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제3기 도시재생대학이 7주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26일 종강했다.
군은 지난 10월 주민 공동체 역량 강화와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해 왔다.
제3기 도시재생대학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의 흐름,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국가별 도시재생 사례, 주민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법을 교육했다.
수강생들은 팀별로 주민 공모사업 계획서를 작성, 발표하고 도시재생 우수 사례 선진지 견학도 다녀오며 역량을 길렀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두고 주민 스스로 해결법을 찾아보는 소통과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종강 후에도 수강생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대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