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55가구에 난방용 등유를 지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한 가구당 지원되는 난방비는 30만원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유소에 해당 금액을 미리 결제하고, 대상 가정에선 올 연말까지 필요할 때마다 난방유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읍 복지팀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전날 송전리에 거주하는 한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 저유통에 난방유를 넣는 한편 다른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임종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기름값이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성복도서관이 이달부터 아이들의 영어독해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독서 진단프로그램인 AR영어독서클럽을 시범운영한다. AR영어독서클럽은 영어독서레벨테스트(SR)로 본인의 영어독서 수준을 확인하고 독서퀴즈(AR)를 푸는 활동을 통해 영어독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서는 영어독서레벨테스트(SR)를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성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성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영어에 흥미를 갖길 기대한다”면서 “아이들의 영어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가정경영 및 양육’을 주제로 무료 테마 특강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자녀의 이해와 양육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특강을 진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 특강은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의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3월23일) ▲류승재 수학 강사의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4월20일)▲손정 경영과 사람 대표 강사의 ‘엄마표 글쓰기 코칭’(5월18일) ▲최은정 아동심리치료 전문가의 ‘육아고민, 기질 육아가 답이다’(6월22일)가 차례로 진행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자녀를 교육하고 소통하는 데 유익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컨설팅을 돕고 SNS 마케팅을 지원할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 15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출 멘토는 3명을 뽑는다.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에서 수출 또는 경영 분야 근무 경력 15년 이상인 만 50~69세 의 용인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수출 멘토로 선발되면 오는 12월까지 신청 기업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수출 관련 실무와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주5일 8시간을 근무하고, 월 260만원(4대보험 가입) 내외를 받는다. 인플루언서 선발 인원은 12명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용인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되면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이나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다. 주 5일 8시간을 재택근무하면서 월 250만원(4대보험 가입) 내외를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기업지원과 담당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통해 해당 사업 수행 여부를 판단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정, 채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출멘토와 인플루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다음달 14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정기검사) 미실시 과태료가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대폭 상향된다며 적기 검사를 독려했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의 안전 적합성을 판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음이나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일반 승용차는 신차 등록 후 4년째 정기검사를 받고, 그 후엔 2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 외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법령 개정에 따라 30일 이내 검사 지연시 과태료는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늘어난다. 31일 이후부터 3일마다 부과되는 가산금액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됐다. 115일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과태료 금액은 기존 30만원에서 최대 60만원으로 2배 늘어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종합검사 유효기간을 잊어 과태료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앞으로도 민원인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수지구가 여러 부서의 업무가 겹쳐 있는 복합민원 해법 마련을 위해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은 복합민원의 경우 한 번에 민원 처리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 구청장과 민원인,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법을 찾기 위해 구가 도입한 제도다. 이날 김광호 구청장은 수지구 죽전동 철도용지에 소공원을 조성해달라는 민원과 관련해 민원인, 시 공원조성과, 구 건설도로과‧도시미관과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해 구민들의 불편함을 보듬고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적극 행정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담당 부서는 5일 이내 민원 내용을 검토한 후, 민원을 제기한 시민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한 자리에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최종 진행 상황과 결과는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 담당자가 알려준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정이 어이지고 있다. 먼저 처인구 양지면 체육회는 3일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4kg 100포(116만원 상당)를 양지면에 기탁했다. 면은 기탁받은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기흥구 영덕1동 흥덕마을11단지 경남아너스빌 입주자대표회(회장 장기숙)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동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영덕1동의 저소득 가정의 생활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기흥구 보라동 관내 요리주점 엘리팝(대표 김언수)도 지난 2일 매월 치킨 5마리(9만원 상당)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언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평소 외식이 아려운 이웃들에게 치킨이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촘촘한 사회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청덕도서관이 학습만화 시리즈 ‘why?’의 조영선 작가와 함께하는 특강 ‘이달의 과학’을 준비했다. 조영선 작가는 ‘Why?’ 시리즈 , ‘카카오프렌즈 과학탐정단’ 등 어린이 인기 학습만화 100여권을 집필한 어린이 학습도서 전문 작가다.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강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오는 6월까지 ▲과학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미래과학’(3월8일) ▲생활 속 생존기술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하는 ‘생존과학’(4월5일)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전과정 및 활용분야를 들여다보는 ‘로봇과 인공지능’(5월3일) ▲심리를 연구하는 것이 왜 과학인지 이해해 보는 ‘심리과학’(6월7일) 순으로 열린다. 앞서 지난달 15일 첫 특강으로 진행된 ‘과학수사’에서는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단서의 유형을 알아보고, 일부의 단서를 가지고 사건을 예측하는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접수는 청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입양동물 입양 활성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정에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입양비는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미용비 등 처리비용의 60%로 최대지원 금액은 15만원이다. 입양비 신청은 청구서와 진료비 등의 영수증과 통장, 신분증 사본을 갖춰 동물보호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은 입양일로부터 6개월까지 가능하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시 동물보호센터로 사전 예약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센터는 반려견을 입양하는 가정에서 충분한 고민 후 입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당일 입양은 진행하지 않으며, 입양 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후 반려동물 사회화 교육 등도 제공한다.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보호하고 있는 동물들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공고 후 10일이 경과하면 입양할 수 있다. 반려동물들은 입양 전까지 센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동물등록,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등 필요한 관리를 받는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와 용인시 반려동물 홈페이지를 통해 입양 가능한 동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 732번지 일대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한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족한 주차장과 공원, 주민공동시설, 도로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 136억원이 투입됐다. 세부적으로 9개 도로 1027미터를 개설·정비하고 소공원 1개와 자투리 쉼터(공공공지) 2개를 확충하고 다주택이 밀집한 마평동 661-1번지 등 3곳에는 주차 공간 70면을 갖춘 공용 주차장 3곳을 신설했다. 또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상 2층 연면적 258.8㎡ 규모의 복지회관을 신축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는 고림동 용인정보고 일대 고림1구역과을 하반기에는 이동읍 천리 용천초등학교 일대 이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로 주차장과 공원 등 기반시설이 확충돼 주민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