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는 경찰, 교육지원청 등 지역 유관기관, 단체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협력망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12일 오택림 부시장을 주재로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과 단체는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어린이집·학원연합회, 요식업·유흥·단란주점협의회 등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이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 발생함에 따른 긴급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부시장은 각 기관과 단체에 자체 점검과 자율방역, 위생수칙 준수 등을 요청하며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일부 학교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학교는 유치원 2곳, 초등학교 8곳, 중학교 3곳 등이다. 나머지 학교와 어린이집, 학원에서는 자체적으로 학생과 교사 개인 위생관리는 물론 자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영업시간이 밤 10시로 제한된 요식업과 목욕장업, 유흥·단란주점 등은 시민들에게 영업 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12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 총력대응을 당부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11일 오전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통해 당일 오후 9시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전격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지난 주말 전 직원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점검과 방역 활동을 펼쳤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2주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번 고비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정 시장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신청사 건립에 따른 부서 이전으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말하고,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도 당부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이환주 남원시장이 12일 열린 ‘부서장과 함께 하는 날’에서 간부들에게 주요업무, 현안보고를 받으며 우기 이전에 수해복구 추진 사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6월부터 장마예보가 시작될 텐데 지난해 피해를 입었던 수해지역에 또 다른 피해가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취약지구 등을 잘 파악하고, 읍면동 재배정 사업으로 추진되는 부분, 하천 준설사업 등 지금 이 시점에서 먼저 챙겨할 일들을 꼼꼼히 챙겨서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예산확보는 시간이 지날수록 관철하기가 어렵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로나 정국에 따라 출장이 여의치 않는 점을 고려해 비대면 소통을 적극 활용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소통방식 채널 구축과 관계형성을 유지해 내년도 중앙예산 확보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초기단계에서부터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중요한 사업을 놓치지 않게 협력 체계를 잘 갖춰야 달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이 주관하는 2021 상반기 사회적경제아카데미가 개강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남원시 보건소 옆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전 평택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안수정 센터장의 ‘왜 사회적기업인가?’라는 제목의 오프닝강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의 설립 절차와 예비사회적기업 전환절차에 대해 10년 넘는 현장 활동경험을 바탕으로한 생생한 실무 강의가 진행되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에 대한 실제 경험을 직접 전달하는 ‘선배들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눈길을 끈다. 일자리경제과 김재연 과장은 “우리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사회서비스 부족과 일자리 부족에서 기인하는 청년층의 외부 유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 주체들이 육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사회적경제아카데미의 수강생은 마지막 날인 16일, 남원시 사회적경제팀이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최근 상수도시설물의 재해·재난 예방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물리·기능적 결함을 사전에 발견하고 그 원인을 조사하여, 향후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남원시 9개 배수지 중 6개 배수지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은 ‘20년에 추진 완료하였으며 ‘21년에 배수지 3개소(대강,덕과,산동)에 대한 점검을 4월~6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기계·전기시설의 작동 및 이상 유무, 시설물의 구조적인 안전성 등을 조사·분석하여 안전사고 발생요소를 사전에 대비하고 보수가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상반기 배수지 청소일정과 병행하여 적절한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타 지역 유충발생, 녹물관련 민원 등 남원시민의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상수도시설물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청년이 지역공동체 유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인식하에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여 ‘청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남원’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소통 4개 분야에 64개의 맞춤형 청년 정책을 시행한다. 이 중 특히 주거정책이 눈여겨볼만하다. 지난 1월에 실시한 청년정책 설문조사 결과 청년독립세대 중 월세거주 청년이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을 위한 주거정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주거비 지원 정책을 마련 중에 있다. 일정소득 이하 월세 거주 청년에게 주거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당초 신혼부부에게만 지원되던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연리 2% 이내, 연간 200만원 한도)을 일반 청년에게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노암 산업단지 3지구 내 120세대 규모로 조성될 산업단지 근로자 행복주택도 지난 3월 첫 삽을 뜨고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어 청년 주거 안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1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남원시 어린이과학체험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0억(국비 10억)으로 남원시에서 추진하는 어린이과학체험관은 광한루원 옆 경외상가를 활용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공간 내부 기획 전시공간을 비롯하여 야외 공간에는 모래놀이 시설과 물놀이 시설 등을 배치하고, 과학체험공간에서 만든 공작물 또는 교구 등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하여,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 지역 어린이들의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22년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어린이과학체험관이 조성되면 광한루원을 비롯하여, 남원예촌과 전통문화체험단지, 남원다움관 등과 연계한 관광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다음달까지 정서·행동 위기 아동을 위한 행복한 스토리텔링과 ‘책과 함께 놀자’라는 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돕고 있다.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0가정을 선정해 5월 말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10회 동안 주 1회 보호자 및 아동 상담을 통해 독서량과 태도 등의 실태를 파악해 수준별 맞춤형 독서지도와 책 놀이를 진행한다. 전문자격을 갖춘 독서논술 지도사와 취약계층 대상아동 가정을 연계 스스로 독서하는 태도와 올바른 독서습관으로 바람직한 정보를 선택하는 판단력 및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독서지도와 토론을 통해 폭넓은 이해력과 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다양한 간접경험으로 독서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여 아동의 건강하고 슬기로운 생활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019년까지 생산된 종이로 된 지적 영구보존문서에 대한 전산화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한다. 지적 영구보존문서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고품질의 칼라스캐너로 이미지화하여 순창군 지적영구문서관리시스템에 탑재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억 5천만을 들여 지적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폐쇄지적도, 임야도 등 125,304장을 전산화해 기존 구축된 지적기록물과 통합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토지이동결의서 8,890장을 전산화해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사업이 완료되면 기록물 훼손 멸실 등에 대비하고 일제 감점기부터 현재까지의 지적공부와 토지이동사유 및 측량결과 등 필지별 모든 기록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민원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역주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하며,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나서고 있다. 이번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움츠렸던 군민들에게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기혈 순환체조와 심신이완에 좋은 단전호흡, 명상법 등이 진행된다. 기공체조교실은 올해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등 주3회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한다. 군은 체계적으로 혈압, 혈당 등에 대한 건강관리로 코로나 지친 군민들의 건강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참여자 모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참가자 간 일정거리 두기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이번 기공체조교실은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만성질환 완화와 면역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예방수칙을 지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