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의 얼굴’을 주제로 4월 16일 저녁 7시 전북교육청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추념식은 학생추념위원들이 제작한 추모영상 상영, 이예은·구슬아(전북대 한국음악학과 4)의 가야금 연주, 오케스트라 연주(온빛중), 추모 당선시‘숨’(이리남중2 최서윤)낭독과 함께 아카펠라 공연(교원중창단)이 펼쳐진다. 아울러 세월호 추모랩공연, 유가족 인사, 서예 퍼포먼스, 타악연주 폐막공연이 이어진다. 이달 말까지 도교육청 1층 갤러리에서는 기획 전시전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展’도 열린다. 유가족들의 꽃누름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도교육청과 전북교육문화회관, 군산 자몽 등 세 곳에서 총 140점이 전시된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쓴 추모와 희망의 편지는‘하늘나라 우체통’에 보관하게 된다. 전북교육청 어린이 놀이터 주변은 노란 리본 조형물과 노란 바람개비 등 상징물을 활용해 기억정원을 조성하고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최소
G.ECONOMY 김성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년도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에 전북교육청 직속기관인 마한교육문화회관과 김제교육문화회관 등 2개관이 선정되었다. ‘스마트 K-도서관 지원 사업’은 이용자들이 도서관의 지식정보를 소비하는 것에서 지식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으로 공공도서관의 기능이 확대되고,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지식문화콘텐츠 소비가 증대됨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ㆍ체험할 수 있는 창작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도교육청이 각각 50%의 예산을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확보된 국고 5,200만원를 포함하여 총사업비 1억4,300만원을 투입해 기관별 특색에 맞는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각 기관에서는 이용자들이 미디어콘텐츠를 제작ㆍ체험할 수 있도록 방음장치를 완비한 공간에 개인 촬영 장비, 오디오 제작 장비, 영상 제작 장비, 조명시설 등을 갖춘 미디어 창작공간을 올해 하반기 중 조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선정을 통하여 미디어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교육문화회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안전한 보행을 위해 어양동 어곳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어양동 어곳교차로와 어곳마을을 연결하는 시도 1268호 일부 구간 대상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말부터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31억원이 투입되며 일부 미 매입토지에 대해서는 수용재결을 거친 후 시행된다. 공사 구간은 주민들의 생활형·출퇴근 도로로 이용이 많은 영등·어양·부송동 대규모택지개발사업 주변에 위치한 곳으로 기존 마을안길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됐던 지역이다. 시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한 500m구간은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일부 구간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인도 설치를 병행하는 등 주민들의 편익 도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 차선 확장과 더불어 보도 확충 등 교통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양동 어곳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진입도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을 운영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코레일과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렌터카·관광택시·숙박 상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연계상품은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 KTX + 금강부릉이(익산 관광택시)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내일러를 위한 관광지원 등 총 3가지의 자유 여행상품으로 구성된다. 우선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은 왕복 열차와 이용료를 포함해 최저 6만5천600원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왕복 열차비 10~60%·렌터카 이용료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지역 관광지 2곳 인증샷과 지역 시내 식당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렌터카 이용시 1대당 24시간 기준 8만5천원에서 4만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KTX + 금강부릉이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은 왕복 열차와 관광택시 기본 3시간 이용료를 포함한 최저 7만9천800원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10~60% 할인된 왕복열차비와 30% 할인된 관광택시이용료 3만5천원이 포함된다. 해당 관광택시의 경
G.ECONOMY 김성수 기자 | 최근 전주지역 학교와 학원, 교회와 인근 지역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간 연장한다. 최명규 전주부시장은 15일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의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6일부터 일주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명규 부시장은 “4월 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면서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단계 격상 이후 우리시의 확진자 발생 수와 확진자의 동선이 감소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도내에서 지속적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전주시로 확진자 노출 증가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고, 전국적으로도 최근 일주일간 평균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어 4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명규 부시장은 “지금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더욱더 철저히 지켜주시고, 발열,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지역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민간 정원을 발굴한다. 