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산업단지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방역사업장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달 31일부터 9일간 산업단지내 입주기업 3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인이상 사업장 154개소는 현장점검, 20미만 사업장 175개소는 유선 비대면으로 일제점검이 진행됐다. 군은 최근 사업장 및 집단거주시설 등에서 연쇄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장내 전수조사 및 방역조치 이행여부 점검 지도를 꼼꼼히 살폈다. 점검반은 일자리경제과 및 산업단지사무소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예방・대응체계 마련 및 사업장 방역수칙 준수여부(사업장 방역관리자 지정여부 및 연락망 구축,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방역지침 마련 및 근로자 매뉴얼 교육여부, 소독 및 환기, 의심증상관리, 출입자관리, 마스크착용여부 등 이행, 식당・휴게실 등 공동이용공간 인원제한, 가림막, 지그재그배치 등)를 중점 점검했다. 더불어 외국인 노동자 및 기숙시설이 있는 사업장의 경우도 향후 추적관리를 위한 현황정비 및 방역 점검사항 등을 확인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완주군민 모두가 방역 비상체계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성장한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했다. 15일 완주군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단은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실전경험을 쌓고 창업에 성공한 ‘본앤하이리’를 방문해 인증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인재 본앤하이리 대표는 지난해 11월 ‘담소담은’이라는 이름으로 청년키움식당에 참여했다. 당시 부모님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브런치 카페 창업을 목표로 청년키움식당에 지원해 실전경험을 쌓았다. 용진읍에 자리한 ‘본앤하이리’는 건강한 로컬의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는 농업 체험 복합 브랜드를 꿈꾸며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포카치아 샌드위치, 하이샐러드 등 브런치 메뉴와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황 대표는 “청년키움식당에서 재료 선별, 메뉴 개발, 고객 응대 등 매장운영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창업에 큰 도움과 더불어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호박, 레몬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상품에 대한 개발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윤 단장은 “청년키움식당이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역량을 키워내고 지역 내 안정적인 창업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군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맞춤형 영양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비대면 영양 건강교육인 ‘건강 튼튼 영양 든든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건강 튼튼 영양 든든 요리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방식의 건강 교육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비대면 영양 관리 프로그램이다. 요리교실은 고혈압 및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 식이요법으로 ‘저당·저염 두부 파프리카 잡채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으로 대상자는 사전에 필요한 식재료와 동영상으로 된 영양교육 자료를 받아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직접 조리법을 따라하면 된다. 대상자는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19일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 밴드에서 ‘슬기로운 건강생활(순창군보건의료원)’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건강한 식생활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는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이 건강한 식단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당초 장애인실내체육관 내 설치한 예방접종센터를 오는 29일에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앞당겨 22일 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75세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 백신접종을 29일에서 22일로 앞당겨 접종키로 결정하면서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일주일 앞당겼다. 이를 위해 군은 군부대와 경찰청, 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등 접종센터 현장사전 점검을 지난 9일 완료했으며, 15일에는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실시해 접종센터 개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현재 군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발생 등 안전성 논란, 안전을 고려한 예방적 조치로 지난 7일부터 백신접종을 보류했다가 정부 예방접종전문의 심의 결과 등을 반영해 12일부터 접종을 재개했다. 군은 2분기 접종 대상자인 특수교육 종사자,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교사 및 간호인력과 유·초중고 등 보건교사, 감염취약시설(장애인, 노인, 노숙인 시설 등)종사자 등에 대한 600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지난 14일 도착해 30세 미만을 제외하고 보건의료원과 관내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작했다. 군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주민들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나도 완주강사’ 학습자를 모집한다. 15일 완주군은 재능을 나누고 싶은 완주군민이 강사로서 나서 강의를 열고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참여강사 모집을 통해 13명의 재능 있는 완주군민을 강사로 선정했다. 수업은 총 13개 과정으로 수년의 봉제기술 경력의 주민강사에게 옷 수선 방법을 배우는 강좌부터 사주, 한복인형, 꽃그림 교실, 부모기질검사·상담, 사자소학, 펀치니들, 완주人특강 등 각 분야에 재능을 가진 군민이 직접 기획했다. 