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오는 31일까지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6회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대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대전은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 나주시 후원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천연염색 문화상품 공모전이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아름다운 우리 한글'이라는 주제로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받아 심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김명숙 작가의 ‘길’(작품명)을 비롯해 금상(전라남도지사상)을 차지한 강덕리·이미숙 작가의 공동작품 ‘달, 한글을 품다’, 은상(나주시장상) 수상자인 이영희 작가의 ‘탄생’과 김연화 작가의 ‘외출’ 등 21개 작품을 선보인다. 김왕식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 작품은 다양한 응용분야와 기법이 적용된 천연염색 문화상품들이 많다”며 “수준 높은 천연염색 작품의 감상 기회뿐만 아니라 상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4-H연합회(회장 임동연)가 지·덕·노·체 4-H 이념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4-H연합회는 최근 남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새벽동산의 집과 다도면 나주양로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위문품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화장지 등 1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임동연 회장은 “앞으로도 4-H이념 생활화를 통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겠다”며 “영농 후배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4-H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100여명으로 구성된 나주시4-H연합회는 매년 학교4-H장학금 전달, 추석맞이 벌초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5일 동면 소재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추모공원에서 ‘제9회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위령제’를 열고 석탄산업 종사자의 희생을 추모했다. (사)광산진폐권익연대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광열)가 주관한 추모제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 하성동 군의원, 광산진폐권익연대 회원,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유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석탄산업 종사자 1119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화순 경제 발전이 있었다”며 “지역 경제를 이끌었던 석탄산업은 종사자들의 피, 땀, 심지어 목숨까지 담보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순직 종사자의 영령을 기렸다. 이어 구 군수는 “정부가 광업소 폐광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에 대비한 대체산업 육성 등을 잘 준비하고 정부와 협상에서 종사자 여러분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지금도 고통받고 계신 광산근로자, 유가족 여러분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국화동산 관람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기로 해 남산공원을 물들일 국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전 예약제를 통한 남산공원 관람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9일간 운영된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화순 국화향연이 전면 취소하는 대신 가을철 군민과 방문객에 위로를 전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도 철저한 방역 절차와 안전한 사전 예약제 운영으로 방문객의 호응도가 높았다. 예약제 운영 기간에 2만2106명이 남산공원을 방문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20일부터 사전 예약 시작...화순군민은 신분증 지참하면, 예약 없이 입장 사전 예약은 관람 시작 1주일 전인 10월 20일부터 할 수 있다. 예약은 ‘화순 국화동산 사전 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관람은 하루 4차례, 관람 인원은 하루 1000명으로 제한한다. 당일 예약은 운영하지 않으며,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정해 예약하면 된다. 화순군민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화순 군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최근 14일 이내 해외방문자, 자가격리 중인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한국전력공사 나주향우회에서 인재육성기금 1000만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인규 시장, 향우회장인 김학재 한전 에너지밸리추진실장과 향우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미래인재육성과 지역과 공공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학재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아진 기탁금이 인재 육성과 수준 높은 교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남다른 애향심과 후배 사랑으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 준 김학재 회장과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식이 향우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교육진흥재단 인재육성기금은 지난 1993년부터 개인·기관 기부, 나주시 출연금 등을 통해 올해 10월 기준 114억원을 돌파했다. 기금은 중·고교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급 등 미래인재육성 재원으로 쓰이고 있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화관광 해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학습이 힘든 학생들을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해설하는 찾아가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9월 수요조사를 했다. 수요조사 결과, 지역 초·중학교 8개교 23개 학급이 신청했다. 지난 12일 오성초등학교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은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해설사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화순의 역사, 관광 명소 유래와 관람 포인트 등을 사진과 영상 자료를 활용해 소개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해설 수업에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남은 수업을 운영할 때도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을 알리고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지난 1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골자로 한 ‘혁신도시 시즌2’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지난 8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촉구하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공동건의문이 발표된 가운데 이후 국회 대정부 질문 등 혁신도시 시즌2의 조기 추진의 필요성이 정치권에서 제기되면서 국가균형위를 중심으로 관련 논의가 본격 수면위로 떠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강 시장은 광주·전남공동(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핵심 산업 성장을 견인할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추진했다. 강 시장은 “혁신도시의 진정한 완성을 위해서는 1차 이전한 에너지, 농·생명, 정보·통신, 문화·예술군 16개 공공기관과 연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공기관과 연구·부속기관의 추가 이전이 필요하다”며 “지방의 소멸위기를 막고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혁신도시 시즌2를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 중 나주 혁신도시는 매우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에너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 전남기술과학고 복싱팀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남자고등부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81㎏급 임형욱(전남기과고 3) 선수와 –91㎏급 박성현(전남기과고 2) 선수는 13일 열린 복싱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각각 경북체고 선수와 인천 계산공고 선수를 각각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0㎏급 박수인(전남기과고 3) 선수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새로 개관한 복싱 전용 체육관인 하니움 복싱체육관에서 화순군체육회 복싱팀과 함께 훈련한 효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열렸다. 대회 규모를 축소해 고등부 경기만 열렸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 다양한 맞춤형 귀농·귀촌 시책을 추진하며 도시민 농촌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국가통계포털 따르면, 화순군 귀농·귀촌 인구는 매년 2000명이 넘었다. 2015년 2146명, 2018년 2154명, 2019년 2015명에서 2020년 2609명으로 증가했다. 귀농·귀촌 가구 수는 2019년 1658가구에서 2020년 2116가구로 눈에 띄게 늘었다. 단계별 체계적인 귀농·귀촌 시책 추진이 안정적인 귀농·귀촌 인구 유치에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귀농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 사업, 귀농인 농가 주택 수리비, 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 사업, 신규 농업인 현장 교육, 귀농인의 집 운영 등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과 더불어 방역 최전선에서 쉼 없이 일해 온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는 최근 호남권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코로나 방역 현장 대응인력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국가·권역별 트라우마센터에서 수도권·충청권·강원권·호남권·영남권 등 5개 권역별로 총 5대를 운영, 방역 현장 의료진에게 휴식공간과 다양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버스 내 공간과 브레인 트레이닝 등 장비를 활용해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측정 등을 실시, 측정 결과를 토대로 마음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방법에 대한 정신건강 전문가 심리 상담을 제공했다. 여기에 지속되는 감염병 대응 현장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테라피 세트 등 심리안정용품을 지원했다. 윤상식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검사 결과를 토대로 심리지원, 전문기관 치료·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직원들의 마음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