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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옥의 한 바탕 웃음으로] 노후의 연애는 속도보다 온도

어느 날 후배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며 둘이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올리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모임에서 이상형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동거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아주 요란하게 사랑을 하더니 주변에서 모두 걱정했던 대로 얼마 가지 않아 헤어졌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이가 들어서의 연애는 첫눈에 반하기보다는 너무 서두르지 말고 편안함을 서서히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들수록 속도는 줄이고 온도는 높이는 것이 매력이다. 너무 급하게 진지하면 부담스럽고, 너무 가벼우면 가벼운 만남이 될 뿐이다. 그래서 나이 들어서의 만남이 유독 어려운지도 모르겠다.

 

남편 수표에 이서하기

어느 부인이 수표를 들고 은행 창구를 찾았다. 직원과 주부의 대화다.

 

“사모님 수표 뒤에 이서해 주세요”

 

“이거 제 남편이 발행한 건데요?”

 

“그래도 이서해 주셔야 해요”

 

부인은 수표 뒤에 이렇게 썼다.

 

“여보, 저예요”

 

두 할아버지의 넋두리

공원에 두 할아버지가 앉아 계셨다. 한 할아버지가 입을 열었다.

 

“난 누가 충고를 해도 귀를 기울이지 않다 보니 요꼴이 됐다우”

 

그러자 상대편 할아버지가 응수했다.

 

“에구, 난 남의 말을 듣다 보니 요런 꼴이 됐는데...”

 

슬기로운 환자 생활

철수는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진료를 마친 후 환자를 나무랐다.

 

“그토록 방종한 생활을 했으니 이렇게 되는 게 당연하죠. 앞으론 여자, 술, 담배를 멀리하세요”

 

“감사합니다”

 

그냥 나가려는 환자에게 의사가 다급하게 말했다.

 

“아니, 진료비를 내고 가셔야죠?”

 

“뭐라구요? 아니 받아들이지도 않을 충고에 대해 왜 돈을 지불하죠?”

 

두 남자의 대화1

“여자들은 자기가 뭐든 알고 있다고 생각하더라”

 

“우리 마누라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알 수 없다는 거야”

 

“뭐가?”

 

“어째서 나랑 결혼했는지 모르겠다는 거야”

 

두 남자의 대화2

“결혼이란 제비를 뽑는 거와 같아”

 

“안 그래 절대로! 왜 그러냐 하면 제비뽑기야 때로 승산이 있잖아”

 

부부의 대화

“어제 신문 어디 있지?”

 

“쓰레기 싸서 버렸는데”

 

“그 신문 봐야 하는데”

 

“볼 거 없어요. 오렌지 껍질하고 음식 찌꺼기뿐인데 뭘”

 

엄마와 아들의 대화

“엄마, 아빠는 왜 머리카락이 없으셔?”

 

“그건 말이다, 아빠가 머리를 많이 쓰셔서 그래”

 

“그럼, 엄만 왜 그렇게 머리카락이 많지?”

 

서스펜스

환자의 방으로 들어간 의사가 잠시 후 드라이버를 달라고 했다. 그리고 잠시 후 망치와 끌도 찾았다. 환자의 부인은 너무 놀랐다.

 

“아니, 내 남편의 병이 그리도 위중한가요?”

 

“아직 알 수 없어요. 왕진 가방이 열리지 않는군요”

 

 

박인옥 (사)한국교육협회 원장

경영학 박사

여성유머 강사 1호

공무원연금공단 여가설계 강사

기업, 단체 등 4,200여 회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