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아디다스골프(대표이사 애드워드 닉슨)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8 라이더컵(Ryder Cup)’ 대회를 앞두고 투어360 부스트(Tour360 Boost)의 ‘라이더컵 리미티드 에디션 2018(Ryder Cup Limitied Edition 2018)’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이더컵 리미티드 에디션 2018 (KN컴퍼니 제공)라이더컵은 1927년부터 시작된 미국과 유럽연합 남자 프로 골프선수들이 팀을 이뤄 겨루는 대회로 골프 자존심이 걸린 국가 대항 토너먼트이다. 한정판 골프화에는 라이더컵의 상징인 순금 트로피가 연상되도록 제품 곳곳에 골드 컬러를 사용했고, 아웃솔에는 우드 무늬를 넣었다. 설포 중앙에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표기해 특별함을 더했으며 밑창에는 역대 우승팀이 미국과 유럽으로 나뉘어 새겨져 있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밑창으로 골라 착용할 수 있다. 발 중앙의 360WRAP은 발을 360도 감싸 스윙 시 흔들림이 없도록 단단하게 고정해주고, 미드솔에 깔려있는 부스트 쿠셔닝은 지면으로부터 받은 충격을 에너지로 전환시켜 오랜 시간 플레이 해도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하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한나래(230위·인천시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 달러)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단식 예선을 통과했다. 한나래(245위·인천시청)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예선전 바르보라 스테프코바(345위·체코)와의 경기에서 공을 받아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한나래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예선 결승에서 바르보라 스테프코바(343위·체코)를 2-0(7-5 6-3)으로 제압하고 자력으로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2004년 창설된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단식 예선을 통과해 자력으로 본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니스 대회는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들에게 본선 출전권을 바로 주고, 랭킹이 낮은 선수들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합류하도록 한다. 한국 여자 테니스는 최근 투어 대회 본선에 직행할 정도의 랭킹을 갖춘 선수가 없어 국내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단식 본선에도 해마다 와일드카드 자격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오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1 / 7,235야드)에서 열린다.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국내 최초의 프로암 정규 대회로 KPGA 코리안투어 선수와 유명인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최사인 ㈜휴온스는 1965년 설립된 제약 전문 기업이다.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포스터색다른 경기 방식…‘초대 챔피언’, ‘초대 우승 팀’의 영광은 누구에게? 처음 시도되는 대회인 만큼 경기 방식에도 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본 대회 1, 2라운드에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32명이 플레이를 펼친다. 2라운드 종료 후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만이 3, 4라운드에 진출해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하며 두 팀(총 4명)이 한 조에서 플레이한다.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가이드는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휴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준래 원장의 의학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김 원장은 수년간 의료 현장에서 골프뿐만 아니라 그 외 스포츠 분야에서 부상 당한 많은 선수들을 치료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에피소드를 갖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그의 경험을 토대로 스포츠 의학 칼럼을 연재 중이다. 쉽게 낫지 않는 엘보우 통증 흔히 말하는 골프 엘보우, 테니스 엘보우, 골퍼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을법한 질환이다. 얼마 전에도 모 프로 골퍼가 연습라운드 도중에 돌부리를 치면서 팔꿈치와 어깨에 통증이 생겨서 내원했다. 다행히 엑스레이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팔꿈치 힘줄과 어개 회전근개 힘줄이 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간단한 약처방과 함께 휴식을 권했다. 2, 3일간 휴식을 취하고 통증이 많이 줄어들어 연습을 시작했더니 통증이 다시 생겼다고 내원하였다. 다시 한 검사에도 어깨에는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았으나 좌측 팔꿈치 외측에 있는 힘줄에 약간의 염증소견이 보여 염증을 줄이기 위한 주사처방과 함께 2주간의 안정을 권했다. 그러나 대회가 있어 하루 이틀간의 휴식만 취하고 다시 연습과 시합을 할 수밖에 없었다. 결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상현(35.동아제약)이 ‘제34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빈틈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은 최종일 추격자의 끈질긴 추격을 뒤로 하고 11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 3승을 기록하며,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부문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 올시즌 대세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영상 = KPGA 제공)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상현(35.동아제약)이 ‘제34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빈틈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현9월 16일 인천 서구에 있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 7,2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박상현은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타를 줄여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 개인통산 9승(국내 8승, 해외 1승)째를 챙겼다. 박상현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2007년 3승을 차지한 김경태(32.신한금융그룹), 강경남(35.남해건설) 이후 11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 시즌 3승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박상현은 올해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본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큰 대회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날 8타를 줄인 박상현은 역대 ‘신한동해오픈’ 대회 최저타수 및 최다언더파 기록도 갈아치웠다. 기존 최저타수 기록은 2006년 우승한 강지만(43)과 2016년 대회 챔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소영이 이번 시즌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이소영은 9월 16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올포유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마지막 날 보기 없이 여유롭게 우승해서 기쁘다"며 "코스 공략을 안정적으로 한 것이 원동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은 이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라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았다. 이번 우승으로 다승 선두에 오른 그는 대상(358점·3위)과 상금(6억4천177만원·4위)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하반기 더욱 뜨거워진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다. (영상 = 김영식 기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김세영(25)이 여자프로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세영 (사진 = EPA 연합뉴스)김세영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한 타가 모자라 아쉬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젤라 스탠퍼드(미국)가 12언더파 272타의 성적으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57만7천500 달러(약 6억4천만원)다. 스탠퍼드는 에이미 올슨(미국)에게 1타 뒤진 12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 13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리던 올슨이 마지막 홀에서 파를 지키면 경기는 올슨의 우승으로 끝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올슨의 티샷한 볼이 왼쪽 러프로 깊숙히 들어갔고, 세컨드샷마저 짧아 위기를 맞았다. 서드샷으로 온그린에 성공한 올슨은 파 퍼트, 보기 퍼트가 모두 빗나가며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스탠퍼드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스탠퍼드는 2012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배상문(32)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 보이시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앨버트슨스 보이시 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배상문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힐크레스트 CC(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2018-2019시즌 PGA 투어에서 안정적으로 활약하게 됐다. 우승 상금은 18만 달러(약 2억원)다. 지난해 8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배상문은 PGA 투어로부터 전역 후 25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를 보장받았다. 그는 2017-2018시즌에 PGA 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페덱스컵 순위 202위, 상금 순위 196위(18만4천57 달러)에 머물러 2018-2019시즌 시드 확보를 못했다. 추가로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하면 2018-2019시즌에는 남은 8개 대회밖에 나가지 못할 형편이었다. 그러나 배상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배상문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상현이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를 선두로 마치며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자신의 첫 KLPGA 코리안투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를 선두로 마친 박상현박상현은 1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 7,2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쳤다. 2위 안병훈(27)에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된 박상현은 "1라운드처럼 노보기 플레이를 해 기분이 좋다"며 "시즌 3승보다 내 경기에만 집중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최종일 각오를 밝혔다. 박상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7년 김경태(32)와 강경남(35) 이후 11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서 시즌 3승 고지를 밟게 된다. 최종일 안병훈과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된 박상현은 "PGA투어에서 뛰고 있고 워낙 잘하는 선수이지 않나? (웃음) 하지만 PGA투어에서 한 시즌을 마치고 왔고, 시차 적응도 아직 덜 됐다고 들었다."면서 "지금 내 경기력과 자신감이면 안병훈 선수뿐만 아니라 타이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