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나주시 영강동의 인기 산책코스인 옛 영산포역 철도공원 주변에 수국 꽃길이 조성됐다. 영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철도공원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주변 산책로 150m구간에 수국 520본을 식재했다고 3일 밝혔다. 꽃 식재 작업에는 주민자치위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여했다. 영산포역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 한국전쟁 중 소실됐다가 1969년 신축을 통해 호남, 나주를 대표하는 교통, 물류의 중심역으로 명성을 날렸다. 이후 2001년 호남선 복선 전철화 공사 완료에 따른 선로 이설로 나주역과 통합돼 폐역(廢線)으로 남겨졌다가 이후 2004년과 2019년 2차례에 걸친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현재의 나주 철도공원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김하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의 값진 수고 덕분에 6~7월 중 환하게 핀 아름다운 수국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풍요와 위로가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식 영강동장은 “분주한 일상에도 아름다운 마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원 및 교습소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학원연합회측과 방역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무증상 및 불법 개인과외교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나며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방역 사각지대인 개인교습자의 불법교습 근절을 위해 불법과외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진단검사에 나서는 등 학원연합회와 협력해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 3일(월)에는 이기봉 부교육감이 무안군 남악 소재 학원을 방문해 방역수칙 및 확산방지를 당부한 뒤 인근 무안행복초등학교에서 (사)학원총연합회전라남도지회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가졌다. 전남교육청과 학원관계자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 PCR 선제검사 및 결과 취합 협조 △ 학원자율정화위원회 및 학원 자율방역단 운영 활성화 △ 자가진단앱 자발적 참여 권장 △ 방역수칙 준수 강화 △ 불법과외 근절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5월 11일까지 학교·학원 방역집중기간을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와 자발적인 PCR 검사 등을 적극 권장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29일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 정책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전문기업인, 여성, 청년 등 시민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되어 세종시설공단의 새로운 정책수립 및 핵심정책의 운영방향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공단의 2021년 업무계획, 2020년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주요 성과 보고가 있었으며, 공단 발전과 지역사회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또한, 은하수공원을 찾아 담당자로부터 주요 시설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봉안당, 자연장지, 야외 공연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둘려보며 공단의 사업현장을 살펴보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계용준 이사장은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및 정책 제언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공단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은 3일부터 9일까지 1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 적용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결정한 사항으로 여수시·고흥군을 제외한 전남도 20개 시·군에 적용된다. 개편 1단계 적용에 따라 사적 모임 집합 가능 인원은 4인에서 6인으로 확대됐다. 관청에 신고·협의를 하여야 하는 모임·행사는 기존 500인 이상에서 300인 이상으로 강화됐다. 유흥시설·홀덤펍·노래연습장·파티룸·목욕장업·학원 등 일부 다중 이용시설 이용 가능 인원을 면적 6㎡당 1명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지난 4월 12일부터 시행한 ‘특별 방역 주간 기간’을 오는 9일까지 연장하고 전남도와 합동으로 주요 관광지와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 2일 고흥, 여수 등 인접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 내 유입이 우려스럽다”며 “마스크 착용, 환기와 소득, 출입명부 작성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하여 유례없는 1~2월, 영하 10°C 이하로 내려가는 한파로 인하여 복숭아 나무가 고사하는 피해와 4월 14일과 15일 영하권 추위와 꽂샘 추위가 더해져 과수의 개화된 꽂눈에 막대한 저온장해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월 한파로 인한 피해를 118ha로 파악하고 있으며, 4월 이상저온 까지 더해져 더 많은 면적이 피해를 보았을 겉으로 판단. 5월 12일 까지 정확한 조사를 통하여 피해면적이 산출되면 복구계획을 수립 조기에 피해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1월 한파피해로 인하여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원활한 영농복귀를 위하여 5억원의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신청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와 같은 기습 한파 및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하우스 내 난방기 및 온풍기 가동, 스프링클러를 위한 살수법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과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여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해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2019년 농림식품수산부가 주관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는 4월 29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3회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남원시의 기본계획 확정을 받은 남원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은 이제 농림식품수산부의 최종 승인만을 앞두고 있다. 본 사업 공동위원장인 전경식 남원부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17명과 남원신활력플러스 사무국 등 2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한국지역개발연구원의 신활력 플러스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가 이뤄졌다. 남원신활력플러스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 동안 지리산 생활권 4개 읍·면을 중심으로 남원형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시범운영한 후 남원 전역으로 확장해나가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70억 원으로 사업비 절반 이상인 36억 원을 지역민 역량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에 투입한다. 공동체 활동 거점이 될 하드웨어 사업에는 30억 원이, 부대비용에 4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지리산 마을대학 운영 ▲지역활력공작소 개설 ▲주민주도 생활공동체 사업 ▲주민주도 경제공동체 사업 ▲신활력추진단 운영 등 5갈래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 노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 4월 30일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여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사업을 실시하였다.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노암동 주민 및 단체들의 지정기탁금을 공동모금회에 모금하여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가족관계 단절된 독거노인을 대상자로 선정해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사업이다. 이날 회원들은 생일을 맞이한 독거노인 3가구를 소수의 인원이 방문하여 케이크와 10만원 상당의 생일선물을 마련하여 전달했으며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지키며 진행하였다. 생일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누추한 곳까지 오셔서 이렇게 혼자 사는 노인의 생일까지 챙겨줘서 고맙고 눈물이 난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였다. 양용욱 노암동장은 “코로나19로 집에만 계셔 우울하실 홀몸어르신들에게 생일상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 시내버스 차량 내 편의시설이 개선되어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안내방송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시내버스 정차알림 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하였다. 기존에 차량 내에 안내방송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노후된 시스템으로 인하여 방송에 오류가 있거나 작동이 되지 않는 등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남원시는 이번달 시내버스 정차알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안내방송을 시작하였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시내버스 차량 후면에 LED 행선지 안내판을 설치를 완료하였다. 지금까지는 차량 후면에 노선번호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시내버스 번호와 행선지를 확인하기 어려워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특히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야간이나 원거리에서 노선번호와 행선지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LED행선지 안내판 설치를 통하여 한층 더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남원시는 상반기 내 10개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201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30일 화순군 사암연합회가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순읍 교리 교차로에 ‘코로나 극복과 치유’를 기원하는 봉축탑을 점등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276호 운주사 칠층석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봉축탑은 오는 21일까지 희망과 치유의 빛을 밝힐 예정이다. 화순군 사암연합회장인 무안 스님은 “봉축등은 고통에서 벗어나 밝고 웃는 얼굴만 가득한 세상으로 이끄는 등불이다”며 “장기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모두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가득 담긴 희망과 치유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선근공덕으로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온 스님들과 불자들께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봉축등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사암연합회가 주관하고 화순군이 후원하는 봉축탑 점등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해 생략됐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은 어린이날을 앞둔 3일 따스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로봇 등 12종의 장난감 1180박스를 군에 기증했다. 시가 3억원 상당의 물품이다. 법인 관계자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지역 내 아이들에게 기쁨과 온정을 전하고자 기증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해당 기증품을 지역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다문화가족협의회, 드림스타트 가정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