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18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김진호)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 협력 강화로 지역 복지서비스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달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김성용 관장은 “그동안 각 기관별 분절된 서비스를 제공해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획재경위원회 곽동혁 의원(수영구2, 더불어민주당)은 지역화폐 동백전, 지역재투자, 골목경제 활성화 등 수도권 집중화로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정책기초를 지역순환경제로 전환할 것을 제안해왔던 그동안의 시정질문을 종합하여 제안하는 차원에서 지역화폐 동백전과 공공배달앱 동백통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8대 의회 마지막 시정질문을 하였다. 곽 의원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매출증대와 비용절감을 통해 결과적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중 하나가 동백전과 동백통이라면서 두 제도 모두 도입과정에서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성과를 보고 평가하는 시점에서 최초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했는지를 집중적 재점검을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곽 의원은 지역화폐의 목적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부산시의 2년간 동백전 사용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보는지를 민생노동정책관에게 물었다. 동백전에 대한 평가는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로 구분되는데, 정량적 수치는 증가하고 있지만 정성적으로 볼 때 인식한계에서부터 공공성 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지난주 한 중년의 여성이 영도구청 민원대에 검정비닐에 담긴 조그만 물건을 맡기며 누가 찾으러 올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일주일이 지나도록 찾아오지 않아 뜯어보니 봉투에 메모지와 함께 현금 100만원과 돼지저금통 2개에서 동전 53,570원이 발견돼 따뜻함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모지에는 “얼마 되지는 않지만 코로나19 시기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영도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에게 큰 감동을 받았고 감사드린다.”라면서 “기탁금은 저소득층과 위기가구에 사용할 계획이며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3월 17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관내 수리조선업 관계자와의 긴급 대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수리 선박의 8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수리조선업체의 향후 러시아 선박 수리 물량 확보 및 대금결제 등의 전반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한국해양플랜트 선박수리업협동조합 최정돌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러시아 선박 수리업 12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까지는 스위프트(SWIFT) 결제망 배제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업체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러시아 선박 수리 대금 결제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불보증 담보, 법인세 감면 등 실질적인 혜택으로 기업의 자금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부산시 및 중앙정부, 정치권에 이와 관련한 보상 대책을 요구하고, 관련 동향을 기업에 신속히 제공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영도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수리조선업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부산시 및 중앙의 관련 부처에 대책 및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신만덕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376매와 미역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절약해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절미저축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임직원 및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만덕새마을금고 조관곤 이사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귀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사)금곡복지회가 지난 3월 18일 ‘202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는 금곡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17명이 참여하여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이장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않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금곡복지회는 2012년부터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17명의 대학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대학생 140명과 고등학생 75명에게 17,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획재경위원회 김문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은 시정질문을 통해 의정활동 4년간 제안했던 조례와 정책 내용들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물었다. 김 의원은 2020년 5월경 부산시민의 데이터 복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제정하였던 '부산광역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중심으로 자가망 이용과 통신사업자의 회선 이용 간의 비교와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부산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데이터 복지로 시민 한 명 한 명의 통신비용을 줄여 주는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하였고, 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해서도 그동안 부산시의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에 대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지정 이후 기업유치를 위해 부산시의 노력이 그동안 없었다면서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지역 내 기업유치 및 지원 조례'와 '부산광역시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한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부산이 글로벌 금융중심 도시로 제대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줄 것으로 요청하였다. 특히 김 의원은 부산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2년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2주간 관내 초·중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업무 담당교사 대상으로‘학교상담 내실화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효율적인 Wee클래스 운영 전략과 아이디어 제공을 통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Wee센터와 학교 간 활발한 교류와 협조를 통하여 위기학생 발굴과 다각적 정서지원을 위하여 이루어진다. 학교상담지원 컨설팅을 통해 학교 방문 학생 상담, 교육 및 행사, 홍보 및 연계 등 학교상담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다양한 위기 사례에 대한 문제를 공유해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은 이번 컨설팅으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를 밀착 지원하는 촘촘한 망처럼 이루어진 활동들로 아이 한 명 한 명을 놓치지 않고 마음을 마음으로 치료하는 지원체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동등한 교육 수혜와 체험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2학년도에 고등학생들에게도 수련활동비를 지원한다. 2021학년도에 고등학생들에게는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 학생들에게 수련활동비를 지원하였으나, 2022학년도에는 일반 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2022학년도에 고등학생들에게 수련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제주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수련활동비 지원이 완료된다. 수련활동비는 2017년에 초등학생 1인당 35,000원 지원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중학생 1인당 4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고등학생 1인당 45,000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전체 학교에 수련활동비 지원으로 체험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며,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다. 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동체의식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2022년도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감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의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해준 경우 적용된다. 재산세는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최소 40%에서 최대 85%까지 감면되며, 1년을 기준으로 하지 않은 임대차계약의 경우 1년 기준 임대료로 환산하여 적용한다. 다만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간 임대차계약이나, 고급오락장, 유흥주점영업장,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 임대사업자인 경우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제주시 재산세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감면 신청 시 증빙서류는 지방세 감면 신청서, 2022년 변경 전·후 임대차계약서, 임차인 소상공인 확인서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가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