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의 골이 깊어가는 지역경제와 산업 현장을 방문해 지원책을 마련하는 숨 가쁜 현장행정, 이른바 ‘경제 로드체크’에 적극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완주군 경제산업국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개 과 18개 사업장을 현장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안 로드체크의 첫날인 9일에는 전영선 국장이 직접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농공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적기 완공을 위한 심도 있는 대책과 주민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 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하순 전자상거래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주)의 투자협약 이후 유망기업들의 분양 상담이 잇따르는 등 탄력을 받고 있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실무진들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다짐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그린뉴딜 현장인 녹색인프라 구축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완주형 그린뉴딜TF 단장인 전 국장은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악취방지 시설 및 모니터링 확대, 미세먼지 차단 숲, 생태 숲 조성 현장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과 녹색인프라 확대 방안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산업국은
G.ECONOMY 김성수 기자 | 자격증부터 취미까지 평소 배우고 싶었던 분야를 완주군에서 배울 수 있다. 12일 완주군은 2021년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근거리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4개 거점 삼례, 봉동, 용진, 이서 등에서 운영되며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자격증취득분야(네일 미용전문가 과정), 공예분야(목공예, 도예, 리본공예, 천연공예), 취미분야(스마트사진 촬영기법, 홈베이킹, 수묵일러스트, 꽃세밀화) 등 총 3개 분야 9개 과정이 준비됐다. 특히 네일미용전문가 과정은 48시간 이론·실기 과정를 수료시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주어지게 되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목공예와 도예과정은 작년 인기강좌들로 올해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해 수강 인원을 늘렸으며 코로나 거리두기 등 원활한 강좌 진행을 위해 각 2개 반으로 운영한다. 이애희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완주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G.ECONOMY 김성수 기자 | 박성일 완주군 군수가 12일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10만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호소하고 나섰다. 박 군수는 이날 ‘군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전국적으로는 닷새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전북에서도 사흘째 20명 이상 나오더니 급기야 어제는 40명에 육박해 하루 최고치를 나타냈다”며 “우리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심히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최근에는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물론 유아까지 국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우려를 더해주고 있다”며 “지금은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라고 규정했다. 박 군수는 “지금까지 군민 여러분께서 전폭적인 방역 동참과 협조를 해주셨다”며 “하지만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앞으로가 진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여, 군민들이 매순간 경각심을 갖고 긴장해서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박 군수는 이날 “각종 사적 모임을 반드시 자제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9일 CMS 정기 후원을 신청한 크린토피아 전주지사에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에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하며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크린토피아 전주지사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고마움을 돌려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인식 효자1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인 기부에 함께해주시는 크린토피아 전주지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2일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을 앞두고 특수학급 담당자 및 성 인권 분야 강사와 함께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특수학교나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으로 찾아가 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제공하는 게 핵심으로, 이날 사전 간담회는 교육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간담회에서 특수학급 담당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며, 성 인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전 간담회에 참여한 한 특수학급 교사는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성교육을 추진한다면, 자신의 성적 권리를 인식하고 주체적인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심기본 센터장은 “장애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성교육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보호가 시급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성인지적 관점의 교육 컨텐츠도 개발해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공영자전거 ‘꽃싱이’를 활용해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킬 조형물 제작에 나선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고영호)은 오는 6월까지 자전거도시 전주를 홍보하는 조형물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형물 제작은 공학계열 중심 대학생들의 전공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북대학교 캡스톤 디자인과정 수강생 18명으로 구성된 3개팀은 매주 6시간의 수업을 들으면서 공영자전거 ‘꽃싱이’를 활용한 조형물을 만들게 된다. 제작된 조형물은 자전거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늘릴 수 있도록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선 전북대학교 교수는 “학생들의 전공지식 및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전거도시 전주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대학생의 자율성과 창의력이 발현된 자전거 조형물은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 및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형물 제작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G.ECONOMY 김성수 기자 | 김제교육문화회관에서는 청소년 진로 힐링 콘서트“오늘을 사는 어른들: 오느른”이라는 주제로 4.20 16시에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도서관에서 봄봄봄(책을 봄, 도서관에 가봄, 봄을 느껴봄)이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4월 도서관 주간의 프로그램 중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진로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에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유튜버‘ 오느른’은 김제에서 자발적 귀촌 중인 MBC PD로 김제에서의 여유롭고 소박한 삶, 이웃의 교류 등을 담은 콘텐츠로 현재 28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4월 도서관 주간 행사로 「(전시)우리 모두의 서재」,「독서우체국: 책은 ♡을 싣고」,「도서관 당근마켓」등 1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으로도 도서관의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도서관 주간 챌린지」를 진행하고, 희망도서를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리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의 활성화를 위해 동네서점에서 추억의 뽑기를 할 수 있는「동네서점으로 놀러간 도서관」을 운영하여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제교육문화회관 관장은 “이번 청소년 진로 힐링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퇴직 이후 삶을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취업알선)를 시행한다. 12일 도교육청은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년퇴직(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정년퇴직(예정)자 289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취업알선 희망자 125명에 대한 서비스를 4월부터 11월까지 제공한다. 퇴직(예정)자는 도교육청과 계약을 맺은 취업알선 전문기관에 방문해 직업선호도 자가검사 및 이력서 등을 작성하고, 전문기관에서 상담 및 이력서 수정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전문기관에서는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2회의 취업알선을 제공하고, 미취업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도 진행한다. 특히 취업알선 서비스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 전북교육청이 처음이다.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하는 타 시도의 경우 대부분 재취업 또는 창업에 관한 교육, 진로설계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행정과 관계자는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의 직업선호도를 고려해 새로운 직장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구직에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통일강사단과 함께 평화통일수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초·중·고 중 희망학교 500학급을 대상으로평화통일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화통일교육은 학생 중심의 참여형 평화통일 수업으로 통일에 대한 필요성 인식 및 통일 의지를 함양해 민주시민 역량을 제고하고, 학교현장의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통해 평화를 지향하는 바람직한 공동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평화통일교육 강사단을 구성하여,‘남북협력과 화합의 역사, 평화의 조건’을 주제로 각 학년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교과(도덕, 사회)수업, 교과 연계형 융합 평화통일 수업을 활용하고, 수업은 학급 단위로 1차시 또는 2차시 연속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하고 통일 의식을 키워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평화통일강사단과 함께 하는 통일 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평화지향적, 미래지향적 통일교육, 갈등해결을 포함한 평화 교육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지역 내 새로운 성장동력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 동해시 보훈복지회관 이전 신축 사업을 시작으로 9일까지 주요 사업장 35개소를 방문해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2021년 상반기 본격적인 사업추진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확인 대상은 주민 안전·생활과 밀접하거나 미래 동해시 성장동력인 ▲부곡2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정비사업 ▲천곡중심시가지 명품거리 조성사업 ▲망상오토캐핑리조트 재해복구 공사 ▲북평지구 지중화 도로 복구 공사 ▲무릉복합체험관광지구 조성 ▲어달항 어촌뉴딜 300 ▴묵호덕장마을 문화관광자원화 사업 ▲묵호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 등 35개소를 위주로 진행됐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해당 부서로부터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 현장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