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2021년 1월 1일 기준 총 2만1,346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29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다가구주택 등의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에 대한 가격으로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소유자 의견청취 기간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시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고, 오는 5월 28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결정가격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5일 조정·공시된다. 개별주택가격 결정 및 공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하고, 5월 28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어린이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제99회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시는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장 수여, 지역아동센터 방문, 아동복지시설 자체 행사비 지원 등으로 대체했다. 시는 지난 3일 초등학교 모범어린이, 어린이와 아동의 안전·권리 및 복지증진에 현격한 공이 있는 아동복지시설 유공자 등 39명에게 목포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자체 미니체육대회, 풍선 마술쇼, 보물찾기 등 다체로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12개소에 어린이날 행사 지원비를 지원했다. 김종식 시장도 4일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각각 1개소를 방문하며 아동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아동들이 마스크를 벗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올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취약계층 등 서민생활 지원을 위해 2021년 상반기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상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관내 각 사업장에 배치해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월 1일부터 4개월로 사업유형에 따라 주 15~30시간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저임금 8,720원을 적용하고 주차·월차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11억원을 투입하는 공공근로사업은 43개 사업장에서 225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와 백신접종 지원을 위해 23개 동에 총 46명을 배치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14명을 배치해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지원 및 셔틀버스 안전요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국·도비 지원사업으로서 8억원을 투입해 10개 사업장에서 178명이 ▲유달산공원 탐방로 조성 ▲삼학도 사계꽃정원 조성 ▲철도웰빙공원 명품공원화 ▲재활용품 선별사업 등 관광도시 목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1억1천8백만원을 투입하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다중밀집 장소인 목포시의료원, 버스터미널, 목포역 등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열화상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광양시 컨부두사거리의 환경전광판 설치를 시비 1억 9천만 원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가 기부한 5천만 원으로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우광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를 비롯한 10개 지역 총재 지역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설치된 환경전광판은 동영상 표출이 가능한 고화질 LED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현대식 전광판으로, 설치한 지 18년이 지난 기존 노후 전광판을 철거하고 설치했다. 새로운 환경전광판의 설치로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이 실시간으로 안내되는 등 전광판의 정보전달 효과와 도시미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환경전광판 설치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전남 동부와 남부지역 3개 시와 10개군 85개 클럽에서 회원 4,445명의 로타리 재능기부로 이뤄진 2020~21년도 지구보조금사업 5천만 원이 기부되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남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대가 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우수 자원봉사자를 매월 1명 선발해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한다. 올해 광양시 ‘이달의 봉사왕’은 5월 기준 총 4명이 선정됐으며, 2월 한정숙(중마112자전거봉사대), 3월 김현우(중마112자전거봉사대), 4월 최영일(사랑나누기봉사단), 5월 채철민(사랑나누기봉사단) 봉사자가 선정됐다. ‘이달의 봉사왕’ 선발 대상은 선정일 기준 ‘1365 자원봉사 포털시스템’에 등록되어 꾸준히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이자, 최근 3년간 200시간 이상 활동자로 전년도 실적이 30시간 이상인 자는 누구나 해당된다. 시는 매월 10일 기준(1365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통계 추출) 전월 자원봉사활동 실적(시간) 최다 자원봉사자 1명을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발해 시장 표창과 배지를 수여하고 전국 및 도 단위 국내‧외 연수, 워크숍, 우수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 각종 행사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 3월에 시작한 이달의 봉사왕은 지금까지 43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이달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꽃의 도시 광양시가 싱그런 5월을 맞아 ‘꽃 지도 들고 떠나는 광양여행’을 소개한다.