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자발적 친환경 경영도모 및 환경 자산의 가치보전을 위한 도내 녹색경영 골프장으로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가 최우수 골프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는 ▲에너지 이용률 중 28% 신재생에너지 사용 ▲태양열 설비 2,040㎡ ▲태양광 가로등 설치(4개소) ▲음식물 감량화기 설치(95kg/일 2대) ▲농약 및 비료 사용량 저감 위한 활동 ▲위미마을 목장 축산액비 주기적 살포 ▲잔디병 방제 및 연못 녹조예방 위해 농약대신 유황 사용 ▲전문가 자문을 통한 잔디의 병해충 진단 ▲시비계획 수립 및 현장교육 실시로 농약․비료 사용량 저감 노력 ▲전체 용수사용량의 95%를 빗물 및 오수재이용수 사용 등을 통해 전기․물․농약․비료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자치도는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에 녹색경영 골프장 선정패 및 민간경상보조금 500만원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관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비료 사용량 절감 및 에너지 절감, 환경오염 발생 최소화 등을 시행하는 녹색경영 골프장을 선정하여 다른 골프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녹색경영 골프장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