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지난 3월 개관한 순창군 푸드사이언스관이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 진행중인 발효테마파크가 지역 대표 거점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생물진흥원에서 황숙주 군수 주재하에 실과소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발효테마파크의 중장기 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순창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미생물산업화센터를 비롯한 3개의 산업연구시설과 미생물뮤지엄, 어린이실내놀이터 등 12개의 문화관광시설 대부분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어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장류산업과 함께 미생물산업을 연구에서 멈추지 않고 산업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조직 정비방안부터 행정과 민간조직간 거버넌스를 통해 단순 제조업을 넘어 문화관광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문화관광에만 치우치다 보면 자칫 장류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잃을 수 있어 미래로 나아가되 전통을 살릴 수 있는 방안마련이 중요하다고 언급했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 주최, 남원목공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24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의 심사 결과, 대상으로 박만기 작가의 “3단 혼수함”이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접수 받은 작품을 대상으로 4월 7일에 진행된 심사는 옻칠, 갈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진행하였으며, 공개 모집된 일반인단의 참관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어 4월 12일까지 본선작품 예정 공고를 통한 대국민 공개 절차를 통한 이의신청 절차 및 현장 심사 후 4월 14일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박만기 작가의 “3단 혼수함”은 전통공예의 제작과정과 기법을 충실히 재현하였으며, 특히 주칠에서 가장 어려운 색감의 발색이 동일하게 잘 표현되었고, 마감처리도 완벽에 가까웠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장식의 비례나 조금(彫金)의 정교함도 궁중의 품위를 엿볼 수 있게 잘 표현된 수작으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옻칠목공예부문의 금상으로 선정된 조현영 작가의 “서안”은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 용목을 사용하였으며, 수차례 옻칠로 마감하여 화려하지 않으며 검소하고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주민불편 해소와 행정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당초 근무시간 내에만 운영하던 무인민원발급창구의 운영 시간을 365일 24시간으로 연장운영 한다. 이번 연장 조치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인월·금지면 행정복지센터, 남원의료원, 남원농협도통지점, MG새마을금고까지 총 5개소이다. 기존 24시간 운영하던 시청 민원실 무인민원발급창구까지 포함하여 남원시 관내 7대의 무인민원발급창구가 연중무휴 운영하여 야간 및 주말에 민원서류가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 건축, 국세증명 등 87종, 고용보험 자격이력 내역서 등 16종의 근로복지공단 관련 증명서류, 여권관련 증명서 6종 등 총 109종이다. 시청 민원실과 인월·금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부동산등기부등본도 발급 가능하다. 또한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발급되어 창구보다 편리하다. 남원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수요 분석을 통해 시간과 관계없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정주 인구 8만+α 유지를 위한 숨은 인구 찾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부터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기관,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 추진을 위해 178개 기관, 303개 기업, 27개 단체와 전입 멘토링제를 운영하여, 거주자의 미 전입 요인 분석 및 대책, 기관•단체•기업 임직원 거주현황 및 미전입 사유 파악, 숨은 인구 찾기 운동 동참 등 전입지원 시책 및 기업 후견인제를 병행하여 단 1명의 인구도 놓치지 않기 위해 전방위적인 인구 유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숨은 인구 찾기의 일환으로 남원시 부시장은 지난 4.09, 4.14에 남원교육지원청, ㈜지엠에프, ㈜코빅스 등을 방문하여 전입시책 홍보 및 기업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한 명의 직원이라도 전입할 수 있도록 인구 문제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경식 부시장은 “인구 8만+α 유지가 우리 시의 핵심 목표”라며, “기관•단체•기업 임직원 중 미전입자가 있을 경우 적극적인 동참으로 우리 시의 인구가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 신동에 위치한 푸드마트데이가 14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푸드마트데이는 지난 2019년 푸른익산만들기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200만원 상당의 백미 80포를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원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시 교육정책과 장학사업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재단에 후원해주시는 기탁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발굴과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그간 2천여명에게 2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익산사랑장학생 선발과 진로 진학 상담 지원 등 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도내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익산 나눔곳간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위기가구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는 나눔곳간은 3개월여 만에 5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지원을 받았고 기부 물품도 4억원을 돌파하며 지역사회 연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나눔곳간과 긴급 생계지원 혜택을 더한‘익산형 복지지원 대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부 긴급지원의 한계를 보완한 나눔곳간은 개장 3개월 만에 5천644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원된 물품은 2억8천만원 상당에 달한다. 