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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 학군단, '호국원서 봉사' 펼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공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학교 7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 34명은 31일 오후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아, 충혼탑 참배 및 분향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자의 묘비 1,200기에 태극기를 설치하고, 주변 정화활동을 펼치며 예비 부사관으로서 투철한 국가관 확립과 애국정신을 더 높이는 의지를 다졌다.

 

민경수 (국방군사계열 2년)대대장 후보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분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여 영공방위의 초석이 되겠다”고 했다.

백정일 학군단장은 “오늘 후보생들이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자신을 희생한 수많은 유공자의 마음을 다시 한번 기릴 수 있었다. 하계방학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발자취 찾아서’ 테마로 국내 호국탐방을 갖는 등 다양한 보훈·호국 프로그램을 통해 후보생들이 건전한 인성함양,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201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설돼 현재까지 약 200여 명의 공군 정비부사관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