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진도군이 5억원의 예산을 투입, 농업생명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과학영농실증시험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과학영농실증 시범포 조성사업을 추진, 영농 현장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신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나섰다. 시범포는 농업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농업 기술 보급을 위한 역할도 수행한다. 또 진도군 특화품목 발굴과 농업인 현장 교육을 비롯 유치원, 초·중학생 진로체험과 견학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구기자 특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품종 개발 보급과 시설재배 현장기술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기계수확이 쉬운 일시 다수확 신품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진도군 기후에 맞는 유자, 키위 시설 재배를 비롯 아열대 과수인 파인애플, 레드향, 바나나, 레몬 등 다양한 유망 과수 시설재배 시험포장을 신규로 조성했다. 연중 생산 공급이 가능한 미니단호박, 하미멜론, 포도(샤인머스켓) 등 소비 트렌드에 맞는 소과류 원예‧과수 실증 시험포도 운영하고 있다. 겨울 출하에 한정된 진도 대파의 연중 생산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시설재배 포장을 함께 운영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3일 금연 및 건강생활 실천 홍보 극대화를 위해 심야 시간 어둡고 간접흡연에 취약한 억불종합장식 옆, 장흥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 동방불패 앞 사거리 3개 지역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해에도 정남진산업고등학교 외 1개소에 금연 홍보 로고라이트 2개를 설치해 밤거리를 밝게 하면서 범죄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로고라이트는 LED 조명에 홍보 문구를 넣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벽이나 바닥에 투사시키는 장치로, 기존 금연 표지판과 달리 어두운 환경에서도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 올해는 금연뿐만 아니라 식습관 개선, 걷기 등 건강생활 실천 내용 및 ‘흥미진진 장흥군’ 홍보까지 표출하여 간접흡연의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의 메시지 전달은 물론, 늦은 시간 어두운 밤거리를 걷는 군민들에게 안전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금연 로고라이트를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장소 금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곡성군이 취약계층 폭염 피해를 줄이고자 읍면 무더위쉼터 57개소에 쿨루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쿨루프(cool roof) 사업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을 반사하거나 태양열을 차단하는 흰색의 차열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실내온도를 3~4도까지 낮출 수 있다. 단열효과도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고, 에너지 소비를 줄임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8천만원이 투입됐다. 환경부 주관 2020년 기후변화대응력 증진 국고보조로 책정된 1억 9천만원에 지방비 등을 합친 금액이다. 당초 사업은 지난해 9월 3일 신기2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2020년 말 완료 예정이었다. 하지만 잇따른 기상악화(홍수 및 폭설 등)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면서 올 4월이 돼서야 완료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폭염이 심해지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또한 냉방 에너지 사용 절감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열섬 현상도 완화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사업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철(5~6월)을 맞아 주말(토요일)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정상 운영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영농에 필요한 기종을 꾸준히 확보한 결과, 본점 78기종 195대 남부 63종 147대를 운영하여 올해 4월말 기준 1,397건의 임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 농번기철 임대농업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일손 부족 및 고령화에 따른 영농 현장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 근무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임대농업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최소 작업 1일 전에 예약을 마쳐야 기계를 배정받을 수 있으며, 처음 이용하는 농업인은 읍면 농협에서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보험에 가입 후 보험증권, 농지원부, 신분증을 지참하여 임대사업소에 방문해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다. 회원 가입을 마친 기존 회원은 전화 한 통화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노후농기계대체 지원 사업비 2억 원을 예산으로 확보했다”며 “노후 장비 13종 22대를 교체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및 장비 현대화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수월하게 농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은 본청 3층에 직원 간 사기 진작을 위해 '마음심, 토닥토닥' 이라는 취지로 인사상담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인사라는 어렵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카페형으로 리모델링해, 인사를 비롯한 여러 고충이 있는 직원들의 마음을 언제든지 토닥여 준다는 의미의 '마음심, 토닥토닥' 이라는 간판을 내걸어 인사 상담의 문턱을 낮추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마음이 아픈 직원들에게는 따뜻한 토닥거림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직원들에게는 오픈된 공간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직원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5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간 시범 적용 시행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일일 발생 확진자 수가 600~700명대에도 불구하고 전남은 시설·업종별 맞춤형 핀셋 진단검사 지속 실시와 인구대비 10%가 넘는 접종률로 인해 확진자 발생 일일 평균 2.3명 및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률 56.47명으로 방역관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역경제 위축 및 도민들의 피로도 증가 등을 고려해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2일 전남 22개 전 시·군에 동시적으로 시범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7인부터 사적모임 금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7인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300인 이상의 모임·행사는 자체 방역계획 수립 및 관할 지자체 신고·협의 ▲결혼식장, 장례식장, 돌잔치 전문점, 실내 스탠딩공연장 등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 ▲유흥·단란·감성주점, 헌팅포차 및 홀덤펍,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코인)연습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방재분야 최상위 개념의 종합적인 계획으로지역적 특성과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계획의 목표설정 및 유형별 재난분석, 대처방안 등 종합적인 저감대책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1차 중간보고회 이후 용역 주관업체인 주식회사 도화엔지니어링에서 제시한 재해위험지구 128개소에 대한 효율적인 저감대책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내용을 보고하고 현장경험을 담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주요내용으로는 집중호우 시 배수 불량 및 우수관 통수단면 부족으로 발생 가능한 저지대 침수방지를 위한 내수재해 저감대책, 하천 범람 및 제방유실로 인한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한 하천재해 저감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김준성 영광군수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향후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는 물론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을 최소화해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으로 활용될 것이므로 효율적인 종합계획을 수립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광군은 5월 7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고령의 군민을 대상으로 고추종묘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할 고추종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의 신청을 받아 분양하고 남은 분량으로 3,000주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분양주수는 1인당 5주 이내로 하여 가능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아 가정원예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고추종묘분양을 희망하는 군민께서는 오는 5월 7일부터 주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하여 수령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무안군과 무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30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미래교육 플랫폼구축 및 농촌협약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안군이 준비 중인 농촌협약의 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의 미래교육 발전과 농촌협약 교육분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역할분담과 상생방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농촌협약 미래교육 기반구축 분야의 중장기 전략과 활성화계획 수립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등 읍면별 특성에 맞는 교육기반 구축사업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사업 발굴·추진 ▲마을학교, 방과후학교 등 교육관련사업과 커뮤니티시설을 연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등의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중간지원조직) 연계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에 대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사항 등 이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협약,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농산어촌유학 등 정부 공모사업에 공동대응하고 중간지원 조직을 활용해 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등을 공동추진 함으로써 교육연계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무안군은 관내 양파 생산농가들이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무안 양파 사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양파 사주기 운동은 양파 수입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감소, 제주 조생양파 조기출하로 인해 양파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자 군이 선제적으로 양파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했다. 무안군 전 공무원이 양파사주기 운동에 동참하며 전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도 양파 사주기 운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생양파 구입 신청기간은 오는 7일까지 이며, 양파는 시중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김산 군수는 “우체국 쇼핑몰, 11번가 등 오픈마켓과 홈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로개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판촉 행사를 개최해 무안양파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양파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무안군은 양파소비촉진 종합대책을 수립해 양파값 급락으로 인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