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은 4일 의장실에서 재한 미얀마 전북학생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미얀마 현지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송 의장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1천여 명에 가까운 희생자가 발생하고 3,000명이 넘는 국민이 불법 구금된 상태라는 유학생의 말을 들은 뒤 “전북도민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민주주의 운동을 지지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희생자와 부상자의 아픔을 치유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도 많은 희생과 댓가를 치르며 민주화를 이룩한 것처럼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얀마도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민주화를 되찾길 응원하며 연대의 뜻을 같이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과거 6.25 전쟁 때 미얀마는 한국에 5만 달러 상당의 식량을 지원한 국가”라며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적인 폭력에 난민이 대거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의약품과 텐트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송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에서도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할 수 있는 방법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교육위원장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코로나19 학교 방역 현장확인반’에 참여해 전주용소중학교를 방문했다. 코로나19로 최소인원으로 구성된 현장확인반에 합류한 김 위원장은 “오늘 방문한 용소중에서의 애로사항이 비단 한 학교에서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라며 “오늘 방문한 이곳의 목소리를 정책질의와 추경예산심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수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바꿔놓은 학교생활로 학교 내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며 “현재는 이전 같은 학교생활과 더불어 비상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환경에 구애 없는 만만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방역과 더불어 수업 인프라 관리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이 「전라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적극행정”이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김대중 도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에 의하면 도지사는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관련 교육을 연 1회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였고, 그동안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이름으로 운영되었던 위원회 명칭을 “적극행정위원회”로 변경하였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선발기준 및 절차와 포상강화, 적극행정 공무원의 면책사항 건의, 적극행정 과제 발굴 과 적극행정 관련정책 수립·추진에 관한사항등 적극행정위원회의 구성 및 세부운영 조항까지 마련되게 되었다.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대중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그동안 복지부동하고 무사안일했던 관공서의 행정이 적극적이면서 도민에게 봉사하는 행정으로 바뀌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교통안전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보행자 최우선의 선진교통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나주경찰서, 교통안전봉사단체 등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나주목사고을시장 일원에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피켓과 유인물을 활용해 정지선 지키기, 불법 주·정차 5대 금지구역 안내, 어린이 보행안전규칙, 음주운전 근절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습관은 교통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옐로(yellow) 카펫, 노란 신호등 확충과 늦은 밤 보행 시 사고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시설 설치 등 보행자 중심의 선진교통문화정착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어린이 가방 안전커버' 1300개를 나주교육지원청에 전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광진흥기금의 융자지원 및 상환유예 대상을 추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융자지원 확대 업종은 일반여행업, 국외여행업, 일반관광유람선업, 크루즈업, 4개 업종이다. 지원 한도는 여행업은 2억 원, 관광유람선업은 3억 원이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시설자금만 지원했으나, 코로나19로 운영자금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융자지원 대상 추가 확대에 나선 것이다. 올 상반기 융자지원 대상은 11개 업체 39억 원 규모다. 선정 업체는 5월부터 거래 금융당국에 융자 신청할 수 있으며, 6개월 이내에 융자지원을 받으면 된다. 또한 관광업계가 상반기 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올 하반기 융자지원 공고 계획도 앞당겨 5월 중 시행, 융자지원을 조기에 실행할 방침이다. 상환유예 대상도 확대했다. 지난해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미 상환유예 지원을 받은 융자업체에 대해 상환 기간을 1년 더 연장키로 했다. 상환유예를 바라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거래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조치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의 재정부담이 완화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농협중앙회 등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 농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예비 귀농귀촌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선 전국 82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2개소가 참여해 지역별 특집사이트를 구축, 지자체 홍보와 귀농귀촌 정책 안내 및 상담 등이 이뤄졌다. 전남도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정책 안내와 상담을 통해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한 교육·생산·유통·가공·소비 분야 지원사업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설명해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귀농산어촌 다양한 정보를 퀴즈로 알아보는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선물과 함께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박람회에 참여해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정보를 접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이 3일 화순읍 고인돌전통시장에서 사회보장급여 관련 제도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화순군은 비수급 취약계층의 수급 신청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사회보장 급여 제도를 홍보했고,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한시생계비 지원사업도 안내했다. 앞으로 두 달 동안 4회에 걸쳐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순읍, 능주면, 사평면, 동복면 등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박 아무개 씨(화순읍)는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사회보장급여 등 제도권 내에서 안정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일 한천면 오음리 일대에서 농업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채소 이식기를 활용해 고추와 옥수수 어린묘를 기계로 심는 시연회를 진행했다. 밭작물 농작업 중 정지작업 등은 대부분 기계화가 됐지만,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 종자 파종, 어린묘 심기, 수확 작업 등의 기계화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트랙터 등 다목적 농기계와 달리 파종·정식·수확용 농기계는 연간 사용 횟수가 많지 않고 가격도 비싸 농가에서 구입해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이에 화순군은 파종·정식·수확용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배치하고,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기계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농기계를 임대하고 사용 방법 등에 관해 교육도 해주니 앞으로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여 고령·여성 농업인도 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작업시간 단축,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더 확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요리체험(홈 피크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요리체험 꾸러미를 제공,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가족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체험 꾸러미는 소풍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감바스, 슬로피조(샌드위치), 마카롱 세 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선착순으로 체험 대상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체험 후기를 인증한 참가자 중 10명을 ‘우수체험 인증상’으로 선정해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에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의 쉼표가 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작지만 큰 행복, 소확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이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년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홍보관 상을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했다. 박람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돼 홍보 효과를 높였다. 화순군은 홍보관을 현장에 마련해 오프라인 상담과 특산물 홍보를 진행했고, 온라인에 전시관을 따로 구성해 지역 특성과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을 소개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귀농 정책 상담 활동을 전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귀농귀촌인 농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화순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는 초기 정착이 어려운 귀농인에게 융자를 통해 기반을 마련해 주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선도농가와 1:1 결연을 맺어 연수하는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임시 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이 있다. 도농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성공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사업에 전남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