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김택수 전북도민일보·신진교통(주) 회장이 8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엄마의 밥상’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매일 아침 300여 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밥과 국, 3찬이 들어 있는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업에 활용된다. 이에 앞서 김택수 회장은 지난해 5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택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으로 제대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도시락을 마련하는 데 사용해달라”면서 “코로나19로 더 힘들었을 취약계층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밥 굶는 아이 없는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한 인·허가기관 담당자 대상 간담회를 8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호남권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지방자치단체 인·허가 업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건설안전 정책의 방향, 건설재해 현황, 안전관리 추진방안 공유, 관계 법령 및 지침 전파 등을 통해 지자체에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감독 역할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안전관리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한편, 익산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은 호남권 건설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하여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인·허가기관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설현장의 지도 및 점검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청은 사망사고 감축을 위하여 금년도 호남권 건설현장 7,500여개소 중 622개소(8.3%)를 점검하고,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하여 소규모 건설현장 2,000개소 이상을 점검하는 등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찾아 목욕과 미용봉사를 펼치고 있다. 8일 비봉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목욕탕과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거동불편으로 평소 목욕을 못했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완주나래재가복지센터에서 이동목욕차량을 재능기부 받아 어르신을 뜨끈한 목욕물로 직접 씻겨 드리고, 독거 어르신의 외로운 마음을 어루만져 줌으로써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유원옥 면장은 “비가 내리는 추운날씨에도 목욕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있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인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8일 완주군은 화훼,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농촌체험휴양마을, 겨울수박, 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학교 등교, 외식업 영업 등이 제한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화훼,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이 해당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 감소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일환이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가능하며, 온라인(농가지원바우처.kr)에서 먼저 신청을 받는다.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는 14일부터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요건 심사 후 5월 14일부터 농협을 통해 선불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5개 분야에 종사하는 농가 및 마을의 출하 실적 확인서, 통장거래내역서 등 각종 증빙자료를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영농지원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를 수령한 사람는 타부처의 유사 재난지원금인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부
G.ECONOMY 김성수 기자 |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완주군의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생산자 간담회를 열고, 생산물량을 조정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2021년도 완주생산자 간담회를 지난 3월 15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12회에 거쳐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품목인 감자, 양파, 무, 당근, 양배추를 생산하는 생산자 7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생산물량 공급 방안을 논의하고, 품목별 물량을 배정과 2021년도 연중 단가를 확정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감자 생산 농가는 “한 해 동안 안정적인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농사에 전념할 있고 동일 작물 재배 농가와 농사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급식센터에 출하량을 늘렸으면 좋겠다”고 참여 농가의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매년 3월 품목별 생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완주군소재 학교, 어린이집, 혁신도시 공공기관, 서울시 강동구, 영양플러스 등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교급식 86개소,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 등 군민을 대상으로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백신접종 행정지원과 다중이용시설 생활 방역,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지원,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 4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운영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 및 2021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8,720원이 적용되며 근로시간 주 20~40시간, 근로기간은 6개월 이내로 사업별 상이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정보 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순창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순창군은 사업별 자격요건 및 근로 능력, 재산·소득액,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하고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송정홍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원활한 백신접종 지원과 생활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생계지원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8일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사업 대상마을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0일부터 26일까지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사업 신규마을 공모를 진행해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5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마을은 금과 동전마을, 팔덕 전원마을, 풍산 용래마을, 동계 창주마을, 인계 중산마을 등이다.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그동안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시행되다 올해부터 지방으로 이양되어 군 자체사업으로 시행됐다. 이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모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선정된 마을은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총사업비 5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사업내용은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확충, 친환경기반구축 등 지역소득증대, 담장개보수·마을안길정비 등 경관개선, 주민교육·선진지견학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만들기 참여 대상은 농촌현장포럼, 생생마을기초단계, 마을리더교육 등 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한다. 해당 사업별 지원금이 각 5백만원에 불과해 관내 마을의 교육이수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어서 군은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8일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에 대한 전라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로 순창군은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지원받는 등 총 1억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신속집행 대상액 5,498억원 중 82.0%인 4,506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율 81.2%를 초과 달성했고, 소비·투자 집행 분야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순창군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국가적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 주기적으로 사업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해결에 주력했다. 또한 사업별 이월·불용예산을 예측하고 세출구조화를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하는 등 전략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신속 집행을 수시 점검하고 매주 실적 모니터링 등으로 재정 집행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고,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재정 집행에 집중하여 코로나 19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지역 학교체육시설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8일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요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정보와 예약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교체육시설 예약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특정 단체의 장기 사용을 방지하고, 예약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도내에 있는 모든 학교체육시설을 쉽게 검색하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게 된다. 개별 학교 홈페이지에 학교체육시설 예약시스템 메뉴를 구성하고, 이를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와 연동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별·학교급별·시설별·날짜별 시설 검색이 가능하며, 회원가입 없이도 본인인증후 예약 및 예약현황 보기가 가능하다. 또 모바일에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예약 상황을 실시간으로 문자 또는 카카오톡 알림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는 학교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별도의 시스템이 없어 학교에 유선 등으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멀티미디어의 맹위에 문해력이 위기를 맞은 시대에 전북교육청이 올해로 10년째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를 선정,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7일, 총 5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사제동행 독서 토론 동아리 300팀, 학생 책 쓰기 동아리 86팀, 고등학생 인문학 동아리 34팀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420개의 동아리들은 팀별로 자율적인 독서활동 계획을 세우고 1년 동안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읽고 그 내용으로 토론, 글쓰기, 심화 연구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러한 활동을 견인할 교사 독서교육 연구회도 별도로 30팀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재난 속에서도‘책을 통한 연결’을 꿈꾸는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는 새로운 활동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동네 책방 나들이, 문학기행, 작가와의 만남 등 종래의 체험형 프로그램은 줄어들었고 줌이나 카카오톡을 이용한 독서토론, 패들렛을 이용한 감상 쓰기, 찾아가는 책 배달, 낭독이나 필사를 활용한 책 내용 나누기 등 비대면 시대에도 책을 통한 만남을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시도해왔다. 이런 내용들을 모아 책 쓰기 동아리는 지난 2월에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