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나주로컬푸드 소비자 서포터즈’ 회원 17명을 신규 위촉했다. 시는 최근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웍에서 (재)나주시농업진흥재단 주최로 ‘제2기 로컬푸드 소비자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로컬푸드 서포터즈는 소비자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소비자 리더 그룹이다. 건강한 지역 먹거리 생태계 조성과 로컬푸드 공익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월례 간담회 및 학습활동, 먹거리 안전성 모니터링 등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서포터즈 회원은 기존 13명에서 30명으로 늘었다. 나주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소비문화 확산과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업체계 구축에 힘을 모아주는 소비자 서포터즈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서포터즈는 농업과 지역 먹거리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시민의 건강 욕구에 부합하는 건강증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나주시 보건소 2동이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일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2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 2동은 국비 27억원 등 총 사업비 85억원을 투입, 기존 보건소 옆 주차장 부지 면적 1478㎡(건축규모 2962㎡)에 지하 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체력증진실로 러닝머신 등 유산소·근력 운동 기구 15종과 인바디 등 체성분 및 체력측정기구 6종을 구비했다. 2층은 건강증진체험실·금연상담실·구강진료실·구강교육실·모자보건실(모유수유·유아놀이)·모바일헬스케어실·농업인재활실 등 시민의 건강 증진 욕구에 특화된 공간들로 구성됐다. 이 중 농업인 재활실은 전문 물리치료사 지도 아래 맞춤형 재활 치료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관련 의료장비 10종을 갖췄다. 농업인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장기간 반복되는 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농업인과 몸이 불편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모바일헬스케어실은 일상 속 건강한 생활습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일 화순읍 교리 교차로에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성탄트리를 점등했다.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불을 밝혔다. 성탄 트리는 화순의 관문인 화순읍 교리 교차로에 설치 돼 보다 많은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고, 화순을 찾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점등된 대형 트리는 아늑한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내년 1월 10일까지 환하게 빛을 밝힐 예정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낸 한 해였다”며 “성탄트리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위로와 희망의 치유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기독교협의회(회장 박정호 목사)가 주관하고 화순군이 후원하는 점등식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화순군수 선거보다 더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길을 선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일 구충곤 군수는 화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이같이 밝히고 “베풀어 주신 성원에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구 군수가 화순군수 선거가 아닌 ‘더 큰 정치를 펼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혀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구 군수는 “이제 저는 더 큰 꿈과 비전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길을 나서려 한다,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격려는 늘 저에게 큰 용기와 지혜를 주셨다, 화순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언제나 분에 넘치는 애정과 성원으로 군정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고, 저를 북돋아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구 군수는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민선 7기를 잘 마무리하겠다”며 “그래도 구충곤 군수가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군수는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화순 사는 자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3년까지 197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기능성 가정간편식 실증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화순군은 지난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기능성 가정간편식 실증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식품산업 성장을 선도할 지원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능성 가정간편식은 건강관리를 위해 기능성을 추구하거나 맞춤형 영양을 지원하는 간편 식품으로, 이와 관련된 소재 개발, 실증,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공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백신산업특구 내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여러 연구기관의 임상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기능성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국내 메디푸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기능성 가정간편식 실증 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화순 식품산업단지 안에 연면적 2520㎡,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제형 개발부터 안전성 분석 실험까지 전주기적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가정간편식의 빠른 제품화를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원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기능성 가정간편식 소재·제품 생산, 공급,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기능성 가정간편식 개발에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운영 중인 콩 선별 작업이 농가 일손을 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동수동 사업소 본점에 대형 콩 자동선별기 3대를 설치해 메주콩과 서리태, 팥을 분류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고 있다. 수확한 콩은 미숙립(여물지 않은 낟알), 병해충립, 이물질 등이 섞여 있어 반드시 선별과정을 거쳐야 한다. 자동선별기를 이용하면 하루 최대 9톤 가량의 콩, 팥을 빠르고 정밀하게 선별할 수 있어 농가 선호도가 높다. 운영기간은 이달 20일까지로 사용료는 40kg기준 2천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별기 사용은 사전 예약제로 임대사업소 본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콩 자동선별기 이용 시에는 반드시 탈곡, 풍구 작업을 마친 후 사용해야 원활한 정선이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한편 시는 임대사업소 7곳에 관리기, 승용예초기, 콩 탈곡기 등 122종 1409대의 농기계를 임대·운영 중이며 매년 평균 9,200건 이상의 임대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639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익형 9개 사업(아름다운마을 만들기, 노노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3개 사업(보육시설 지원 등), 시장형 1개 사업(사랑채 카페), 자체형 1개 사업(3세대 보육돌보미)으로 총 14개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읍·면별로 지정된 신청일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 복지회관 등 읍·면별 지정 장소를 방문해 하면 된다. 참여자는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 1월부터 경로당 급식 도우미 등 실내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2월부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실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별 신청 일정과 장소,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정활력과 노인일자리팀에 문의하거나 화순군 누리집 <공지사항> 을 참고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창출해 노인의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지역 전통식문화 계승 단체인 ‘나주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정숙)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음식 손맛을 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은 최근 손수 정성들여 만든 토하젓 100통을 홀몸노인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정숙 회장은 “코로나19로 하루 대부분을 집에 머무는 홀몸 어르신들의 입맛을 되살리는 반찬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민물새우로 토하젓을 담갔다”며 “앞으로도 음식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고유의 전통·향토음식 발굴과 계승, 지역민의 올바른 식생활 향유와 전통식문화 발전을 목표로 지난 1999년 출범해 현재 회원 50여명이 활동 중이다. 나주 향토음식 및 식문화 계승 전수교육, 강사양성과정, 향토음식 작품 전시회, 우리 쌀 이용 떡 나눔 캠페인 등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해 다양한 교육·전시·체험·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전남도가 바이오의약 패치 제조 기업 ㈜메디셀(대표 김정현, 정성욱)과 투자 규모 50억 원, 고용 인원 65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셀은 2011년 화순군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하이드로겔, 바이오의약 패치를 생산하는 바이오 의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연 매출 53억 원 규모의 유망한 벤처기업으로, 수용성 나노 고분자를 이용한 상처치료용 하이드로겔 패치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 특허 등 40건의 기술 특허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셀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제조기반 시설 추가 확보를 위한 공장 증설을 계획 중이다. 자사의 지속적 매출 신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인재의 고용 증대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메디셀 공장 증설과 관련 행정적 지원에 나서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중소 벤처기업들이 지역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협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휴관 중이던 ‘화순시네마’가 29일 재개관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해 2월부터 휴관 중이던 작은영화관 ‘화순시네마’가 29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8년 군민회관 재단장을 통해 2개 상영관 124석,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춰 개관한 화순시네마는 휴관 전까지 18만 명의 군민들이 찾은 군민 여가문화의 중심공간이었다. 군은 지난 8월 수탁 운영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11월 1일 전국적인 로컬시네마 업체인 ㈜댕스코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재개관을 준비했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관의 약 40% 수준인 성인 6000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수탁운영업체인 ㈜댕스코는 화순시네마의 재개관을 기념해 29일과 30일 이틀간 윤계상 주연의 ‘유체이탈자’와 류승룡 주연의 ‘장르만 로맨스’ 2편을 무료 상영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영화관을 찾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화순시네마가 군민 문화 소통 공간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