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금과면 소재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면서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금과면 매우리 일대 전용면적 70㎡형 6세대, 57㎡형 5세대, 29㎡형 4세대 등 총 15세대 규모로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를 짓고 있다. 지난해 4월 부지매입을 완료한 군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짓고 관련법 인허가를 득해 지난 11월 본격 착공했다. 9일 현재 공정률 10%를 보이며 건축물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감을 내는 공공임대주택은 내년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입주희망의 길이 열리고 있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순창읍 소재지와 임대주택 공사현장까지 차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읍내 생활권을 희망하는 군민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완공한 총 30세대 규모의 순창읍 공공임대주택이 전체 30세대 중 26세대가 거주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아 금과면 공공임대주택 또한 완공 이후 군민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순창읍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전체 30세대 중 19세대가 신혼부부로, 저렴한 임대료로 순창에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12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 총력대응을 당부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11일 오전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통해 당일 오후 9시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전격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지난 주말 전 직원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점검과 방역 활동을 펼쳤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2주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번 고비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정 시장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신청사 건립에 따른 부서 이전으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말하고,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도 당부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전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미준수 업소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나선다. 전북도는 지난 9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어기고 2단계가 적용중이 완주 이서 지역에서 22시 이후에도 영업한 대형 유흥주점 1곳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이서면의 다중이 밀집하는 중심상업지역에 시군 및 경찰청과 함께 6개반 68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127개소를 점검하여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대형 유흥주점 1개소를 적발했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인 지역으로 적발된 유흥주점은 22시 이후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심야까지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되었다. 이 주점은 100여평이 넘는 대형 업소로 점검 당시 업주 및 손님 등 49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여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국회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0일, “유럽의약품청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혈전 반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후 여러 국가에서 AZ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 13개국과 캐나다, 필리핀, 호주 등이 AZ 백신 접종을 중단했고, 아프리카연합도 구매계획 자체를 철회 결정 후 타 백신 확보에 돌입했다. 모든 국가가 자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대응하는 이때 왜 우리 정부는 AZ 백신 접종을 재개하려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우리 정부도 60세 미만과 특수교육·보육·보건 교사 등에 대한 접종을 잠정 보류했지만,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접종 재개 여부를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AZ 접종 재개 가능성이 큰 상황인 것은 맞다”고 주장했다. 이는 "실제로 많은 전문가가 AZ 백신 접종을 중단하거나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더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접종을 재개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AZ백신 접종의 유익성이 크다는 이유로 백신 안전성에 상관없이 국민에게 무조건 맞고 보라는
G.ECONOMY 김성수 기자 |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석승한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평의원회에서 차기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1982년 출범한 대한신경과학회는 2,500여 명의 신경과 전문의가 회원으로 있는 학술단체로써 차기 회장 임기는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다. 석승한 차기 회장은 대한치매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 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병원장으로 재직했다. 또한, 2007년부터는 지역사회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뇌건강 증진을 위해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사업단을 설립해 2017년까지 사업단장을 역임하고, 2013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보건복지부 공공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 3대 원장을 역임하면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의료기관인증제도의 견고한 정착에도 기여 했다. 석승한 교수는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인구 고령화로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질환의 발생빈도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국가적 보건의료 문제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탄소융합공학과 신현호(3년) 학생이 최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 접착 및 계면학회 춘계학술회의에서 장려상으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신현호 학생은 ‘카테콜이 도입된 폴리에틸렌글라이콜을 기반으로 한 세포 부착 방지 코팅’을 주제로 금속에 PEG(polyethylene glycol)를 코팅해 방오 특성 부여 및 세포 부착을 저하시킨 연구내용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일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금속류에 접목해 사용이 가능하고, 패션 주얼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도교수인 류지현 탄소융합공학과장은 “이제 막 연구를 시작한 신현호 학생이 지금까지의 노력을 기반으로 KCI 등재지를 발행하는 한국 접착 및 계면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며 “학회에서 학부생이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한 사례는 매우 드문 일로 향후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새마을회는 4월12일 오산면일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쓰레기 무단 투기 안하기 캠페인과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새로 취임한 익산시새마을회 장오준 회장의 첫 공식일정으로 장오준 신임 회장은 “그동안의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심각한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명문시민단체로서의 위상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의 시대로 오염된 환경을 치유함은 물론, 그동안의 일회용품들의 편함을 지양하고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지키는일에 새마을지도자들이 더 간절한 마음으로 나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2021년 첫 깨끗한익산만들기 행사에 새마을지도자익산시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지도자들이 함께하여 여러 감염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예술의 전당이‘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예술의전당은 한문연 공모 사업에서 총 5개 분야가 선정돼 3억원 가량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사업으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우수공연 프로그램’과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전시해설 인력 지원 사업 등으로 총 2억9천883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우선‘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우수공연프로그램’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클림트&뮤직 콘서트', '연극 숙희책방'이 선정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문연의 신규 사업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대표 기관으로 익산예술의전당과 안성맞춤아트홀이 협업하는 사업이다. 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연친화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숲·공원화 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학교에 숲과 공원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생활권 도시숲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원광중학교와 이리공업고등학교, 이리서초등학교, 흥왕초등학교, 춘포초등학교, 이리중앙초등학교, 이리여고 등 7개 학교이며 총 3억1천만원(도150, 시 16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학교 부지에 수목 식재와 산책로 조성 등 녹색쉼터를 조성하고 해당 학교는 부지 제공과 수목, 시설물을 유지 관리해 친환경 공간이 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아울러 시와 사업 대상 학교는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원활한 녹지공간 확대와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숲과 더불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할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다"며 "학교 숲과 학교 공원화 사업의 지속적 관리와 활용을 위해 시민과 학교에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와 원광대·원광보건대학교가 시민들의 맞춤형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시와 원광대, 원광보건대는 12일 비대면으로‘다이로운 체육복지 서비스’관련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익산체력인증센터의 전문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지원하고 기관 상호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각 협약서에 순차적으로 서명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익산체력인증센터를 통해 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출장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는 해당 센터를 홍보하고 이용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으며 대학생들의 현장실습과 봉사활동 기회 제공 등 기관 간 상호 교류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익산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익산체력인증센터는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재개했으며 익산시민은 전화 사전예약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인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