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1일까지 관내 전입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 수료후 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8명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오는 11일까지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5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주2회 총 16회로, 1회 2시간씩 실시하며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전체 16강좌 중 14강좌 이상을 수료해야 교육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통해 전문분야 일자리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창업과 취업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창업과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포스코 리튬솔루션(주)과 7,600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도청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유현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정창화 포스코 부사장, 이성원 포스코 리튬솔루션 대표, 기관‧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 리튬솔루션은 포스코와 호주 광산기업인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필바라)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2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제조한다. 리튬은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나뉘는데, 전기를 생성, 충전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이차전지 업계에서는 탄산리튬을 주원료로 하는 양극재를 주로 생산해왔으나,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이차전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니켈 함유량 80% 이상의 양극재가 개발되고 이에 쓰이는 수산화리튬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포스코 리튬솔루션(주)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율촌산단 19만 6,103㎡ 면적에 2023년까지 7,600억 원을 투입해, 신규공장을 설립하고 26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김경호 광양부시장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최근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위해 도로명판 388개를 새롭게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판은 차량용 1개, 보행자용 387개로 보행자 위주의 도로명판으로 설치했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차량용과 달리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은 높이에 설치해 보행자들이 도로명주소로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한다. 아울러 군은 오는 9월말까지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총 13,910개)의 이용시 불편 해소 및 시설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판이 부족한 교차로 위주로 시설물을 확충할 계획이며 현재 설치돼 있는 도로명판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내시설물 전수조사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최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 순창군 이남섭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행정, 의회, 전문가, 중간지원조직,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순창군 농촌협약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협약 대상 생활권의 발전방향과 추진과제 달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분야별 의견을 수렴해 활성화 계획을 수립 지원한다. 농촌협약은 지방정부가 스스로 수립한 발전계획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시장·군수가 협약의 직접 당사자가 돼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자체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투자를 집중해 농촌지역의 보건과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365생활권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의 계층과 생활권,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등의 분석을 바탕으로 수립한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관련해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담게 된다. 군은 지난해 농촌협약 시범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번 달까지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의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방문 서비스를 진행했다. 센터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1대1 대면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직원 11명이 5팀으로 구성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총 81가구를 대상으로 방문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안부 확인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 가정 내 실천 가능한 운동법 지도, 인지기능 점검, 치매약 투약 여부 확인, 필요한 자원 연계, 일상생활 지원 물품 제공, 버섯키우기·스티커모자이크·호일 아트 등의 만들기 재료 지원 등을 실시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외출도 못 하고 답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고, 치매를 이겨내는 데 많은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건강한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모현동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동장 신인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상권 위원장은 지난 4일, 효자1동 동네복지 활성화를 위한 지정기탁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 50만 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및 관내 저소득계층 및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는 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상권 효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러한 기부가 따뜻한 기부 사회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인식 효자1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함께해주시는 효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상권 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 예술의전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할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인다. 전당은 전라북도립국악원과 공동주최로 지역 순회공연 창작무용인 ‘천변연가’공연을 오는 8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이 무대에 올리는 이번 작품은 가장 찬란하고 행복했던 인생의 봄날을 떠올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공연이다. 작품은 천변의 사계에 빗대어 지나가는 인생의 아름다운 시절과 우리의 봄날은 늘 멀지 않은 곳에 있음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이에 공연에서는 생명력과 유쾌한 조화를 뽐내는 천변의 이야기 속에 담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인 ‘화양연화(花樣年華)’를 무용으로 승화할 예정이다. 주요 장면은 총 12장으로 구성돼 사계절의 변화를 춤으로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시리고 아픈 겨울을 보내고 다시 봄을 맞는 생명의 몸짓을 통해 우리 모두가 기다리는 희망을 전한다. 무대는 천변을 상징할 수 있도록 영상의 다양한 효과로 표현되며 장면별 상황과 계절감이 잘 드러나는 대중적인 음악들로 작품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안무는 개인들의 개성이 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지역 한 고양이 사료 제조·판매업체가 길고양이를 위한 기능성 사료를 후원했다. ㈜버디펫(대표 조범석)은 지난 4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제조·판매 중인 사료인 ‘캣시피’ 20박스를 기부했다. 시는 캣시피를 길고양이 급식소 20곳을 관리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해 길고양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버디펫의 대표 상품인 캣시피는 연어와 닭가슴살, 참치를 주원료로 하는 고양이 특화 습식 보조사료다. 조범석 대표는 “길고양이는 반려묘와는 달리 영양을 골고루 갖추기 어려울 것”이라며 “수분함량이 높은 캣시피로 길고양이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교성 전주시 동물복지과장은 “길고양이는 소중한 생명으로 사람과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길고양이 보호단체, 주민분들과 협력해 개체 수를 조절,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자연생태관은 야외공간에 ‘호랑나비의 일생’과 ‘전주천변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 이야기를 담은 배너와 반디·여울이 캐릭터를 살린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으로 휴관이 되더라도 방문객들이 야외에서도 생태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실내시설에 있던 전시내용을 배너에 담아 외부에 배치했다. 또 자연생태관 입구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자연생태관 캐릭터인 반디(반딧불이)와 여울이(쉬리)를 활용한 포토존을 만들었다. 향후 전주자연생태관은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에게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및 생태환경 변화 등 환경문제를 알릴 수 있는 교육공간을 마련할 계획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환경교육사업도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자연생태관 관계자는 “환경과 생태는 서로 뗄 수 없는 유기적인 관계로 온라인 생태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려고 한다”면서 “해설사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입장객들에게 수준 높은 생태학습 해설을 진행하는 데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도내 시·군·유관기관과 함께 마한 역사문화의 발전과 가치 재조명에 나선다. 시는 도내 지자체와 5개 유관기관과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마한역사문화권 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라북도와 익산, 전주, 군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진안, 완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14개 시·군,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전북연구원(전북학센터)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마한 문화사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 마한문화의 가치회복과 그 우수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마한사 규명과 정체성 확립 및 위상 정립을 위한 발굴조사, 학술연구, 홍보활동 ▲마한역사문화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체사업 발굴, 국가계획 반영 ▲동아시아 고대문화 해양 교류의 중심지인 마한역사문화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관리기반 구축 등 여건 마련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시는 추후 국가 차원에서 마한역사문화의 보존관리와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전북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