시와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조성된 지 2년 이상 된 민간 정원을 대상으로 ‘2021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2회째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3개 정원을 발굴·시상한다. 선정된 개인·공동체에는 아름다운 정원임을 인증하는 명패와 상품권이 주어진다. 상품권은 대동 정원상 300만 원, 풍류 정원상 200만 원, 올곧음 정원상 100만 원 등이 주어지며, 화훼인연합회 가입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식물의 다양성, 공간계획, 완성도, 지역 특성, 대중성 등으로, 전주시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수상한 정원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에는 심사 과정에서 시민 투표 점수도 반영키로 했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 정원 선정작에 대해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에코시티 세병공원과 혁신도시 기지제 등 전주 자전거길이 지도로 제작된다. 전주시는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자전거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전주 자전거길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전거 다울마당’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된 SNS 자전거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전거길을 엄선했다. 지도에는 건지산길, 백제대로길, 에코시티 길 등 도심 내 자전거길, 전주천·삼천·아중천 등 하천 자전거길, 혁신도시 기지제, 동서학동 바람쐬는길 등 가족코스, 동호인 추천코스 등이 담긴다. 코스별 대표적인 즐길거리와 먹거리, 난이도, 주행시간, 거리 등의 정보도 포함된다. 또한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위치와 이용방법,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도 안내된다. 자전거길 지도는 공영자전거 대여소와 관광안내소, 주민센터 등에 배포되고, 전주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번 자전거길 지도는 전주시 자전거 블로거 등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G.ECONOMY 김성수 기자 |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부설 인암뇌신경연구센터가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밝혀져 왔던 알파-씨누클레인(α-synuclein)을 뉴클레올린(nucleolin)이라는 단백질을 이용하여 분해를 촉진시키는 경로를 밝힘으로써 파킨슨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알파-씨누클레인(α-synuclein)은 뇌에 존재하는 정상적인 단백질의 하나로 신경세포 말단에서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담당하지만, 환경이나 유전적인 요인으로 뇌신경 세포나 신경교세포에 비정상적으로 응집되면서 파킨슨병과 루이소체 치매, 다발계통 위축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뉴클레올린(nucleolin)은 암세포 표면에 특이적으로 과발현되는 단백질로 종양의 위험성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바이오마커(bio-marker)로 의학계에서 크게 주목받아 왔지만, 인암뇌신경연구센터가 알파-씨누클레인 단백질을 분해 촉진시킬 수 있는 치료제 역할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뉴클레올린이 동물모델에서 축적된 알파-씨누클레인의 분해를 촉진한다’를 주제로 해당 분야 상위 10%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의회는 15일 익산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만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 과정을 점검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현장 지원에 힘썼다. 익산시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만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이에, 시의회에서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꾸리고 백신접종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등을 살피며 의료진을 비롯해 행정요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하실 수 있도록 예진표 작성, 어르신 인솔 등 도움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익산시의회는 그간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긴급대책반을 구성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유재구 의장은 익산시의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백신접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 할 것이며, 앞으로도 모든 의정 역량을 발휘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팀이 최근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비산먼지(날림먼지) 다량 배출 핵심 사업장’기획단속에 나선 가운데 도내 위반업체를 무더기로 적발하였다. 13일 전북도 특별사법경찰팀에 따르면, 단속 결과 도내 118개 사업장을 단속하여 3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고, 해당 시군에는 사업장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도록 했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사업장 부지 내 자재 및 토사류 등 방진 덮개 조치 부적정, 사업장 외벽에 설치된 방진벽 설치 기준 미흡, 사업장 부지 내 살수 조치 미흡 등 비산먼지 억제 기준 조치에 부적정한 사항을 적발하였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해 미이행 업체는 고발 및 사용중지 등의 처분을 받게 되며, 위반업체는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으로 엄격하게 관리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단속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전북도 특별사법경찰팀과 시군 지자체가 합동으로 1개 반 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대형건설공사장, 레미콘공장, 콘크리트제조공장, 석재공장 등을 점검하였다. 이들 사업장의 주변 비산먼지(날림먼지) 다량 배출 현장을 촘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