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은 매화를 시작으로 유채꽃, 철쭉, 장미, 이팝나무꽃, 라벤더, 코스모스 등 사계절 내내 향긋한 꽃의 행렬이 이어진다. 계절의 절정을 이루는 5월엔 유당공원 이팝나무꽃, 국사봉 철쭉, 서천 장미공원 등 도시 곳곳이 꽃의 색채로 향기롭다. 유당공원의 5월은 오랜 세월을 굵어 온 아름드리 고목을 새하얗게 덮는 이팝나무꽃으로 피어난다. 이팝나무는 꽃술이 이밥, 즉 새하얀 쌀밥과 같아 붙여진 이름으로 꽃이 풍성하게 피면 풍년이 든다는 흥미로운 속설을 갖고 있다. 꺾이고 구부러지고 뒤틀렸어도 푸른 신록을 이뤄가는 고목들과 노랑어리연이 수줍게 핀 연못이 한층 운치를 더한다. 해발 532m 국사봉을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철쭉도 아름답다. 특히, 억불봉을 비롯한 백운산 능선들이 붉은 철쭉과 보색대비를 이루며 수묵채색화를 그리는 장관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국사봉은 백운산이 억불봉, 노랭이봉, 대치재를 거쳐 남향한 지맥으로, 35ha 철쭉 동산, 4km에 이르는 아름드리 편백숲과 함께 가야산, 섬진강,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실효성이 거의 없거나 예산 낭비 등의 요인이 되는 불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폐지하는 ‘시책일몰제’를 운영한다. 시책일몰제는 연중 운영하며, 부서별 시책·사업·행사 등에 대한 일몰대상 여부를 전수 조사해 행정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관행적 사무는 과감히 폐지할 방침이다. 일몰대상은 △목적이 이미 달성된 시책 △투자비용 대비 성과가 미흡한 시책 △대다수 시민의 호응을 받지 못하는 시책 △행정력이나 예산 낭비 요인이 된 시책 △그 밖의 행정 환경 변화 등으로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시책 등이다. 시책일몰제는 부서장 판단하에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자체일몰’과 광양시 시책일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심의일몰’로 구분되며, 자체 판단이 어렵거나 정책 결정이 요구되는 시책은 심의일몰을 거쳐야 한다. 김복덕 기획예산실장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관행적·비효율적 시책은 과감히 폐지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5월 중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부시장, 국ㆍ소장 등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5월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전 부서가 힘을 모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도비 및 공모사업 확보에 있어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5월에 못자리 설치, 가축 전염병 예방, 농자재 공급 지원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당부했다. 특히, 5월 하순부터 매실을 수확하므로 매실따기 일손돕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행정이 농가 지원에 앞장서달라고 언급했다. 시 추진사업 중 ‘포스코 아카데미’ 사업은 청년들에게 직업을 가질 기회를 마련해주는, 광양시만의 매력 있는 사업인 만큼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할 것을 요구했고, 나아가 사업이 활성화되면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정현복 시장은 올해 상반기가 두 달이 채 안 남은 시점에서 놓치고 있는 업무가 없는지 부서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은 이달부터 지방세외수입 납부자들의 납부편의 증진과 다양한 납부방법 제공을 위해 ‘자동이체 납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납부의무자가 미리 신청한 예금계좌에서 정해진 일자에 자동으로 이체하여 수납하는 것으로, 모든 은행 계좌가 자동이체 출금계좌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고지서 대신 안내문으로 납부할 금액과 내용을 통지한 후 월 말일에 출금하여 처리한다. 자동이체 납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과목은 매년 또는 매월 정기적이고 반복적으로 부과되는 공유재산의 대부료와 사용료, 도로점용료, 시장ㆍ하천ㆍ공유수면 및 기타사용료 등이며, 자동이체 납부서비스를 희망하는 납부자는 군청 재무과 및 세외수입 부과부서,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나 상하수도요금과는 달리 세외수입은 부과와 징수체계가 복잡ㆍ다양하여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자동이체 납부서비스 도입을 하지 않고 있으나, 우리군은 이번 자동이체 납부서비스 도입함으로써 앞으로는 납부자들이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금을 부담하거나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체납액 최소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암군은 기존 복지제도나 정부의 코로나19 피해 지원혜택을 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75%이하(4인가구 365만원)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생계지원 수급가구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생계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등 올해 정부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농·어·임업인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지원대상은 한시 생계지원금 지원기준에 적합한 경우 차액분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신청은 오는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보건복지부 복지로 홈페이지 세대주가 휴대폰 인증 후 가능하며, 방문신청은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단,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운영되며, 현장방문은 토·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은 불가하다. 대상자 선정은 6월말까지 소득, 재산, 소득 감소 등의 확인 조사를 거쳐 타 지원사업 수급 여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