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화관광 해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학습이 힘든 학생들을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해설하는 찾아가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9월 수요조사를 했다. 수요조사 결과, 지역 초·중학교 8개교 23개 학급이 신청했다.
지난 12일 오성초등학교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은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해설사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화순의 역사, 관광 명소 유래와 관람 포인트 등을 사진과 영상 자료를 활용해 소개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해설 수업에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남은 수업을 운영할 때도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을 알리고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