현재 하루 평균 425명이 지원 접수를 하고 있으며 대기자만 1천554명에 이르고 있다. 이 때문에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대기 시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찾아가는 나눔곳간’을 운영하기도 했다. 원광‧부송‧동산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된 나눔곳간으로 2천682명의 시민이 지원을 받았다. 나눔곳간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시켰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발생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벼 친환경 가축분 입상퇴비의 보급으로 가축분뇨 처리문제 해소는 물론 경종농가를 위한 친환경 경축순환농업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13일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농가들에게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맞춤형 입상퇴비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급된 가축분 입상퇴비는 경축순환농업을 위해 과잉생산되고 있는 가축분퇴비를 활용해 제작됐다. 가축분 입상퇴비는 벼 생육에 적합하도록 비료성분을 보완해서 개발됐으며 물에 가라앉는 특성이 있어 농수로에 유실돼 오염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특히 사용 시 가루가 날리지 않는 장점이 있어 논 살포에 적합해 노동력과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 밭과 과수원에 살포되던 가축분퇴비를 논에 살포하기 쉽게 입상화해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와 볏집의 가축 사료화로 인한 지력감소 해소, 원자재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유박·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 입상퇴비 시비에 앞서 벼 친환경 가축분 입상퇴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가축분퇴비 전문가인 안병구 박사를 초빙해 논 대상지의 토양 유기물 함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조아카드’의 참여 가맹점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아이조아카드는 전라북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고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의 출산과 양육에 따른 실질적인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에서 사용 가능하며 음식점과 육아용품점, 학원, 미용업, 카페, 유통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에서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지역 내 총 37개 업체가 해당 가맹점으로 참여 중이다. 해당 카드는 신용·체크카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선정된 가정은 카드혜택과 함께 전월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대상 가맹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자녀 이상 가정 가운데 막내가 만 12세 이하인 가정이다.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은 다자녀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신용카드 발급의 경우) 등을 구비해 가까운 농협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작년 기준 지역 내 카드 발급 건수는 802건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카드 발급 홍보와 가맹점들의 참여 독려를 통해 코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진로 설정과 다양한 참여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재능기부동아리 ‘AXIO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진로 설정과 다양한 참여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13일 원광대 청년재능기부동아리‘AXIOM’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센터와 동아리 AXIOM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학업과 진로 설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상호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AXIOM의 재능기부를 받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온전한 사회진출을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팀을 구성했다. 검정고시대비반, 검정고시학원비지원, 학습·진로멘토링, 자격증취득과정, 직업체험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며 정서지원을 위해 개인·진로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AXIOM은 학업멘토와 함께 진학·면접지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공립자연휴양림 중에는 최초로 데미샘자연휴양림 내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의 실내·외 모든 시설에 반려동물 출입을 전면 개방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 중 산음·검마산·천관산 휴양림 등 3개소가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 있으나, 공립자연휴양림에서는 전북도가 처음으로 문을 열며 도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가 전국 1,500만 명에 육박한 시대 흐름에 발맞춰 폭넓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내 산림복지시설 반려동물 출입을 개방했다는 것이 전북도의 설명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이 개방되는 숙박 객실은 37㎡형 8인용 한옥 수향채 1동을 전용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전북도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에만 시설 내 동반 입장을 허용키로 하였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시설 내 반려동물 이동 시, 타 방문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안전줄 착용 등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하며, 배설물이 생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