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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추진 ‘순항’

오늘(1일)‘추진 상황 보고회’개최 … 2019년 착수, 올해 완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교통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추진이 ‘순항’이다.


울산시는 6월 1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상황과 계획, 실증서비스 개발방향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빅데이터 수집·분석·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모한‘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8월부터 올해말까지 18억 원(국비 9억 원, 지방비 9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 사업’의 주요 내용은 △ 교통 빅데이터 활용 실증서비스 개발 △ 교통데이터 표준화 및 플랫폼 연계 △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등이다.


울산시는 작년까지 버스운행정보, 교통카드정보 등 교통데이터 34종을 표준화하여 플랫폼에 연계하고,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기초자료 분석과 장애인 콜택시 수요분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사업 마지막해인 올해는 △시내버스 도착정보 알고리즘 개선 △시내버스 승객 기․종점 통행량 분석 △통신데이터 기반 출퇴근 이동특성 분석 △태화강국가정원 누리소통망(SNS)분석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지도 구축 등 5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증서비스를 개발하여, 교통정책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은 “빅데이터는 디지털 뉴딜과 울산형 데이터댐의 핵심이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활용 실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