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경주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다문화가족 관련 현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위원장인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관련기관과 민간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지역 다문화가족 현황과 2022년 지원사업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관련기관 간 업무 협조와 협의회 운영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다문화가족 복지 향상 방안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진 위원장은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복지수요 등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다문화가족 등 지원을 위한 가족센터를 운영하며 한국어교육·방문교육서비스·언어발달지원·통역서비스·일자리창출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