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는 6월 1일부터 동 지역 및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주 지역화폐 발행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탐나는전 정책발행 규모 확대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장려 시책 ▲농협하나로마트 가맹점 등록 허용 등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 감소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발행 여건을 조성하고, 고객 편의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제주도는 탐나는전 사용액 급증에 따라, 한정된 재원을 활용해 저소득층, 학생 등 구매 여력이 높지 않은 도민들의 지속적인 이용 여건을 조성하고자 1인당 할인구매 한도를 3월부터 월 7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한 바 있다. 제주도는 우선 국비 지원 감소로 할인발행 규모가 축소될 것에 대비해 정책수당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민수당은 탐나는전 카드를 충전·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하반기 지원 예정인 어민수당과 기타 수당들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소상공인 매출 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청소년육성기금 장학금’ 신청 접수를 18일까지 받는다. 청소년육성기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및 건전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되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4억 6,000만 원(학자금 3억 원, 생활비 장학금 1억 6,000만 원)이다. 제주도는 청소년육성기금 장학금 중 3억 원은 학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금액은 등록금 범위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 원이다. 학자금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 청소년·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자를 비롯해 중위소득 120% 이하의 △모범청소년 △다문화가족 △중증장애인가족 △의사상자 가족 자녀 △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원·청소년지도위원·지역자율방재단원 자녀이다. 또한 도는 1인당 100만 원씩 총 160명에게 생활비 장학금(1억 6,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 중 중위소득 30% 이하, 성적기준 80점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생활비 장학금은 타 장학금 수령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1인 기준 생애 한 차례만 지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과 자립이 보장되는 장애친화도시 제주 구현’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1,721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장애인 복지정책은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한 동행 △안정된 시설인프라 구축 운영 △장애인의 권익 및 일상적 삶 보장 △스마트기반 일자리 창출 및 직업재활강화 등 총 4개의 실행계획으로 추진된다. 첫째, 건강 및 복지증진으로 장애인과 행복한 동행을 도모한다.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 강화 및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운영하고, 웨어로봇을 활용한 장애인재활사업을 확대 운영해 맞춤형 자가보행 재활훈련과 개인별 사례관리 등으로 장애인의 재활의지 고취 및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장애인복지기금 6억 5,000만원 운용으로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과 고령장애인 지원기반 사업 등 3개 분야 공모를 통해 사업비 5억 9,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 유형 및 특성에 맞는 맞춤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20개 사업에 57억 9,8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한다. 둘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화장장 및 추모의 집(3개소) 등을 이용하는 유족 및 추모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확대 및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양지공원은 시설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제3추모의 집 진입 구간에 비가림 시설(60.62㎡) 1개소와 휴식장소로 사용할 정자 2개소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제2추모의 집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산간에 위치한 양지공원의 특성상 잦은 천둥 번개와 벼락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피뢰설비도 화장동에 추가로 설치한다. 이어, 양지공원 이용객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각 추모의 집에 제습기 및 우산빗물제거기와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추가 설치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양지공원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추모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공원은 지난해 추모객 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옥상 내 안전난간 및 계단 △화장동 진입구간 자동차 진입 동선 분리를 위한 차단시설 △우산빗물제거기 △계단 논슬립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로 도민이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제주 사회서비스원이 본격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원한 제주 사회서비스원은 ‘도민의 일생을 책임지는 돌봄 서비스 기반 구축’을 목표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서비스원은 제주도로부터 지난 1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서귀포시 1권역), 2월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를 수탁해 노인 대상 안전 확인 서비스와 보육 관련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긴급돌봄지원단과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운영을 통해 갑작스러운 질병·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공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강화하는 한편, 도민의 욕구에 기반한 사회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자 한다. 