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내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3일부터 신청·접수받는다. 신청대상은 2021년 10월부터 12월 기간 중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시설 내 인원제한의 방역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다. 도내 대표 지원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PC방, 일반학원·독서실 등이다. 지난 3분기에 비해 숙박시설, 이·미용업, 결혼식장, 장례식장, 경륜·경마시설 등이 추가돼 총 3만 2,000여 업체가 해당된다. 손실보상금은 방역조치로 인해 발생한 소상공인·소기업의 경영상 손실을 피해규모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보상하는 지원금으로 보상금 산정은 2019년 동월 대비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일수를 곱하고 보정률(90%)을 적용해 산출되며 보상 범위는 최저 50만원부터 최고 1억 원까지다. 3분기 보상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대상자가 크게 확대되고 두텁게 보상한다는 점이다. 보상 대상이 기존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업소에 시설 인원 제한 조치가 적용된 업종까지 포함되면서 대상자가 크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도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지원 사업 추진에 앞서 도내 중소기업(제조업) 대상 참여 기업 모집과 국내 광고회사·제작사 대상 소개자료 모집을 오는 3월 14일까지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했는데도 청정제주의 정체성을 활용하고 브랜드 스토리를 풀어내는데 익숙하지 않아 국내 소비시장에서 고전하는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품과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기업 이야기를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내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광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제주 중소기업이 직접 광고회사를 찾아 컨소시엄 형식으로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제주도가 광고회사로부터 소개자료를 별도로 공모하고, 사업부서 선정심의 통과 이후에 중소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제주에 본사 및 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제조업)으로, 업체당 3,33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는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체당 지원금을 증액하고, 도가 직접 광고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주요 마트와 시장에서 자주 구입하는 생필품의 가격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 물가정보’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물가정보에서는 도내 주요 중대형마트와 시장 22개소에서 판매하는 124개 품목의 상세 가격 조회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라면 1봉지 가격을 조회하면, 최저가는 A마트 2,980원, 최고가 B마트 3,750원으로 품목별 가격을 알 수 있어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또한 자주 가는 마트를 선택해 주로 구입하는 물품의 가격변동사항을 파악할 수도 있다. 소비물가정보는 스마트폰 바로가기 설치를 통해서 보다 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제공하고, 물품이나 서비스 이용 중 불만이 있거나 피해를 당했을 경우 소비자 상담을 신청할 수도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지역은 물류비 등으로 타 시도보다 높은 물가를 형성하고 있다”며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불공정한 가격 인상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전’ 부정유통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 2월 한 달간 총 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2월 11일부터 탐나는전 가맹점 월 기본 환전한도가 종전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단속반을 확대 운영하고 집중단속을 벌여왔다. 단속 인원을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증원하고 전통시장 및 방문판매업체 등 유통관리가 취약한 현장을 중심으로 방문안내와 함께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가족·직원·지인 명의로 구매한 상품권 환전 ▲물품·서비스가액보다 과다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 등 8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제주도는 부당이득 255만 원을 환수하고, 2개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탐나는전 할인 혜택을 악용한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정착을 위해 환전내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시적인 부정유통 단속시스템을 유지할 방침이다. 탐나는전은 구매자의 구매 내역과 가맹점의 환전 내역이 기록·저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안전보건법령을 준수하고 적정기준 이상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모범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 ‘2022년 안전보건 우수기업’ 5개소를 선정한다. 인증대상 기업은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이 도내에 소재한 50인 미만의 기업으로 건설업의 경우 총 공사금액이 120억 원 미만이며 제조업, 운수창고통신업은 상시 근로자수 50인 미만이어야 한다. 올해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고, 2024년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이에 도는 상대적으로 산업안전 투자 면에서 열악한 소규모 기업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선제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작업환경개선자금을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안전장비 및 비상구급용품 구입을 비롯해 산업재해예방 교육비, 휴게공간 시설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는 한편, 안전보건 기업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우수기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 간 공유도 이어갈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올해 하반기인 7월중에 별도 공고할 예정으로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2020. 7. 1.)로 보전과 개발 가치가 높은 우선사업대상 48개소(도로 38, 공원 10)에 대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연차별 추진계획에 맞춰 보상비 637억 원을 확보해 올해 1월부터 4년차 보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정비사업은 3년차(2019~2021년)까지 총보상비 4,925억원(도로 3,043, 공원 1,882) 중 2,360억 원(도로 1,405, 공원 955)을 투입, 도로 42개 노선, 공원 7개 지구를 보상하여 연차별 계획대로 보상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2년도 장기미집행 도로, 공원 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 접수된 보상민원에 대해서 2022년도 1월부터 접수 순서대로 개인별로 안내문자를 발송하여 보상관련 서류를 취득하여 소유권 이전 절차를 이행하고, 소유권 이전이 확인되면 신속히 보상비를 지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적극 협조해주신 토지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업무는 연차별 계획에 따라 차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부터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도마, 수납선방 만들기 등 목공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연면적 1,450㎡에 지상2층 규모로 지난 2017년에 개장하여 지난해까지 총 33,387명이 이용하였으며,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목공체험을 통하여 우울감을 해소하고,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즐거운 산림문화 체험을 느끼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가비용은 별도 부담되며, 신청방법은 숲나들e에서 통합예약⇒프로그램예약으로 들어가서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목재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과 목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휴식공간과 남녀노소 즐겁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사업비 2억 2800만원을 투입하여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방제방법인 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고사목 제거사업을 추진하여 2월 현재까지 9차방제계획의 20천본의 55%인 11천본을 처리하였으며 4월말까지 9천본을 추가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방제메뉴얼에 따라 지속적인 방제를 통해 재발생률을 낮춘 바 있으며 적극 방제에 힘을 기울여 청정 소나무림 보존 및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도 클린환경감시단을 구성 후 오는 3월 10일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클린환경감시단은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하였으며, 읍면동 별 청정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클린환경감시단의 중점 임무는 △클린하우스 청결유지 및 환경정비,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계도, △읍면동 별 청결 취약지역 청결유지 계도 및 환경정비, △소속 읍면동 내 도배·장판지 사업자 대상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폐기물 감량을 위한 대주민 교육,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캠페인 등의 홍보도 병행하게 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 강화에 초점을 맞춰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클린환경감시단은 활동 중 환경개선 방안을 읍면동에 건의하면 검토 후 반영 가능한 사항에 대해선 읍면동에서 환경개선 사업에 우선 반영하여 시행하며, 효과가 좋은 사업은 시책으로 채택하여 시 전체 읍면동에서 채택 시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향후 클린환경감시단 중 일부를 명예환경감시단으로 위촉하여 불법 배출 가능성이 높거나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많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여름철 축사 및 가축분뇨재활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로 인한 방제 대책으로 올해 3월부터 자체적으로 축산악취방제단 운영 계획 예정임을 밝혔다. 2021년 서귀포시 축산악취민원은 843건으로 전년대비 32%(2020년 640건) 증가하였다. 악취민원 발생의 이유로는 주거 공간의 신축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반경 증가와 함께 악취발생원인 축사 시설의 노후화를 들 수 있다. 3월부터 시행되는 축산악취방제단은 지난해까지 운영되었던 축산환경감시원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방제차량을 활용하여 악취 민원 발생 시 현장 출동 후 악취 저감제 살포를 통하여 직접적인 악취의 방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 중인 악취저감기술 지원에 대한 안내문 발송을 통해 악취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악취저감기술 신청을 독려하고, 지속적인 악취 발생 시 행정지도 등을 통해 악취배출시설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