수업은 학습자 4명 이상 신청 시 운영되며, 중앙도서관과 콩쥐팥쥐도서관에서 5월부터 6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생강골공원에 설치할 실버놀이터를 함께 만들어갈 실버디자인단을 모집한다. 15일 완주군은 실버놀이터 조성 과정에 수요자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실버디자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버디자인단은 국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공공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서비스 및 정책을 설계하는 정부혁신 방식으로, 정책 수요자인 시니어 및 시니어 가족, 조손 등과 담당 공무원, 노인행동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총 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군민 대상 모집 인원은 10명 이내로 관내 지역에서 2021년 5월부터 8월까지 10회 가량의 대면 만남(필요시 비대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니어 및 시니어 가족 혹은 시니어 정책 관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통상 시니어나 고령층을 65세 이상으로 특정하지만 완주군은 이번 프로젝트의 수요자중심 서비스 및 정책개발 취지를 위해 나이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일정 및 참여 동기를 고려해 5월 초부터 최종 선발 인원을 시작으로 꾸려질 실버디자인단은 실버놀이터에 설치될 시설물에 대한 선호도는 물론 추후 활용안에 대해 ‘건강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4월 15일 전라북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LX드론활용센터 구축 및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남원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미래 신성장 산업인 드론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LX드론활용센터 구축 사업』 추진 및 추후 전라북도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간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3개 기관은 LX드론활용센터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용도지역 변경에 관한 사항,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법률적 지원에 관한 사항, 전북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실용화 촉진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한다. 남원시는 2020년 9월 한국국토정보공사의 『LX드론활용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사업설명 및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2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사업 내용과 사업 추진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에 들어올 ‘LX드론활용센터’는 (구)주생비행장 부지와 인근 개인 소유 토지가 포함된 총 59,698㎡(약 1.8만평)정도이며, 주요시설은 드론 이착륙장, 활주로와 실내교육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사업제안에서 심사까지 참여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으로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공모접수는 남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시청(기획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으로는 시민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시민 건강증진, 편리한 도시 환경, 청소년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 생활SOC사업 등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이 해당된다. 민간보조사업, 축제 · 행사성사업, 국 ․ 도비매칭 사업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2022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안접수, 예산심의, 사업 모니터링 등 예산편성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보장했다.”며 “시 예산에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담아내는 제도이니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전국 7개 한복도시(남원, 전주, 종로, 곡성, 진주, 경주, 상주)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2021 한복문화봄주간‘을 맞아 춘향골 남원에서는 꽃빛 한복의 향연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풀어낸다. 남원시는 예루원 특설무대에서 한복의 거점이 되는 ’화인당(花人堂)’의 개관을 김혜순 한복명장과 두댄스가 펼치는 공연형 한복패션쇼 ‘광한정인(廣寒情人)’으로 알린다. 3일간 전통혼례체험 시집가는 날, 한복과 이색공연의 만남 한복시청회,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전시중인 Dialouge. 상춘곡 특별공연 ‘봄꽃의 시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화인당은 광한루원과 남원예촌을 배경으로 한복과 함께 한 폭의 그림이 되고 싶은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한 한복체험관이다. 김혜순 명장의 손길이 담긴 한복과 남원만의 특별함이 담긴 전국옻칠목공예대전 수상작이 어우러진 체험형 스튜디오 등 다양한 이색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17일 개관 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한복문화도시 남원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해 간다. 특히, 한복이 예쁘지만 불편하고 생활한복으로는 그 색감을 담아내지 못하는 한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오는 16일은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해상에서 침몰하여 30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지 꼭 7년이 되는 날이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매년 4월을 세월호참사 추모의 달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에서도 세월호 7주기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세월호 7주기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현수막을 제작하여 게시하였다. 무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이 현수막은 각 학교 학생회에서 만들었으며, 4월 한 달간 남대천변을 비롯한 무주읍 곳곳에 게시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 넣었기 때문에 가독성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천변을 노랗게 물들인 현수막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를 되새기는 데에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또 무주교육지원청에서는 14~16일까지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당신의 사월’을 상영한다.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상영회에는 신청학교가 많았지만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1회 관람 인원을 39명으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15일 저녁시간에는 일반인도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