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새로운 감염병 바이러스인 코로나19와 맞서 싸운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도내 단체와 개인이 코로나19 대응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격려했던 ㈜풍림파마텍과 전북대병원 감염내과 과장인 이창섭 교수, 남원의료원 오진규 관리부장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기관 표창 대상을 받은 ㈜풍림파마텍은 백신 잔량을 최소화하는 주사기 개발로 널리 알려졌다. 풍림파마텍이 개발한 최소주사잔량(LDS) 주사기는 기존 주사기 사용에서 버려지는 백신 약액 20%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효율 최대의 주사기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전세계가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기존 주사기를 활용하면 버릴 수밖에 없는 백신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어 K-방역의 선봉장으로 우뚝 섰다. 개인 대통령 표창자는 이창섭 교수와 오진규 부장 2명이 선정되었다. 전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이창섭 교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도내 확진자와 격리자 치료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전라북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 긴급대응팀의 팀장으로 접종 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도심부, 어린이 보호구역, 주택가 등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될 예정이어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전라북도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안전속도 5030’정책을 17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 개정에 따라 도심부 일반도로(간선기능) 제한속도 50km/h, 어린이 보호구역, 주택가 주변 등 이면도로는 제한속도 30km/h로 지정하는 정책이다. 그간 전라북도는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14개 시·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초조사, 시설정비, 도민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도내 14개 시·군 도심부(주거, 상업, 공업)에 5,498백만 원을 투입해 속도제한 표지판, 노면표지 등 시설 정비를 완료했고, 홍보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는 부산광역시의 실증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안전속도 5030’시행으로 인한 통행시간 지체는 크지 않고 교통사고 예방효과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중앙대로에서 실시한 실증 주행조사 결과, 도심부 도로는 교차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쿠팡, 비나텍 등 대규모 투자를 잇달아 유치한 완주군이 또 한 번 대박을 터트렸다. 14일 완주군은 이차전지용 코팅분리막 및 원단 분리막 제품 제조기업인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와 1276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청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신상기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대표이사, 조성훈 상무, 우범기 전북도정무부지사, 두세훈 전북도의원, 김재천 완주군의회의장,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 SJ투자파트너스 옥진우 상무, 이석봉 완주테크노밸리(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완주에 투자를 결정한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전북테크노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차전지소재부품 연구기업으로 제1공장은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해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3만2730㎡ 면적에 2026년까지 1276억 원 규모를 투입, 신규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2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이 주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사업은 친환경 정책에 부흥해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탄소배출 규제 적용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카페 'I got everything' 재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카페 'I got everything'은 장애인 일자리와 직업교육 및 훈련을 위한 곳으로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 동안 직접 제조한 커피,음료수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I got everything'는 2018년 첫 개소시 발달장애인 근로자 4명과 매니저1명이 근무했었지만, 2020년에는 발달장애인 근로자를 2명 더 채용했었으며 올해에는 3명을 다른 기관으로 취업연계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고산고, 전북푸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직업훈련 교육을 계획 중이며,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와의 협약체결로 장애인 직업훈련 및 취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카페 'I got everything'이 중증장애인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아동 학대와 폭력 등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완주군이 아동 보호를 위한 사업과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완주군은 올해 추진하는 179개 아동과 청소년 관련 사업을 담은 ‘아동친화도시 정책소개 책자’를 14일 발간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 상 4대 아동권리별 사업과 예산을 분석·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모든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생존권과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등 ‘4대 아동 권리’ 중 보호권 예산은 올해 총 85억5천700만 원으로, 작년보다 16억7천6900만 원(24.5%) 급증했다. 관련 사업 역시 같은 기간 중 42개에서 52개로 23.8%나 늘어났다. ‘아동 보호권’은 차별이나 학대와 방임, 폭력, 과도한 노동 등에서 차별받지 않고 해로운 것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뜻한다. 