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익산‘나눔곳간’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찾아가는 서비스인 ‘이동곳간’으로 확대 운영된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이용자들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이동곳간’을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곳간은 29개 읍면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원광‧부송‧동산 사회복지관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곳을 통해 대기자들에게 기부 물품이 신속하게 지원되며 거동이 불편한 위기가구의 경우 배달서비스도 시행한다. 앞서 익산 나눔곳간은 개장 이후 폭발적인 호응으로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현재 2천6백여명의 대기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 이용 가능 인원이 100여명으로 한정됨에 따라 대기자들이 모두 물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약 한 달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곳간이 원활하게 운영되면 대기자들의 대기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곳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대기자들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선호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도 사회적경제 기반 공동체 주택 추진 세미나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이명연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사)자치분권포럼 청년국이 주관하고, 온틀 협동조합과 사회혁신기업 더함이 주최한다. 이명연 의원(전주11)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북형 사회적경제 기반 공동체 주택 추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기반 공동체 주택은 개발비용을 최소화해 임대료를 낮추고, 커뮤니티 공간을 넓히는 등 주거공간은 물론 양육, 보건, 생활, 문화 등 삶을 둘러싼 다양한 요구와 문제를 함께 해결함으로써 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코로나19로 지역축제 개최 취소, 오프라인 판매량 감소 등 산나물 판로가 막힌 임업인을 돕기 위해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 내 임산물전용관에서 봄맞이 제철 산나물 온라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이번 ‘봄맞이 제철 산나물 온라인 기획전’은 5일(월)부터 시작해 38개 업체에서 두릅, 산마늘 등의 생채 산나물과 장아찌, 건나물 등의 가공품을 모두 판매한다. 온라인 기획전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산나물 구매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리뷰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일(화)은‘ 네이버 쇼핑라이브(shoppinglive.naver.com)’에서 특별기획 상품으로 산마늘 장아찌 만들기 꾸러미를 1시간 동안 기존 판매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산마늘 장아찌 만들기 꾸러미는 산마늘 1kg, 장아찌 소스, 보관용기, 조리법 등이다. 산림청은 지난 1월 22일 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산림청ㆍ한국임업진흥원ㆍ네이버 주식회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네이버쇼핑을 통해‘임산물 전용관’운영, 네이버 콘텐츠를 활용한 임산물 홍보ㆍ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협의한 바 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6일 플라스틱 1회용품의 재질과 두께 등의 기준을 신설하고, 택배 등 ‘수송포장’ 의 경우 포장공간비율을 50% 이하로 제한하는 법적 근거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약칭:자원재활용법)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플라스틱 폐기물 급증에 따라 환경오염과 자원의 낭비 등이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기존의 1회용품 규제뿐만 아니라 불가피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은 재활용이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생산단계부터 발생량을 줄이도록 조치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을 지키도록 하면서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에 관한 기준을 환경부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어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따라서 포장 폐기물의 실효적인 감량을 위해서는 현재 관리 대상에서 빠져 있는 포장 부자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포장 공간비율 및 포장 횟수의 상한을 법률에서 정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1회용품의 재질・두께 등에 관한 기준을 신설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제조자·판매자가 이를 위반하는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도내 서해안 생태자원의 국제적 위상 확보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계지질공원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2년 인증 획득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유네스코에 제출한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신청서에 대한 유네스코 관계자 및 국제 학술단체 등의 서면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서면 평가에서는 생태·지질자원의 국제적 가치 평가를 중심으로, 탐방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지역 주민 참여 활성화 등 세계지질공원 인증 후 성장 잠재성을 집중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와 고창·부안군은 서면 심사 이후 올해 하반기에 유네스코 평가 위원의 현장 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며, 평가 대응에 분주한 모양새다. 다만, 현장평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와 고창군, 부안군은 하반기 현장 평가에 대비해, 지질공원 운영 기반 및 탐방 프로그램 정비, 현장 평가 대응계획 작성 및 사전 예행연습 등을 올 상반기 중 집중 수행할 예정이다. 탐방객 안내센터, 지질명소 해설판 등의 정비와 함께, 외국인 탐방객을 위한 외국어
