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유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성장기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2022년 상반기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은 남․여 유소년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색교육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풋살 ▲농구 ▲점프밴드 ▲트램펄린 ▲ 롤러스케이트 ▲방송댄스 ▲필라테스 총 7개이며, 각 프로그램별로 주 1~4회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3월 9일까지 공고 후, 3월 10일 ~ 3월 11일 2일간 제주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별 인원은 10~20명 내외로 운영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단계별 생활안전수칙을 수립하는 등 안전하게 교육을 운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축구․주짓수 등 7개 프로그램을 총 219회 운영했으며, 2,500여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주시 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제주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제7기 탐라도서관대학'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탐라도서관대학은 제주 역사, 건축,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015년 1기부터 작년 6기까지 총 430명이 참여해 298명이 수료했다. 도내·외 각 분야의 전문 강사로 꾸려진 '제7기 탐라도서관대학'은 28회의 온라인 강연과 두 번의 현장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오는 3월 7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를 통해 제주도민 7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3월 22일 개강식에는 "문경수의 제주 과학 탐험" 저자인 문경수 작가가 ‘천상의 교향곡, 오로라의 비밀을 찾아서’를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제7기 탐라도서관대학' 이 제주시민의 자기계발 및 인문 소양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3일 추자면 방문을 끝으로 2022 읍면동 연두 방문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에 예정됐으나, 기상 여건으로 인해 지난 3일 이뤄졌다. 방문 일정은 도서 지역 추자보건지소 등 근무직원 격려, 2022년 추자면 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주요 현장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진성 면장은 갯마당 장터운영 및 대나무 제거사업 등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2022년 추자면에서는 농지 및 주택경계 울타리 등에 무분별하게 번식되어 불편을 초래하는 대나무 제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노인회‧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추자도 석산 일대 관리방안, 폐기물 소각장 운영 관련 사항 등이 건의됐다. 안동우 시장은 인사말에서 “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계속 해결해 갈 것이며, 지역 발전에도 행정이 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백신접종 등 시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시장은 임기 중 네 차례 추자면을 방문했으며, 총 53건의 건의 사항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7일부터 2022년 가정돌봄이 필요한 위기학생 정서․활동지원 프로그램인 둥지키움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 둥지키움 멘토링은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전문의 상담을 받은 학생 중, 지속적인 추수 지도가 필요한 학생과 병의원 및 치료기관 연계 등 전문적인 동반자가 필요한 초1~중3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한다. 둥지키움 멘토링의 멘토는 학교, 청소년 시설 등에서 학생지도 경험이 있는 전문인이나 청소년 지도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관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위기학생(멘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올해는 11명의 기관봉사자가 멘토로 활동한다. 주된 활동에는 △대상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주1~2회 방문 또는 전화 △학생 및 학부모 격려 및 상담 △복지기관 및 치료기관 연계 활동 △올레걷기, 숲길걷기 등 자연 치유 활동 △기타 위기학생 및 가정 지원을 위한 활동 등이 있다. 또한 매월 전문의와 함께 사례회의를 진행하여 △둥지키움 지원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방향 모색 △전문의 컨설팅 및 지속 관리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개입 및 전략 수립 등 위기학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명신)은 2022년 운영 목표를‘꿈‧보람‧행복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유아교육’으로 정하고, △유아‧놀이중심 체험활동 운영·지원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원 연구‧연수 운영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부모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지원하는 유치원 평가 운영 △배려하고 실천하는 열린 행정 구현 등의 역점 사업을 추진한다. 유아·놀이중심 단체체험 프로그램을 공·사립유치원과 만3~5세 어린이집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놀이 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흥미로운 놀이 공간과 환경을 마련하여 유아가 중심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진행상황에 따라 대체프로그램으로 전환, 현장으로 찾아가는‘제주어 인형극 공연, 놀이활동’을 지원한다. 2022년 찾아가는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모든 학급으로 확대하여 신청을 통해 운영한다. 유아가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전통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는 놀이 활동과 다문화, 탈북, 입양, 장애 이해 등의 반편견교육 활동으로 편성하고 지원한다. 유아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예산을 확대하고 6개 분야로 선정하여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유아의 정서 회복 및 예술적 감수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는 8일 ‘제114회 세계여성의 날’을 앞두고, 도정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공직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소통회의실에서 여성공직자들의 근무여건과 성평등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여성공직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애숙 관광국장을 비롯한 9명의 여성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양성평등한 공직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양성평등 정책과 체계에 바이러스가 침투해서는 안 된다”며 “양성평등이 큰 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남성․여성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장 내 성희롱·성추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함께 성희롱·성추행에 대한 인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성희롱·성추행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만섭 권한대행은 여성 공직자들에게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 한 송이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여성 공직자 휴식 공간 마련 △임신부를 위한 시설 개선 △성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4일 오전 10시 부인 노신화여사와 함께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 설치된 연동 사전투표소에서 도의회 직원들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좌남수 의장은 3월 9일 한경면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도민들과 함께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투표율 저하를 우려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까지 방문하여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 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3월 5일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 방문하여 투표 사무원에게 투표 안내 문자를 보인 후 투표할 수 있다. 이날 좌남수 도의회 의장은 “제주 민심은 언제나 투표로 보여 주었고 대선의 결과로 이어져 왔다”며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제주도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4일 제주시 서부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역학조사와 재택치료 관리 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방역인력의 번아웃이 심화되고 있어 코로나 대응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보건소 운영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보건소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보건소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최소한 일주일에 하루는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근무상황을 조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매일 밤늦게까지 일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일상회복 시작으로 방역대응 업무가 경감되는 시기에 맞춰 특별휴가 등 포상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최근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들에게 지급되던 생필품 지원이 중단되면서 많은 사람이 혼선을 겪을 것이 우려된다”며 “수시로 바뀌는 정부 정책에 맞춰 보건소 직원들이 도민들에게 변경 내용을 소상히 안내하고, 관련 설명 자료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현행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부 방침에 따라 영업시간이 연장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식당과 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피시방, 멀티방, 오락실,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와 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영화관과 공연장, 유흥시설 등 13종이다.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상영·공연 시작시간이 오후 11시까지 허용되나, 종료시간은 다음날 오전 1시를 초과할 수 없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6인까지 가능하며, 방역패스의 잠정중단(3.1~)으로 식당·카페 이용 시도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하다. 행사·집회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현행처럼 29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예배 등 정규 종교활동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입장할 수 있다. 종교행사는 모임·행사 기준에 따라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는 4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정부 거리두기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제주지역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최근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처분 관련 행정소송·심판이 빈번히 제기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동대응 등을 통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수도법'에 근거하는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은 수돗물을 많이 쓰는 주택단지․산업단지 등 시설을 설치해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 등의 원인을 제공하는 경우 그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원인 제공자에게 부담시키는 제도다. 관련 법령에 따라 원인자부담금으로 기존 수도시설의 건설에 소요된 비용과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관거 등 실소요공사비용인 추가사업비를 부과하고 있다. 원인자부담금은 이를 부담할 자와 산정기준 및 납부방법에 대해 상호간에 협의하고 납부협약을 체결해 부과하고 있다. 최근 제주지방법원에서 판결 선고한 원인자부담금 관련 행정소송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수도시설의 신 ․ 증설을 직접 시행한 사례로, 원인자부담금 부과 사유가 소멸되어 이중부과 여부가 주요 쟁점사항이 됐다. '서귀포 남원 LH아파트'건에 대해서는 기존 수도시설의 건설비와 배수지․송수관로 등 필요한 수도시설의 설치비용 부과는 적법한 것으로 판단해 제주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