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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블라터 회장 사임, 뇌물 수수 혐의 때문인가.

관련 서한 공개돼 발케 사무총장 사면초가

FIFA 블라터 회장 사임, 뇌물 수수 혐의 때문인가.
관련 서한 공개돼 발케 사무총장 사면초가






뇌물로 지목된 1천만 달러 송금 요청 서한에 '수신인 발케' 명기 
"지금 사의 표명한 이유에 대한 답일 수도"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천만 달러 뇌물을 받았다는 서한이 공개됐다. 이후 블라터는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서한은 그의 오른팔 제롬 발케 사무총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최지 선정용 뇌물자금 1천만 달러 송금에 대해 알고 있다는 단서가 된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서한은 발케 사무총장이 1천만 달러 송금과 무관하다는 FIFA의 공식 해명과 배치되는 것으로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서한은 남아공 방송사가 확보해 공개했으며, 마틴 지글러 pa통신 기자가 잣니의 트위터에도 공개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디펜던트가 집중적으로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