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오는 29일까지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녥년 운전면허교실 필기반 교육’을 운영한다. 완산·덕진경찰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국어 교재를 활용해 교통안전 교육 등 필기시험 대비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센터는 또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출장 필기시험을 지원하는 한편 운전면허학원과도 연계해 실기시험을 편리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지훈 센터장은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실기시험까지 결혼이주여성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운전면허를 취득했으면 한다”며 “교통법규를 잘 숙지해 안전한 한국생활을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한국어 시험에 어려움을 느끼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를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박성일 완주군 군수는 7일 “전북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율이 상승하고 일상 중에 무증상 환자도 증가하고 있어 방역대응에 어려움이 많지만 4대 대유행을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는 각오로 경각심을 갖고 일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정세균 총리 주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한 후 곧바로 군 대책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끝까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전북에서만 최근 하루 평균 2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며 “각 부서마다 지역의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적용해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또 “소관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별 방역관리자 현행화와 함께 코로나19 긴급안내 문자 발송을 위한 연락처 정비 등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때”라며 “아울러 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차량 수송 지원 등도 철저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통합방위협의회가 지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 제2작전사령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으로 지역방위능력을 강화하고 예비군 군부대와의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유기적 안보태세를 구축해왔다. 또한 지역부대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설·추석 명절과 예비군의 각종 행사 각종 훈련시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예비군 훈련장시설 지원 및 각종 훈련용품 제공은 물론 전라북도 최초로 군청 CCTV관제센터와 군부대와 영상공유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철저한 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통합방위협의회의 이번 수상은 지역방위를 위해 늘 애쓰는 지역부대와 예비군의 협조 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위능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위기에 처해있는 임업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두 가지 분야로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지원사업이 있다. 영림지원 바우처는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에 100만 원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며,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은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3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지원 대상은 산림청에 등록된 임업경영체 등록 농가이며 영림지원 사업은 버섯, 산나물류 재배 농가중 매출이 감소된 농가가 해당된다. 소규모 한시경영지원대상은 임야면적 300㎡~5,000㎡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신청기간은 4월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5월 17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2차 이의·추가신청은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지급은 31일에 진행된다. 다만 예산소진 시 신청 및 지급이 불가할 수 있다. 농업경영체 경영주 주소지 지자체 시군구(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하며, 산림청 심사를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시니어합창단이 창단한다. 7일 완주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공연을 전파할 완주시니어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립하게 될 완주시니어합창단은 노인일자리 공익형사업의 문화예술공연사업단에 소속되게 되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창립 단원은 남, 여 총 40명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하며, 최종 오디션(4월 22일)을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단원은 음악전문가로부터 매주 2회~3회 연습시간을 가지며, 7월부터 수요처에 찾아가는 공연활동을 펼쳐 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경로당, 노인요양원,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공연 향유를 누릴 기회가 적은 수요층을 중심으로 시니어예술단으로서 색다른 공연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완주군 사회복지 관계자는 “재능을 갖춘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공연의 전문가로 육성돼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누릴 뿐 아니라, 나아가 지역사회에 색다른 문화예술을 공연하여 건강한 문화복지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는 오는 12일로 시보 해제일을 맞는 신규 공무원 2명에게 7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시보’는 주로 공무원을 임명하기 전에 업무를 익히고 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을 판단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주어지는 수습과정을 말한다. 통상 6개월에서 1년 동안 시보 딱지를 달고 일하는데, 이 기간이 끝날 때 주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돌리는 게 속칭 ‘시보 떡’이다. 교육아동복지과는 ‘시보 떡’문화를 자연스럽게 없애고 합리적인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되레 선배 공무원들이 축하하는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법정 문화도시 완주군이 공직사회의 불건전 관행을 선제적으로 하나씩 없애가고 있다. 완주군은 신규공무원의 ‘시보(試補) 해제’기념으로 시보 떡 등 간식을 제공하는 기존의 관행이 비공식적인 갑질 행위로 볼 수 있다며 최근 관행 근절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시보 떡 제공은 지방공무원법 제53조(청렴의 의무)에 위반되는 행위에 해당 한다“며 ”실·과·소·읍면에서 신규 공무원이 시보 떡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부서 자체적으로 완전히 근절해 달라“고 시달했다. 완주군은 또 ”시보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전담공무원 역량을 강화하는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7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외부 슈퍼바이저로 아이나래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기홍 원장을 초빙해 영유아 사례관리 시 유의점 및 부모의 정신적인 문제에 따른 사례관리 접근법 등을 논의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청취했다. 다양한 시각으로 사례들을 청취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및 지도를 받음으로써,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동들에게 질 높은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향상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의뢰해 자문을 받고 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추가 감면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 소유 토지와 건물 등에 대한 사용료와 대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으며 공유재산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31건·약1억6천7백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은 경작·주거 등 비상업 용도를 제외한 시 소유의 건물 또는 토지를 임차한 곳을 대상으로 기존 2%~5%의 대부료 요율을 적용했으나, 6개월의 감면 기간에 1%의 요율을 적용해 최대80%의 감면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립도서관 등 휴관으로 인해 영업중단피해에 대해서는 전액 감면 또는 임대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부터 매점임차인 등에 총 127건ᆞ1억4천5백만원 상당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공공부문에서 솔선수범해 임대료 인하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세계유산도시 익산시가 백제왕도 핵심 유적인 익산 토성(益山 土城) 재정비를 완료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익산 토성은 성 안팎에 대나무와 잡목이 밀식돼 지형이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화연구소는 문화재청과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서문지를 비롯한 서쪽 성벽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행해 백제부터 고려에 이르는 유물을 다수 수습했고 돌을 쌓아 올려 성벽을 만든 것을 새로 확인한 바 있다. 발굴조사를 마친 후 익산시는 지난해 5월 정비계획을 세워 서문지 주변에 남아 있던 석벽 일부를 드러내 공개하고, 성 안팎의 잡목을 제거하고 성 둘레를 돌아볼 수 있는 탐방로도 최근 정비를 마쳤다. 주차장과 성으로 오르는 길도 함께 정비했다. 익산 토성은 해발 125m의 높지 않은 오금산 정상에 있는데, 이번에 시야를 가리던 잡목을 제거하면서 성의 전체적인 모습을 더욱 잘 볼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북으로는 미륵산과 미륵사지, 동으로는 용화산, 서로는 웅포 일대, 남으로는 왕궁리
G.ECONOMY 김성수 기자 | 포스트코로나 경제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익산다이로움’이 전국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독려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익산다이로움이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최대 규모 혜택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달에는‘음식점&카페 업종’에서 3만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총 200명에게 1인당 2만원 다이로움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하나카드사와 함께 진행한다. 앞서 시는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 3월에도 익산다이로움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월‘익산다이로움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720명에게 당첨금을 지급했다. 지난달에는 다이로움 3월 사용결제분 페이백 지급대상자 가운데 20만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총 500명을 선정했으며 1인당 2만원씩 오는 23일 내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내 최초 카드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