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 이달 말까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아 대상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대상 농가·농업인 1만4650여명을 확정했다. 총 지원규모는 310억원, 대상 면적은 1만5315ha이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자격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소농직불금은 소농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 단위로 12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농지별로 기준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이 중 소농직불금은 4735농가에 57억원을, 면적직불금은 9710농가에 246억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1차분에 해당하는 1만4445농가에 303억원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이후 감액 대상자 등 이의신청을 접수, 검토해 2차분은 12월 중순까지 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제42회 남도국악제가 26일 화순군에서 열렸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지회장 송호종) 주최, 화순군지부(지부장 박미정)가 주관한 제42회 남도국악제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남도국악제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전, 전승하기 위해 전남 각 지역 명인, 명창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는 전라남도 15개 시·군 89팀, 350여 명이 참가해,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고수, 농악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소속 15개 지부만 참가한 가운데 무관객, 소규모로 개최됐다. 경연에 앞서 한명선 무용단의 ‘신의소리’, 박관용류보존회의 ‘진도북놀이’ 등 명인·명창들의 공연이 펼쳐져 국악의 흥을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 화순군지부는 판소리 일반부 대상, 남도민요 일반부 최우수상, 고수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 등 7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종합 대상은 해남군지부에 돌아갔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통문화 예술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애써 온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국악의 전통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다시면은 25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 ‘농어촌용수 수질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용저수지 등 관내 저수지 유역 오염원 개선과 유입 오염물질 저감에 따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시면은 상류 유역 오염원 감축을 최우선으로 유입하천 수질 개선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농어촌 용수원 수혜자인 농어업인을 위한 청정한 용수 확보·공급을 목표로 근본적인 오염원 파악과 최적의 개선 공법을 개발, 적용한다. 김성기 다시면장은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백용 저수지의 효율적 수질 관리, 저수지 주변 오염원 감축과 청정한 하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백룡제 유휴부지 테마공원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화순군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홍보, 판매한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2021 강소농대전은 ‘강소농과 소비자의 온택트 맛남’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화순군에서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강소농 교육을 통해 경영개선을 실천한, 오곡발효마을(최해성, 발효식초), 백아산농장(김명금, 전통장류), 방주농원(양형순, 방울토마토)이 지역 대표 강소농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 강소농들은 소비자 대상 홍보와 바이어 유통 상담, 온라인 홍보영상 촬영 등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다음 달 5일까지 ‘푸드위크X컨비니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돼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 구성된 농·특산물, 가공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강소농 대전을 통해 우수한 화순 농특산물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 개발해 강소농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전력거래소(KPX)로부터 사회적경제 상생 동반성장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지난 해 9월 나주시와 전력거래소, 기업은행 간 체결했던 ‘나주시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력거래소는 기업은행 자금 예탁을 통해 지급받은 이자로 기부금을 조성해 나주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나주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생활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순도 높은 공헌 사업을 펼쳐온 전력거래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와 전력거래소, 기업은행은 지난 10월 협약 갱신을 통해 사회적 경제 상생에 따른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유가치 확산,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은 동수·오량농공단지협의회(대표 최길주)에서 생활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맞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기탁된 후원금은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노인,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길주 대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십시일반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가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변동진 금남동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온정나눔을 실천한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제3기 도시재생대학이 7주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26일 종강했다. 군은 지난 10월 주민 공동체 역량 강화와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해 왔다. 제3기 도시재생대학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의 흐름,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국가별 도시재생 사례, 주민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법을 교육했다. 수강생들은 팀별로 주민 공모사업 계획서를 작성, 발표하고 도시재생 우수 사례 선진지 견학도 다녀오며 역량을 길렀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두고 주민 스스로 해결법을 찾아보는 소통과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종강 후에도 수강생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대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직 공무원 2명이 ‘2021 전남 으뜸지도상‘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이 전남 으뜸지도상 대상에, 고현선 농촌지도사가 새내기 전남 으뜸지도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 으뜸지도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신념과 열정, 전문성을 가지고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기술보급에 앞장선 전남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으뜸지도상 대상을 수상한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은 전통음식교육, 지역농산물 이용 식문화보급 등 농촌자원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새내기 으뜸지도상 우수상을 수상한 고현선 농촌지도사는 현장중심의 농촌지도기반 조성에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은 “지역향토음식 확산․보급,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우리농산물 가공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던 결과가 좋은 상으로 연결되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우수농업기술센터, 2020년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2021년 으뜸지도상 수상까지 3년 연속 화순군 농촌진흥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3기 시민소통위원회 정기회’를 갖고 활동성과와 3개 분과별 소회를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채성군 시민소통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분과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유공표창, 활동보고, 위원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3기 소통위는 ‘행복한 나주·건강한 나주·잘사는 나주’ 3개 분과, 위원 30명으로 구성돼 2019년 12월 출범했다. 자치분권, 맞춤형 복지와 보건·교육, 산업·경제, 농업, 문화·관광, 안전 등 시정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시민 여론을 행정에 전달하는 민·관 가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 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과별 모임, 현장 소통의 날과 같은 위원회 활동이 위축되면서 아쉬움도 있었다. 3기 소통위는 주요 활동 성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나주 유치를 위한 서명·청원운동, 추진단 참여, 다시면 수해복구 봉사활동, SRF열병합발전소·혁신도시 악취 등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의 날 개최, 한국에너지공대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 등을 꼽았다. 올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서 전국 최다 성과를 달성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올 상반기 28개사에 이어 광주·전남 융복합단지 입주기업 9개사가 산업부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에 근거, 에너지산업 및 에너지 연관 사업 매출액 비중이 50%인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준과 경영 역량, 중점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북, 경북, 경남, 부산·울산, 충북 등 전국 6개 권역 단지에 입주한 120개 기업이 특화기업을 신청한 가운데 9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나주지역 특화기업은 상·하반기를 합쳐 전국 최다인 총 37개사로 전국 특화기업 점유율 41%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나주시는 상반기 성과에 기반해 그간 에너지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등 비대면 홍보를 통해 입주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해왔다. 특화기업 선정 기업에게는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가산, 산업부 연구개발과제 주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