완주군은 아동 학대와 폭력, 차별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등장하고 있어 아동보호 업무 추진이나 아동청소년 안전네트워크 휴센터 조성 등 신규 사업을 늘려 과제수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보호를 위한 예산은 2018년 52억8천100만 원에서 계속 증액해 올해 처음으로 80억 원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자기주도 학습·연구 역량을 기르기 위한 2021년 학생주도과학동아리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과학동아리 기획과 예산 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고, 과학적 흥미를 지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고교 학생주도과학동아리 180팀을 운영하며 팀당 평균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과학동아리이며 활동 분야는 과학탐구(물리학, 화학, 생물, 지구과학, 융합과학), 학생과제연구(과학관련 자유주제), 지역과학활동(지역소개자료, 지역사회문제해결, 과학봉사활동) 등 3개 주제 6개 분야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팀을 선정하였으며 활동 기간은 11월까지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하는 과학문화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결과물을 창출하고 과학적 흥미를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직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호성동 자율방범대은 지난 13일 호성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지원으로 라면, 화장지 등을 포함한 6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기탁했다. 호성동 자율방범대는 코로나로 어려운 이때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자생단체로, 이날 기증한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아동 가정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율방범대 신동선 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은 이 시기에, 특별히 관내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되었고 작은 선물이지만 부디 따뜻하고 위로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허광회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이끌고 있는 호성동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며,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후원한 물품인 만큼 관내 어려운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민들이 영상 콘텐츠를 통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1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시민들이 유튜브를 통해 자신만의 ‘인생 책’을 알리는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합니다’를 운영한다.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합니다’는 ‘2021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월 2명의 시민이 각각 매월 1일과 15일, 전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에 감명 깊게 읽은 책 1권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작가와 독서동아리 회원, 청년, 일반시민,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5일 첫 영상의 주인공으로는 지난해 철학, 사회과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 330여 권의 책을 대출한 윤영미 씨(63세·주부)가 참여해 김민식 저자의 ‘나무의 시간’이라는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은 나무와 연관된 역사와 문학, 건축, 예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설명하고 있다. 윤 씨는 소개 영상을 통해 “입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자연을 느껴봤으면 좋겠다”면서 따뜻한 조언과 함께 책을 추천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도서관 다독자인 어린이 대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이번 주말 전주한옥마을에 가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서, 한복패션쇼도 관람할 수 있다. 전주시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전주동헌과 경기전 광장에서 한복문화주간 ‘전주한복오감’ 행사를 개최한다.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전주한복오감’ 행사에서는 지난해 10월 1차적으로 한복모델선발대회와 한복토크쇼 등이 추진된 데 이어 나머지 프로그램들이 시민과 여행객들을 찾아간다. 메인행사인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랜선 한복입기, 한복장터, 한복 즉석사진 찍기, 한스타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한복패션쇼의 경우 지난 2019년 한복문화주간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전주패션협회가 운영을 맡았다. 17일 오후 3시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복 패션쇼와 시상식이 열리며, 18일 오후 6시에 전문 디자이너들의 품격 높은 한복 패션쇼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하되 MBC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13개의 한복업체가 참여하는 한복장터 부스(17일)와 한복체험 부스(18일)도 운영된다. 한복체험 부스에서는 가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질병관리본부와 행정안전부의 추진 일정에 맞춰 이달 하순 삼례읍 문화체육센터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개소한다. 이날 내 문을 여는 센터는 전국적으로 162개소, 전북에서는 완주 등 7개소이다. 완주군은 센터 개소를 앞두고 13일 오후 2시 완주군 예방접종센터 현지에서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향후 만 18세 이상 주민들의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훈련을 참관한 박성일 군수는 이날 백신접종 입장과 발열체크 → 대상자 확인 → 예진표 작성 → 예진 → 접종 → 전산등록 → 이상반응 관찰 → 확인서 발급 → 귀가 등의 순으로 진행되는 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체크했다. 박 군수는 “센터는 군민의 예방 접종을 책임지는 최일선”이라며 “10만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를 종식하겠다는 각오로 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 만 18세 이상 완주군 전체 접종인원(7만8천여 명) 중에서 올 2·4분기에 75세 이상을, 3·4분기에는 18~64세 주민을 각각 접종을 하게 된다. 올 2·4분기 하루 접종자 수는 300~400여명을 계획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