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제주지역 환경보건 기반 및 정책 지원을 구축하기 위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지역의 환경성질환 및 유해인자 등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환경보건 정책 수립과 건강피해에 대한 조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7개소를 지정하였다. 지난해 10월 제주지역이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계획의 타당성 및 사업 수행 여건 등에 대한 환경·보건·지역 등 분야별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지난 2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을 환경보건센터로 최종 지정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지난해 7월 '환경보건법' 개정으로 지역의 환경보건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강화됨에 따른 것이다. 향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계획 등 환경보건정책 수립 지원,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환경보건 체계 강화, 환경보건 정보 전달 및 소통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환경보건 쟁점 및 취약(가능) 지역 도출 △주요 유해인자 실태조사 △생체시료 활용 화학물질 노출평가 △환경보건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인 3월 4일 오전 9시 배우자와 함께 제주시 오라동 사전투표소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투표했다. 투표 후 이 교육감은 “만 18세 학생들이 처음으로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를 하는 역사적인 선거”라며“오늘의 한 표가 내일을 바꾸는 열 걸음이 된다.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투표하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어 “특히 이번 대선은 새로운 미래 교육을 여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따뜻하게 존중받는 미래 교육을 위해 반드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달 28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지역 유휴 전시 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 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문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도에는 서양미술사 속 99개의 손 작품이 선정되어 전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시예산 4,464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전시되는“빛이 머무는 곶”은 국내에 거의 없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입체적인 특정 오브제에 빛으로 만든 영상을 실시간으로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 작품으로 Stage plus B(스테이지플러스비)가 주관하게 된다. 평면적인 일반 작품들과 달리 입체적이고 역동적이며 화려한 작품들을 준비할 계획이며, 인터렉션 작품들을 통하여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10월 3일 ~ 10월 30일 개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에서 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친 일상 속 주말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2022 토요 힐링 콘서트’를 오는 3월 12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토요 힐링 콘서트는 기존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구성에서 벗어나, 서귀포관악단 단원들이 소규모 앙상블을 구성해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는 공연이다. 토요 힐링 콘서트는 작년 총 5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이 중 1회부터 3회까지 연속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이번 공연의 첫 문을 여는 팀은 트럼펫과 베이스트롬본 듀오다. 케빈 맥키의 “Fantango”와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통해 황홀한 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후 색소폰 솔로가 다리우스 미요의 “스카라무슈”를 연주한다. 세 번째 팀은 클라리넷과 하프 듀오다. 슈베르트의 600여곡 리트 중 가장 유명한 “백조의 노래 4번 중 세레나데”를 연주 후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모음곡 중 “카페 1930”을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5중주가 줄리오 브리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4일, 금성지구(금성천) 우수저류지 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및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우수저류지 시설물에 대한 사전 확인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금성천 하류지역인 금성리와 귀덕1리 주거지역 및 농경지는 태풍 등 집중호우로 빈번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금성지구(금성천) 우수저류지 시설사업을 추진해 태풍 내습 시 하천범람 및 침수피해를 예방해나간다. 총 21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내 마무리 계획으로 추진되며, 하천 우수를 일시 저장하고 홍수 조절을 위한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에 따른 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공사 추진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각종 위험요인을 철저히 제거해 항시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 및 시민들의 생활에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수행할 ‘안전보건지킴이’를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재사망 사고를 줄이고 지역 내 근로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진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관내 공사·건설현장등을 방문해 ▲안전시설 설치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게 되며, 안전수칙 및 안전시설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안내를 한다. 총 모집 인원은 2명이며, 응시자격은 건설안전 및 산업안전분야 실무 경력이 6개월 이상인 자 또는 안전분야 자격을 소지한 자로 운전 및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춰야 한다. 지원 신청서류는 제주시청 안전총괄과 산업안전보건팀으로 방문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발된 안전보건지킴이는 사전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새 봄의 설렘과 희망을 담은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2년 3월호(통권 제188호) 8,000부를 발간하여 도내·외에 배포한다. 3월호 '특집'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들불축제 소식을 담았다. 이번 들불축제는 개막식, 오름불놓기 등 주요 행사를 드라이브인 관람 방식으로 운영하는 대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노래자랑, 온라인 캠핑 콘서트 등 SNS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참여 방식을 선보인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구도심권을 살리기 위해 진행되어오고 있는 남성마을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도 담았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조천용천수지킴이의 마을 용천수 지키기 활동/ '제주시 리뷰'에서는 성매매, 성착취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의 자립과 치료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아동청소년지원센터‘반짝’/ '제주사람이 좋다'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 친환경 스타트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성환 청년활동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제주다움'에서는 아기를 점지하고 키워주는 ‘삼승할망’ 본풀이/ 토벌대가 마을주민과 무장대의 연결을 감시하고 통제하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3일 중앙로(고산동산) 도로 열선 설치 시험 가동 현장을 점검하고, 선진 제설 시스템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로(고산동산) 도로 열선 설치 사업은 지난해(2021년) 행정안전부 자동제설장비 설치 시범 사업에 선정된 이후 3회 추경에 반영됨에 따라, 금년 1월 공사에 착수하여 2월 말 설치를 완료했다. 총 소요사업비는 2억원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원과 지방비 매칭사업비 1억원이 포함됐다. 중앙로(고산동산) 도로 열선은 제주도 내 공공도로에 설치한 최초의 자동제설장치(도로 열선)로서, 야간 도로 결빙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산동산 내리막차로 240m 구간에 시범 설치됐다. 제주시는 고산동산 도로 열선과 연계하여 도남로(도남우체국 앞), 고마로(일도이동 주민센터 앞) 상습 결빙 경사로 구간에 대해서도 도로 열선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제설작업용 염수 운반 장치 도입, 협소한 제설전진기지 증축 등 제설 관련 시설‧장비를 대폭 확충해 효과적인 제설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강설‧한파가 장기화됨에 따라 야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민간주차장 활성화를 통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2022년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 사업자등록 또는 등기부등본상 등록된 개인 또는 단체 등이 주차장을 설치해 운영할 경우 설치비를 지원한다. 사업 세부사항은 주차장 부지면적이 200㎡ 이상~400㎡ 미만은 제반비용의 1/3, 400㎡ 이상은 제반비용의 1/2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제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2022년 4월 6일까지 시청 차량관리과(064-728-3242)로 사전 문의 및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후 보조금심의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최종 지원이 이뤄진다. 단 영업용 차고지로 사용하거나 사용계획이 있는 차고지, 지방세 체납 또는 불법건축물 등 관련 법령 위배 대상지, 보조금 교부결정 전 공사를 시행한 경우 등은 지원사업에서 제외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은 금년 처음 도입하는 사업으로, 민간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출생·사망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절차 안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내 리플릿’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출생 등 각종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에 반드시 이행해야 할 후속 조치사항과 복지서비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형별 안내 리플릿 5000부를 제작했다. 이번 리플릿에는 ▲출생신고 후 육아지원금, 양육·아동수당, 영유아 보육료 지원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 다문화가족 상담·지원 ▲사망신고 후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상속재산 처리 절차 ▲이혼신고 후 한부모가정 지원 및 일자리 상담·지원 안내 ▲개명 신고 이후 각종 신분증 재발급과 명의변경 절차 등에 대한 유형별 신고 지원내용 및 신청 방법 등의 다양한 절차를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내용이 담겼다. 제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안내 리플릿을 볼 수 있게 시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 민원실에 비치하고 종합민원실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 오상석 종합민원실장은 “가족관계등록신고 이후 후속절차를 놓쳐서 불이익을 받거나 각종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 리플릿이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