신규 설립되는 공립 어린이집 및 장애인복지관(발달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도 위탁 절차를 거쳐 그간 민간영역에서 이뤄진 서비스를 공공에서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회서비스 분야의 공공성과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종합재가센터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1개씩 2개소를 설치해 장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단체의 자율적 특화품목 육성을 지원해 농업․농촌의 핵심리더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서부지역 4개 읍·면에서 12개 농업인단체에 농촌지도자 등 1,00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장기화로 회원 역량교육, 봉사활동 등 농업인단체들이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역별 특성을 기반으로 농업인단체의 자율적 특화품목 육성사업을 통해 단체 활성화 및 생산 수확물 기부 등으로 농업·농촌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지도자제주시한림읍회, 생활개선제주시한경면회, 생활개선서귀포시안덕면회 등 3개 단체는 올해 각각 단호박, 콜라비, 아람콩 등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하기로 했다. 상반기에는 농촌지도자제주시한림읍회 83명 회원이 단호박, 하반기에는 생활개선제주시한경면회 90명 회원이 콜라비, 생활개선서귀포시안덕면회 124명 회원이 아람콩 재배 생산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종자(모종) 지원과 재배기술 교육,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농업인단체가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뒷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안'을 개정 발의하였다. 본 조례안 개정 내용은 소방공무원이 사고 및 재난현장에서 원활한 구조·구급 활동을 위한 개인보호장비 및 직무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사업지원, 안정적인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조문을 신설하고 있다. 조례안 제5조의2은 '소방장비관리법'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보호장비(기동장비, 화재진압장비, 구조장비, 보호장비 등) 구입·관리를 소방기관의 장이 하도록 하고 있으나, 공기호흡기, 방화복 등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을 위해서 도지사가 노력하도록 강제규정으로서 명시하였고, 조례안 제6조제6항을 신설하여 각종 재난 및 화재, 구조·구급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의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활동 수행을 위하여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명시하였다. 또한 신설되는 제8조의 경우 현재 소방관서가 24시간 출동 태세 만전을 위해서 소방관서마다 조리실이 설치되어 있으나 조리인력 채용 및 운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피해 예방을 및 지원 내용으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였다. 조례안은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수립된 제주특별자치도 폭염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상황관리 및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재난도우미 운영, 폭염저감시설 사업 등 근거를 명시하였다. 조례안 주요 조문 내용을 보면, 안 제4조는 매년 도단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관련 상황 및 대응체계 구축,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 확충 계획, 폭염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수립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위한 실태조사(안 제5조) 실시할 수 있도록 명시하였다. 또한 안 제7조 재난도우미를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노인돌봄 등 전담 수행인력, 관련 담당공무원으로 구성하여 폭염특보(최고기온 35℃ 이상) 발령 시 폭염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건강진단, 안부확인 등 건강관리 및 보호를 실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차열성 도로포장, 안개형 냉각수 시스템, 그늘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생의 수리력 향상 지원을 위해 '수감각 + 하다'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였다. '수감각 + 하다'는 수 개념 형성 및 기초 연산능력 향상을 위한 자료로, 초1~2학년 학생은 예방 차원에서, 초3~6학년 천천히 배우는 학생은 필요한 영역을 개별 진도에 맞추어 학습할 수 있도록 수학과의 계열성에 따라‘수, 덧셈, 뺄셈, 곱셈’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개발되었다. 제주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트멍배움 한글쓰기', '트멍배움 한글 듣고 쓰기', '탐나는 국어탄탄', '초기문해력 가이드북', '체계적으로 배우는 읽기․쓰기 100단계' 자료를 순차적으로 개발하여 문해력 향상을 지원해 왔다. 2021년부터는 수리력 향상 지원을 위해 교사용 자료인 '수감각 Plus +'와 '수와 연산 영역 오류 진단 및 피드백'을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강승민 학교교육과장은 “수리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요한 기초소양 중 하나이며 특히 입학 초기 학생의 수감각은 연산 능력뿐만 아니라 향후 수학과 성취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부터 기초수학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교육재정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2022년 교육재정 집행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교육재정 집행은 물론 안정적 교육 서비스 제공 등 교육수요자 만족도도 제고 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상반기 신속 집행 대상금액 6,197억원 중 교육부 목표율 54%보다 6.6%p 높은 60.6%(3,753억원)로 목표액을 설정하고, 소비·투자 부문은 상반기 집행 대상금액 8,336억원 중 4,274억원으로 51.3%로 설정하였다. 또한 신속 집행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하는‘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운영하여 집행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점검하여 실적이 부진한 기관(부서)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및 현장 지원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 및 후속 조치 등의 적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점검단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본청과 교육지원청 2그룹으로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필요시 확대·축소·통합하여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전년도에 이어 계속적으로 부서장 성과평가 항목에 불용액 지표를 반영하고 불용액 최소화 기관(부서)에는 인센티브 부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