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제7기 SNS 시민 서포터즈가 14일 시청 비전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 말까지 용인 시정 전반과 용인시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 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용인시 대학생과 직장인, 시민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 SNS 활용 정도와 서포터즈 활동 경력, 기사 작성 능력 등을 고려해 20~50대의 서포터즈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시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글쓰기, 사진촬영 기법 등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취재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매달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이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하는 만큼 SNS 시민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용인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채로운 소식을 생생하게 취재해 시민들에게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제1기로 시작한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시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컴퓨터로 장시간 업무를 보고, 여가시간 또한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이용하며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다양한 관절 부위의 근골격계 통증을 느끼곤 한다. 대표적으로 어깨, 허리, 무릎 등이 있다. 디지털기기를 사용할 때는 잘못된 자세를 지속적으로 취한다는 것이 문제로 작용한다.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쌓여 신체 불균형을 야기하고, 이로 인해 허리 목 디스크나 오십견, 협착증 등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같은 자세를 반복하지 않고, 평상시 활동량이 많다고 하더라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골프나 테니스처럼 특정 부위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오래하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통은 가벼운 통증이나 근육통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낫는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체외충격파 등을 이용해 호전이 가능하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몸 밖에서 높은 에너지의 음파를 손상 부위에 조사해 분해와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다. 통증 부위에 고에너지 충격파를 쏴 염증 물질 및 석회질을 분해하는 원리로 이뤄진다. 통증 부위에 가해진 충격파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갈동 용인한얼초등학교 진입로에 130m 길이의 캐노피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인한얼초 입구는 오르막길이어서 비나 눈이 올 경우 아이들이 통학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비와 눈을 차단할 수 있는 지붕 형식의 덮개인 캐노피를 설치해 아이들이 빗길이나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관련 예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마련했다. 캐노피 설치에 앞서 구는 지역구 용인시의원, 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회 등을 갖고 설치 위치와 설치 시기, 디자인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캐노피 설치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교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노후시설을 교체하려는 소규모 사업장에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의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추가 또는 신규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의 90%인 최대 5억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는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오염물질을 태워서 처리하는 축열식 연소장치(RTO), 촉열촉매연소산화설치(RCO), 전기집진시설은 최대 5억 6000만원, 입자상‧가스상 물질 방지시설은 최대 2억 7000만원 등 시설 종류와 용량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다르다. 이와 함께 배출 시설 운용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은 최대 369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031-985-0485)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이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시설을 설치해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14일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지역화폐로 5만원(분기 15만원)이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하고 3개월 내 미사용시 자동 환수된다. 시의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는 약 1만 8000명으로, 시에 3년 연속 또는 비연속 합산 10년 동안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시(연접 시·군 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온 농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의 범위에는 농작물 재배업뿐만 아니라 축산업, 임업도 포함된다. 단,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달 15일까지 동은 처인·기흥·수지 구청에서, 읍·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소득 불평등 해소를 위해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농업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2년도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보조금 신청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또는 단체로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150대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경형(4kW미만, 최대 140만원) ▲소형(11kW미만, 최대 240만원) ▲대형·기타(11kW초과, 최대 300만원)이다. 전기 이륜차 구매지원 사업 공고 후 신청자가 소유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보조금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개인은 세대당 1대, 법인이나 단체도 1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달용으로 구매할 경우는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근 2년 안에 전기 이륜차 보조금 지원을 받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가구·상이유공자·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자 등에 보급 대수의 10%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 이륜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구매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가 자동차전용도로인 신갈우회도로(국도42호선) 상하행선에서 1톤 트럭 3대 분량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 수거는 운전자의 안전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 10~11일 이틀간 청소 차량 6대 및 인원 20여 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기흥역 램프구간부터 상하터널까지 9㎞ 구간의 도로와 경사로에 쌓여있는 쓰레기와 폐기물 3.2톤을 치웠다. 구 관계자는 “구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매년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운전자분들도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위해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환경개선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시스템과 시 홈페이지를 연계해 민원인이 PCR 검사 결과나 격리통지 사실 등을 직접 확인·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스템 개선에 따라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나 격리통지서가 필요한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검사 결과를 확인하거나 통지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는 검사 다음 날 보건소에서 일괄 발송하는 문자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자가격리 기간 확인, 통지서 재발급 등도 콜센터나 보건소로 전화를 걸어 문의해야 했다. 그러나 하루 확진자가 6000~7000명에 달해 검사 수가 폭증하며 결과 확인 지연, 전화 연결 불가 등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시스템 개선으로 격리 안내문, 통지서 발송 등 담당 부서의 업무도 1000명 기준 기존 3시간에서 1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구촌교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했다. 11일 수지구에 위치한 지구촌교회 교육목장 어린이지구 담당 한상필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용인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구촌교회 교육목장 어린이지구는 지난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 목사는 “올해도 작은 정성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교육목장 어린이와 교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함을 나눠주시는 지구촌교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광역버스·전철역과의 환승 연계를 강화하고 교통 취약지역에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를 전격 도입, ‘용인시 공공버스’가 본격 운행되고 있다. 노선관리형 준공영제 도입으로 시는 노선을 소유·관리해 교통 취약 지역에 대한 노선 신설 등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 운송업체에는 미리 운송비용을 산정해 준 후 수익 발생 여부에 따라 적자를 보전해 줄 수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관내 110개 노선에 165대의 용인시 공공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2차로 21개 노선에도 용인시 공공버스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1차로 기존 97개 노선(마을버스48, 일반형 시내버스49)을 110개 준공영 노선(마을버스59, 일반형 시내버스51)으로 전환했다. 남사 한숲시티~용인시청을 잇는 24-3번 버스 등 165대가 용인시 공공버스로 전환돼 지난 1일부터 용인 시내를 누비고 있다. 용인시 공공버스에는 민영제 운영시 도입됐던 버스 옆면 상업광고를 제거한 용인 공공버스 디자인이 부착돼 있어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시는 2차 사업을 통해 추가로 21개의 노선을 준공영제로 확대 시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