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함께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제주지역 설명회’를 7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의 수도권 편중을 방지하고, 제주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신청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바우처 지원신청 안내, 공급기관 연결지원,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스타트업의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 및 신규 서비스·제품 창출을 지원코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통해 바우처 형태로 데이터 구매·가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241억 원을 투자해 2,680건의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부문은 일반부문과 사회현안 해결부문으로 나뉜다. 일반부문에는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사회현안 해결부문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 및 연구기관, 대학연구팀, 병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제주기업이 수요기관으로 선정되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제주의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및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제주 농업기술원은 제2회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과정의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4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등 총 14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필수과목) △치유농업과 치유농업 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농업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선택과목) △원예학, 작물생리학, 심리학, 보건학이다. 신청은 3월 10, 11일 양일간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2022년 3월 4일 기준 1년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자이다. 교육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전형으로 정원의 1.5배를 선발한 뒤 2차 면접전형을 거쳐 고득점 순으로 4월 4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자(교육 80% 이상 참가)는 11월 예정인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문화재청 지원을 받아 UHD 영상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세계자연유산 용천동굴’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자연유산 용천동굴’ 다큐멘터리에서는 환경보전을 위해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신비로운 장소인 용천동굴이 품은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배우 김민정과 함께 살펴본다. 2005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일대 도로에서 전신주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용천동굴은 총 길이 약 3.4km의 용암동굴로 내부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주, 석순, 동굴산호, 동굴진주 등 다양한 탄산염 생성물이 발달해 있다. 특히 동굴 끝에는 길이 800m 이상 큰 규모의 용암호수가 분포하고 있는데, 용암동굴에서 대규모 호수가 발견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 용천동굴을 포함한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동굴들은 규모가 크고 생성 시기가 매우 오래됐지만, 동굴 속 구조나 형태가 아주 잘 보존돼 있고, 내부 경관이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특성은 우리나라 최초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번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으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씨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관광 유관기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주 관광 유관기관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 유관기관의 보조금 집행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직원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관광 유관기관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2020년 1월 1일 시행된 공공재정 환수법 등에 따라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 청구할 경우 환수 규정과 제재 부가금 부과 관련 내용, 2021년 지방보조금법 개정 주요내용을 비롯한 지방보조금 지원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이 끝난 뒤 보조금 관리운영에 필요한 질의응답과 함께 개선 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을 주제로,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사적 이익과 관련돼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될 경우 공직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살펴봤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운영 규정을 잘 숙지하여 업무역량이 더욱 향상되길 바라며, 공공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3일 제주4·3을 상징하는‘4·3평화로’지정을 환영하며 기고문을 발표했다. 강철남 위원장은 기고문을 통해 “‘명림로’라는 어려운 이름 대신에 ‘4·3평화로’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좀 더 쉽고 명확하게 제주4·3평화공원을 기억하고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명예도로명 지정을 위해 애써준 제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현재 4·3평화공원을 경유하는 343번, 344번 버스가 제주도의 행정조치를 통해 ‘4·3’을 상징하는 노선번호로써 43-1번, 43-2번으로 변경되어 4월 1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라며, “43번 버스가 4·3평화로를 달린다고 생각하니 기쁨이 두 배”라는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환경도시위원회 공동주관으로 3월 3일 14시 도의회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이승아 의원이 좌장으로 참석하여 토론회를 주도할 계획이며, 주제발표로는 김동주 박사(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연구관)가 “탄소중립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방향과 역할”에 대해서 발표한다. 토론회에 앞서 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제주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으로 제주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제도적 틀이 모색되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을 준비중인 이승아 의원은 전 세계가 미래 사회의 지속성을 위해 엄중하게 요구하는 탄소중립에 제주 사회 또한 그 역할과 의무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실을 애기하면서 제주가 탄소중립 실현에 보다 더 주도적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을 통해 국가정책과 발맞춰 제주 사회가 탄소중립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탄소중립 기본 조례안’을 통해 밑그림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3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생활 안내 및 일반 행정 상담을 위한 행정안내센터를 서귀포시청 본관 2층(너른마당) 설치·운영한다. 지금까지 서귀포보건소에서 운영중이던 행정안내센터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본 청사에 설치 및 상담인력을 일반직 공무원 등 추가 (6명→13명)하여 평일과 주말·공휴일 모두 운영되며, 야간(22시 이후)에는 긴급 의료상담을 위해 보건소에서 운영하게 된다. 행정안내센터 운영을 위해 보건 전문인력 및 행정지원 업무에 본청 내부 인력 등 13명이 배치되 근무를 시작하고 확진자 수 증가 추이에 따라 추가 인력을 탄력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행정안내센터에서는 전문의료상담을 제외한 재택치료 및 동거인 검사 관련 안내와 함께 일반관리군에 대한 행정상담과 비대면 의료기관 안내, 격리기간 해제일 및 격리기간 중 외출 등과 관련된 상담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본청 6급 직원들을 활용해 확진자에 대한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시스템 입력 안내 등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지난 2일(수) 업무지원자들에 대한 사전 영상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정안내센터의 운영 및 역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일,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구리공원(하영올레 2코스 내)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김태엽 시장과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하영올레’의 상호 협력방안에 서명했다. 협약식 전후로는 하영올레를 함께 걸으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매년 1개소를 선정하고 있다. 작년에는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선정된 바 있고, 올해는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가 선정되어 총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공동으로 ▲하영올레 매력도 제고 및 수용태세 개선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콘텐츠 개발 및 관광상품 판촉 등을 추진해 하영올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력해 하영올레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신학기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그 연극 "안녕, 할배"를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김정문화회관에서는 이번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뮤지컬‘앤서니 브라운’의 '겁쟁이 빌리', 7월에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 9월에는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공연 시리즈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과 함께 바이올린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노래 교실, 공예 교실 등 다양한 주민참여 문화프로그램도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열리는 개그연극 "안녕, 할배" 공연은 KBS 개그 콘서트 출신인 ‘김태원’, ‘송영길’, ‘정승환’, ‘김회경’ 등이 출연하여 산전수전 다 겪은 노인들의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한없이 철없어 보이는 할아버지들이 각자의 아픔과 슬픔을 등에 짊어지고 남은 인생을 즐기고 웃으며 살아가려 고군분투하는 웃기고 슬픈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게 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예술의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 공연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보육수요가 높은 제주혁신도시 내에 공보육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주여건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1층에 신규 설치될 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신규 공립어린이집은 정원 90명(예정)이며 755㎡ 규모로 2022년 4분기에 개원할 예정으로 위탁 운영할 수탁자를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30일간 공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보육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2020년도에는 성산국민임대주택 내 공립어린이집(공립성산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하였으며, 2019년 2개소, 2018년 3개소를 설치하는 등 공보육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 어린이집 122개소 중 국공립어린이집은 19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은 15.6%이며, 올해 신규 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면 16.4%로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