G.ECONOMY 김성수 기자 | 지역민들은 물론 전국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삼례문화예술촌이 일부 전시관의 문을 연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군이 직접 운영하는 삼례문화예술촌은 현재 시설 개선 및 콘텐츠 구상을 위한 사업착수를 위해 휴관 중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설 개선 및 신규 콘텐츠 도입에 시일이 걸리는 만큼 우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방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6일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메인 전시관 내 ‘프랑스와 예술의 혁명’ 특별전시를 시작했다. 아폴리네르와 그의 연인 마리 로랑생, 나폴레옹과 조선 서해안 항해기, 근대 프랑스 화가들의 반란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19-20세기 프랑스 화단과 문단에서 교류하던 화가와 문인들의 저술과 그림, 조각품 등 227점을 전시한다. 삼례문화예술천의 이번 전시는 그림책미술관의 ‘요정과 마법의 숲’, 책박물관의 ‘문자의 바다’ 전시와 함께 삼례의 3대 특별전시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삼례문화예술촌을 아끼고,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이번 전시가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관 개관과 함께 공연장에서는 이달부터
G.ECONOMY 김성수 기자 |50만 명 이상의 상춘객이 방문하는 전북 남원시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소됐다. 남원시는 지난달 26일 철쭉제 축제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제27회 바래봉철쭉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운봉읍에서는 “이와 같은 결정은 코로나19로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 이라며 “2022년 바래봉 철쭉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축제 취소를 알리고 지역 곳곳에도 안내 현수막을 부착해 취소 상황을 홍보하고 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전북도는 5일 진안군의 머위나물을 심심산골 나물 산업 육성사업의 첫 주자로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한 선정심사 평가회가 지난 2일 도청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선정심사에서는 6차산업, 가공·유통, 영양·소재, 기능성 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의 평가와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전북도는 세부 사업계획과 성과목표의 적정성, 나물 산업화 가능성, 재정투자계획 등의 세부평가를 통해 2021년 사업 대상자를 진안군의 ’머위‘ 나물로 선정하였다. 진안군의 머위나물은 고원지대의 친환경 이미지를 바탕으로, 동향면의 머위 작목반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생산체계 조성,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를 활용한 6차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진안농협조공법인 등을 통한 유통체계 구축, 능길머위특화마을 지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한편, 이날 심사평가와 더불어 각 분야별(생산, 가공, 유통, 마을조성 등) 컨설팅을 통한 세부 실행단계 피드백으로 더욱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3회 119문화상 작품공모 홍보에 나섰다. 제3회 119문화상은 소방을 주제로 한 창작 예술작품(문학·미술) 공모전을 통해 국민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참여자들이 소방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문학분야와 미술분야로 나뉘며 문학분야는 화재 등 사고나 소방관 등을 소재로 한 동화와 소설이 있으며, 미술분야는 화재 등 재난현장 소방 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 재난 등을 소재로 한 상상화와 기록화가 있다 참가 자격은 고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6월 한달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119문화상 공식 홈페이지(http://119contest.fire.go.kr)를 참고하거나 고창소방서 예방과(063-560-1243)에 문의하면 된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최근 ‘절임배추 영상 논란’으로 중국산 김치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매년 수십만톤씩 수입되는 중국산 김치를 비롯한 수입식품 전반에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수입식품해썹) 적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중국산 김치 국내 총 수입량은 135만4,826톤으로 한 해 평균 약 27만톤씩 수입되고 있으며, 수입량도 매년 증가해 2015년 224,279톤에서 2019년 306,685톤으로 26.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산 김치 수출량은 같은 기간 12만3,638톤에 불과해 수입량의 10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 특히 국내 수입 김치의 99.9%가 중국산 김치인데, 그 물량이 증가하면서 국내 생산량 대비 중국산 김치의 비율도 2015년 51.2%에서 2019년 65%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4월 7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빠르면 올해 7월부터는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수입식품해썹)이 도입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