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상반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관내 전체 부동산중개업소 1,463개소 가운데 연동·노형동, 애월·한림읍 등 서부지역 73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중개보수 과다수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거래질서 문란행위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행위 ▲자격증 대여 또는 무등록 중개행위 등이다. 제주시는 고의성이 있는 경우나 중대사안에 대해서는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제주시 오상석 종합민원실장은 “신규 중개업소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부동산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 지도ㆍ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자격 및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는 분쟁 발생 시 법적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등록된 중개업소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부동산중개업소 1,40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등록취소 2건, 과태료 62건, 형사고발·수사의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 안전 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안전 취약계층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에 기초한 6대 안전 분야 중 사회 기반 체계 안전을 제외한 5대 안전 분야에 대해 연령별·시기별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이론 학습과 함께 다양한 영상자료와 교구를 활용한 체험·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작년 만족도 조사 시 제출된 2차시 프로그램 추가편성에 대한 요구에 따라,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는 해당 교육을 2차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등 94개 기관에서 22,000여명이 접수됐으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읍·면·동 교육의 경우 수시로 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3월 11일,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 시책개발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이루미 시책개발팀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루미 시책개발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다양한 직렬(시설, 공업, 사회복지, 농업, 전산, 행정 등)의 7급 이하 공직자 39명으로 구성했으며, 다방면의 행정수요를 시정에 반영하는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우리 시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독특한 발상을 가진 MZ세대로 이뤄진 팀원들은 지난 2015년 출범한 이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책개발팀 운영 방향과 타 지자체 혁신사례 공유, 임원 선출, 과제 분야 선정 등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실무 공직자의 행정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례 중심의 보고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젊은 공직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참신한 목소리는 제주시정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행복을 향해 나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초등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광양·월랑·도평·애월초 주변 신규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초등학교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는 작년 12월 설치됐으나, 초등학교 주변 주민 및 상가를 대상으로 한 충분한 홍보와 학교 방학 기간 내 학부모 대상 홍보 미흡 등을 고려해 3월 14일부터 단속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제주시는 해당 초등학교와 협조하여 ▲가정통신문 발송 ▲단속구간 내 현수막 게첨 ▲주변 지역주민·상가 대상 홍보물 배부 ▲주변 주·정차 차량 계도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제주시는 유나이티드APT 교차로 일대 교통혼잡으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만큼, 해당 도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APT교차로 동서구간(원노형남1길,신광로10길)은 인력단속이나 순회성 단속으로 원천 차단이 어려워 작년 하반기에 CCTV를 설치했으며, 동서구간과 함께 남북구간(원노형10길) 모두 상시 단속체계로 운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단속개시 일정을 지속 홍보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 및 개학식인 3월 13일부터 신입생, 전입생, 편입생, 재입생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시작한다.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상담은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전문상담교사에 의해 실시되며,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 예방, 진로 설계 동기 강화 등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정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이 발견될 경우에는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에 의한 상담 및 개입이 이루어진다.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상담은 △1단계 대상학생 선정 △2단계 전문상담교사의 심리·정서상담 △3단계 맞춤형 지원 △4단계 지속적 사례관리 등의 단계로 운영되며, 2021년도에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송통신고등학교 상담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IB 관심학교였던 초등학교 3개교(온평초, 풍천초, 제주북초)와 중학교 1개교(성산중)가 IB 본부로부터 모두 후보학교로 승인(초등학교 2022. 2. 24., 중학교 2022. 3. 7.)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IB 학교가 관심학교에서 모두 후보학교로 승인됨에 따라 IB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하게 되는 2022 IB 후보학교는 3개교에서 7개교로 확대되며 학교급에 따라 초등교육 프로그램(PYP)과 중등교육 프로그램(MYP)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 후보학교는 IB 본부로부터 학교별 컨설턴트를 배정받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원활히 IB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월드스쿨 승인을 위한 촘촘한 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IB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따라 학생들은 IB 교육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개념 기반 탐구수업에 참여하여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게 되며 월드스쿨 승인 조건에 따라 IB 후보학교 전 교원들은 IB 공식 워크숍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청은 교원들의 워크숍 참가 지원 및 IB 학교 내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예산 및 행정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후보학교들이 월드스쿨 승인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승아의원(민주당, 오라동)은 오라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며 가장 큰 민원인 도시계획도로 추진사업이 올해 3~4월에 걸쳐 3개소 구간이 사업착공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오라동의 급속한 인구증가로 인한 차량증가 및 신↔구제주간 관통하는 외부 차량 등으로 발생하는 지역의 가장 큰 불편 민원 가운데 하나이다. 본 사업이 완공되면 마을내 차량 소통이 분산효과, 오라초등학교 통학 어린이 및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 공공 교통의 접근성 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아 의원은 당초 오라동 도시계획도로 추진계획은 총 11개 노선(도로개설 9.89 km, 지중화 0.2 km)으로 지방재정 및 지방채 예산을 통해 총 1,536억원이 2025년까지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 사업이 착공되는 사업은 총 3개소로 총 예산은 약 658억원이며 올해 3~4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아 의원은 올해 오라동 관내 수십년간 미집행되었던 주민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사업이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의 차량과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2022년 하반기 대관시설(대극장, 소극장, 전시실) 신청·접수를 받는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장은 대극장 802석, 소극장 190석, 전시실 441㎡ 규모이며, 사용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가능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무대예술 공연만 예약 가능하며 의식행사, 특정 기념행사, 대규모 회의 등 예술성과 관계없는 행사는 신청 불가하다. 대관희망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직접방문, 온라인신청, 우편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마감일까지 접수된 신청서에 한해 대관운영규정에 따라 심사 후 결정되며, 4월중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꿀벌 실종 피해를 입었다는 농가들의 잇따른 신고에 양봉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3월 8일 기준 165개소에서 1만 2082군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양봉기자재 지원 등 5개 사업에 총 6억 2200만원을 투입하여 양봉산업 안정화에 전력 투구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벌꿀 포장재, 종봉 화분(꽃가루), 소초광(인공 꿀벌집) 등 3개 사업에 3억 8200만원, 채밀기·개량벌통 등 양봉기자재 사업에 8300만원을 지원하여 실종 피해 농가의 안정화 및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년 동안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꿀벌 질병 3종(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에 1억 5700만원 구제 약품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현재 농촌진흥청 등이 전국적인 꿀벌 실종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전문가 자문을 구한 결과 이상기온과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관련 소비 부진 및 꿀벌 실종 피해 등 어려움이 가중된 양봉산업을 위해 3월 중 보조사업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8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어류 질병 예방 및 폐사율 저감을 위하여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사업에 201곳에 대해 24억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해 박테리오파지, 복합미생물, 바이오플락 시스템 지원 등 친환경 양식 지원사업에 22곳에 대해 9800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안정적인 방역체계 구축 및 양식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위해생물(기생충) 구제제 지원사업에 109곳에 대해 7800만원을 지원하고 양식장 방역시설 지원사업에 6곳에 대해 1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발굴 육성을 위해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구입 지원사업에 5곳에 대해 8000만원을 지원하고, 하절기 고수온으로 양식어류의 대량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면역증강제 구입비 일부 지원을 위해 20곳에 대해 9000만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한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시스템 구축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