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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아이티 CIM… ‘2022 엔지니어링 경진대회’에서 활용돼 수상팀 배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지난 9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주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후원으로 개최된 ‘2022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미래路’팀을 포함한 총 1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엔지니어링 경진대회는 BIM(건설정보모델링)을 통한 엔지니어링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관련 전문인력 확보에 어움을 겪는 기업의 채용지원 및 이공계 미래 엔지니어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산업계 및 학계 BIM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출품된 성과품과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총 12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팀 중에는 국내 대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마이다스아이티의 ‘midas CIM’ 프로그램을 활용한 팀들이 다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상을 탄 중앙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학부생 3명으로 구성된 ‘미래路(로)’팀은 세종시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모노레일을 도입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입 노선에 대해 midas CIM으로 3D 모델링부터 구조설계, 해석까지 통합 수행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뉴런(New-Run)’팀과 ‘W:22 D:6 H:25’팀 역시 임진강을 횡단하는 개성-파주 노선과 UAM 정거장인 버티포트를 원형육교와 결합한 성과품을 모두 midas CIM으로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midas CIM 프로그램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 마이다스아이티 고영현 대표는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참가자들의 역량과 열정을 통해 미래 엔지니어링 산업의 주역들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마이다스아이티도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기술력을 더욱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