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발생주의보’를 8일 발령했다. 제3종 가축전염병인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이 지난 2월말 PED 비발생지역인 서귀포시 지역(성산) 양돈농가를 시작으로 3월초에는 제주시 구좌읍과 한림읍 소재 양돈농가에서도 잇따라 나타났다. PED는 도내에서 2004년 이후 10년만인 2014년에 재발해 한림읍과 대정읍 일대 양돈농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발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질병이다. 농가의 백신접종 및 농장별 소독·차단방역 강화 등으로 2018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비발생지역(성산, 구좌)에서 발생하고, 양돈밀집 지역에서의 폐사율 증가 등 PED 피해가 나타나 이에 대응하는 엄중한 조치로 발생주의보를 발령하게 됐다. PED는 주로 구토와 수양성 설사 증상을 보이며, 특히 생후 1주령 미만의 새끼돼지에서 높은 폐사율(50~100%)을 보이는 질병이다. 겨울부터 봄철로 넘어가는 1~4월에 집중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최근 기온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이로 인한 면역 저하로 발생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는 양돈농가의 PED 발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도민화합, 공동체의식 회복을 포함한 도정 현안사업 등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총 3억 원)은 1개 사업 당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 사업은 ①포스트코로나 대응 등 사회안전 ②선거후 도민화합 ③공동체의식 회복 ④탄소중립 및 생태환경 ⑤소외계층 복지증진 사업 등 5개 분야다. 참여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규정에 따라 제주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2021.12월기준 등록 : 412개)이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수행할 지원대상 분야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선정은 1차 적격심사, 2차 제주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사업내용 50점, 단체역량 30점, 신청예산 20점 배점기준이며, 자부담 30% 이상은 최대 7점의 가점이 부여되고, 선정된 단체는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보조금 집행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으로는 취약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문화협력사업 일환으로 지역작가와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상반기'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를 6개 마을을 대상으로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영상 미디어 제작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마을노지영상반을 신규 개설하여 마을 문화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신청 접수를 통해 문화학교 대상지역을 선정, 마을 리더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말에 총 8회(주 1회) 진행한다. 마을노지영상반은 안덕면 동광리와 성산읍 신천리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하며 동광리는 마을 초등학생 대상으로 동광해바른작은도서관에서 3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성산읍 신천리는 신천체험학습장에서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된다. 마을노지문화사진반은 서홍동과 표선면 무릉1리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하며. 서홍동은 서홍동복지회관에서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무릉1리는 문화공유공간인 무릉농어촌문화의집에서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마을을 여행하면서 노지 문화를 알아 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며, 특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맞춤형 건강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치유의숲에서 숲힐링 프로그램 시작 전 “건강하게 걷자. 숲힐링 스트레칭”을 운영하고 있다. 숲길을 걷기 전 10분 정도 실시하는 숲힐링 스트레칭은 정적인 상태에서 특정 부위를 곧게 쭉 펴서 길게 늘이는 운동이다. 뭉쳐 있던 근육을 일깨워주며 탄력을 더해주고 유연성을 향상 시켜준다. 특히, 경직되어 있는 근육 세포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어 걸으면서 근육경련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통해 뇌에 산소를 더 원활하게 보내주는 것으로 더욱 편안한 상태에서 걸을 수 있다. 숲길등산지도사의 활기찬 구령 소리에 맞춰 주요 동작인 팔 몸쪽으로 당기기, 옆구리 스트레칭, 서서 발목 잡고 무릎 접기, 종아리 늘리기 등으로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지하고 주요 큰 관절(무름, 허리, 어깨, 목 등)에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걷자. 숲힐링 스트레칭으로 걷기 전에 나의 몸을 예열시켜 건강도 증진시키고 봄의 숲길을 보다 활기차게 느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숲 프로그램을 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관광도시에 걸맞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조성을 위하여 사업비 총 5300만원을 투입하여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및 교통섬 등 10개소, 898㎡에 폐츄니아 외 5종, 43,000본을 식재 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꽃을 접할 수 있는 기회 및 아름다운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를 위하여 계절별 특색있고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꽃길 조성을 위하여 '사계절 꽃피는 도시만들기 사업'에 주력해 왔다. 