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생활화로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청소년포상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 포상제는 만9세부터 만24세까지 청소년의 자기 주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청소년 포상제의 전북 광역사무국으로 지역 포상제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청소년활동이 어려운 요즘 청소년 포상제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활동을 구성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자기 주도 성장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2009년 광역사무국이 설치된 이래 900여 명의 청소년이 포상제 활동을 경험했으며, 올해도 많은 도내 청소년들이 포상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도내 18개의 청소년 유관기관 및 학교에서 청소년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주 영생고등학교가 청소년 포상제와 교내 동아리 활동을 연계하며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전라북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청소년들의 포상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도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향상을 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도내 어린이집 3~5세 누리과정 담당 및 담당 예정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누리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누리과정은 3~5세 유아를 위한 국가 수준의 공통 교육과정이다. 교육내용은 ▲교사 주도적 교육에서 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재정립 ▲일과에서 놀이를 통한 배움 강조 ▲유아 놀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사 자율성 확대 ▲초등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한 유아가 경험해야 할 5개 영역(신체,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이다. 전북도는 누리과정 집합연수를 통해 보육교사가 누리과정의 성격과 구성 방향을 이해하고 유아중심·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실천할 수 있는 업무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누리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처럼 도내 유아들이 어린이집에서 건강하게 존중받으며 놀이할 수 있도록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누리과정 연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지난 4월 30일 도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전북지역 마한역사문화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전북연구원(전북학센터)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관들은 마한 유적의 체계적 발굴조사, 국가예산 확보 등 공동 대응으로 마한역사문화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마한역사문화권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도내 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기원전 3세기 이전부터 마한이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익산 금마 지역은 고조선 준왕이 망명해 마한 세력의 중심지가 되었다는 고고학과 역사적 사료들이 많고, 최근 혁신도시 일대의 개발로 인해 만경강 유역에서 각종 고고학 유적이 발굴되며 황방산 일대도 중심지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서부 지역이 마한의 중심지였으며 고창 봉덕리 유적을 비롯한 전북의 서남부권은 영산강 유역과 함께 후기 마한의 거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도 지역산업 거점기관지원 공모사업에 농생명 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 촉진 지원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북도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추진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생명 바이오 분야 수입·수출에 필수적인 원료에 대한 기능성 및 안전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번 사업에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분야 업체들에 신속하고 공신력 있는 연구결과 보고서를 제공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평가 기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업의 비용 부담도 덜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국 최초로 국가 출연기관과 지자체 출연기관이 함께 사업비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구축과 연구도 협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국가 출연기관으로 도내에 소재한 한국식품연구원(KFRI),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등 지자체 출연기관이 참여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공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30일 도내 70대 여성이 올해 처음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4월 2일에 경북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참진드기 매개 질병이다. 잠복기(4~15일)가 지난 후 고열(38~40℃)이 3~10일 지속되고,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및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주로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 및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한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작은소피참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4월~11월에 산이나 들판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는 지난달 29일 장흥우체국(국장 강인구) 직원 일동이 장학기금으로 2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19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백8십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또 다시 직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강인구 국장은 “이 기부금이 장흥의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학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이웃들이 심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흥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신 장흥우체국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지역 사업장의 코로나19 집단발생 차단을 위한 전략회의를 갖고 사업장 직원들의 타 지역 이동 자제를 강하게 당부하고 나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3일 오후 완주산업단지사무소에서 완주산단진흥회 김영보 회장을 비롯한 임원, 이주형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산단 코로나19 집단발생 대응 및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사업장의 집단발생은 기업은 물론 지역의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예방이 최우선 과제”라며 “산단진흥회 차원에서 내부적 경각심을 높이고 직원들의 타지역 방문 자제,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금은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떻게 확진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라며 “휴게실과 샤워실, 식당 등 마스크를 벗는 공간의 선제적 방역조치와 유증상자 조기 인지와 신속 검사, 단기일자리 근로자 검사 등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형 단장도 이날 “사업장 직원들이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뒤로 하고 병원을 찾는 경우에 있는 데, 이렇게 하면 안 된다”며 “의심증상이 있는 직원들이 바로 검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역 향토자원 활용 및 전통주 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통주 제조 ‘주인 2급’자격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이 주관하고 한국전통주연구소(소장 박록담)에서 시행하는 민간 자격 과정이다. 기존에는 전통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교육생이 서울 등 외부에서 교육 과정을 거쳐야했지만 관내에서 교육이 진행되다보니 교통 및 숙박 등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된 농산물가공실습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고 있다. 교육생 모집당시 관내 군민만을 대상으로 모집해 20명의 모집인원이 금방 찰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80%를 이수하면‘주인2급’검정 자격이 주어지며, 자격 시험은 교육 이수 후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장 강의실에서 치러진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정도연 원장은 “순창군민의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최근에는 관련 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자격증 보유는 전무한 상황이다”며“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자격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와 한국씨엔티(주) 등 관내 7개 기업체 간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과 여성친화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체결식을 진행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이란 여성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인재의 교육과 육성에 앞장서는 여성취업센터와 연계하여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순창씨엔티(주) ▲농업회사법인한국절임(주) ▲(주)기픈샘 ▲(주)대한패브릭 순창공장 ▲토박이순창식품(주) ▲토당식품(영) ▲예손재가복지센터 등 7개 업체다. 참여한 기업체들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관련 제도를 도입하고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해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 실현을 협약서를 통해 다짐했다. 새일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지원과 기업 내 환경개선사업지원, 찾아가는 기업 특강 등의 다양한 해택을 우선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고용충격으로 구직난이 심각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최근 황숙주 군수 주재로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녦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가예산 확보과정 중 문제점이 있거나 대책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논리 보완 등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국가예산확보에 긍정적인 사업에 대해서도 추가할 사업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순창군이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사업은 141개 사업에 총사업비 5,996억원 규모다. 특히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투자선도지구와 관련된 장류・미생물 분야가 1,573억원 규모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전・재난분야 983억원, 건설분야 925억원, 환경분야 695억원 등 군민의 안전과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분야에도 많은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황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발굴에 노력해야한다”면서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내년도 국가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