특히, 동문로터리 교통섬의 운전자의 시야가림 문제를 완화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화단조성을 위하여 조경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꼬랑사초 외 11종의 야생화를 심어 새봄맞이를 완료하였으며, 다가오는 봄을 알리는 주요장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앞으로도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에 어울리는 서귀포시만의 가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지 주요도로변 꽃길 조성 등 녹지공간확충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이 도심에서 멀리 떠나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숲의 혜택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도 학교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설치 사업으로 예산 2000만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 초·중·고등학교에 클린하우스를 무상 보급 설치한다. 이 사업은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등으로 철거‧보관중인 클린하우스를 수리‧수선 및 도색 후 학교에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교육현장인 학교에서부터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5년 서귀포여고를 시작으로 2018년 대신중, 중문중, 안덕중, 법환초 등 4개소, 2019년에는 대정고, 서귀포고, 서귀포산업과학고, 삼성여고, 중문고 등 5개소, 2021년에는 서귀포여중, 효돈초, 표선초, 서귀서초 4개소에 설치사업을 완료하였다. 지금까지 설치사업을 완료한 학교는 모두 14개소에 이른다. 이번 학교 클린하우스 보급 사업은 3월 15일까지 희망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클린하우스 수리 수선을 완료하여 6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2022년도 클린하우스 학교 무상 보급 설치 사업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미래역량 강화 및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2022년 서귀포시민대학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공공기관으로, 선정된 위탁기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서귀포시민대학을 운영하게 된다. 서귀포시민대학은 서귀포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종합교양 시민강좌로 인문학, 건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좌 운영을 통해 시민의식 및 시민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서귀포시민대학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기관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으로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민대학을 통해 시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에 기여하겠다”며 “관심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교육’,‘머체왓 힐링 및 척추·근골격계 질환관리’등 총9회의 대면·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5,700여명의 시민에게 양질의 강좌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택배파업과 경기 부진, 시장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만감류 생산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국내 11개 교류도시(철원, 용산, 안양, 여수, 군산, 안성, 장흥, 고흥, 의왕, 이천, 태백)를 대상으로 레드향·한라봉·천혜향 등 만감류 판매 촉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설에는 철원군과의 직거래를 통해 레드향·한라봉 2천여 박스를 판매했고, 이번 3월에는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서귀포 in정'에서 20% 할인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교류도시의 시민들이 고품질 만감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기관 대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호관계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감류 재배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코로나 추이를 보면서 각 도시를 직접 방문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 2월에 '서귀포 in정'쇼핑몰 오픈에 맞춰 경기지역 4개 교류도시(안양, 의왕, 안성, 이천)를 방문하여 서귀포시 농수축산물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354개소)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38,000세트를 지난 5일 2차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집 특별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67,000세트를 1차로 배부한 바 있다. 배부 작업은 여성가족과 직원 및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제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백신 접종 연령이 안돼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이 있는 어린이집에서 각종 의심 증상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키트 배부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산불경보 ‘경계’발령에 따라 오는 4.17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2개조 31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단속을 펼친다. 특별점검반은 산불취약지로 배치돼 산불초소를 점검하고, 3.9.대선에 따른 휴일과 주말 등에 집중 감시활동을 벌인다. 점검 사항은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통제구역 입산(불법산나물 채취, 비박 등) 등이다. 단속 시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산불예방 활동과 동시에 임산물 무단 채취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확인한다. '산림보호법'에 의거해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면 20만원 이하, 허가 없이 산림이나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한편 제주시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 위탁해 3. 3. ~ 3. 4일 이틀간 산불전문진화대원 60명을 대상으로 산불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 역량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 산불전문진화대원은 공원묘지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