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이 향기로운 꽃과 허브,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을 마쳤다. 힐링허브정원(장성읍 장안리 475-13)은 황룡강이 품고 있는 아기자기한 휴식 공간이다. 동화 속 세상이 떠오르는 프로방스형 부스(booth) 4동과 그네벤치, 야외테이블, 전망대 등을 갖췄다. 또 라벤더, 배초향 등 다양한 허브와 체리세이지, 흰갈풀 등 19종의 초화류, 황금사철, 황금느릅 등이 오밀조밀 식재되어 있다. 군은 관수시설 설치 등에 이어 최근 봄꽃 식재 연출을 마무리 지었다. 정원 한 편에 서 있는 ‘옐로우해피트리’(Yellow happy tree)도 눈길을 끈다. 황룡강과 노란꽃, 장성군민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장성의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독특한 모습의 나뭇가지들이 바닥에 만들어내는 그림자도 인상적이다. 싱가폴의 ‘슈퍼트리(Super tree)’가 연상된다. 프로방스형 부스들은 ‘벽화’를 입었다. 장성미술협회가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벽마다 그림과 색을 채워 넣었다. 향기로운 봄꽃과 어우러져 한 폭의 작은 풍경화 같은 느낌을 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위안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이 오는 6일 개최 예정이던 제1130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연을 취소했다. 당초 군은 이날 이지영 우리집공간컨설팅 대표를 초청해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 예정이었으나,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득이 강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장성군은 현장 강연 신청자에게 강연이 취소됐음을 알리는 문자를 긴급히 발송하고, 군민들이 기다렸던 강연인 만큼 6월 중에 해당 강연을 재편성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최소화함은 물론, 군민들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강연을 취소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철저하게 방역지침 사항을 준수하여 5월 셋째 주에 예정된 강연은 변동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30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광주리’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광주리’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사업비로 마련한 밑반찬 3종(장조림, 젓갈, 콩자반)과 과일, 그리고 기타 후원물품인 요구르트, 마스크, 참치캔 등을 담았다. 4월 사랑의 광주리 나눔 행사에는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밑반찬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김장용 장흥읍장은 “어려운 이웃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가 행복한 장흥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지난 30일, 여수 예울마루에서 열린 ‘장도 예술의 숲’ 조성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웅천 장도공원 예술의 숲 조성 실시설계용역 추진상황 점검과 기본구상안에 대한 자문단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고,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전남 동부지역본부, 자문위원단, 권오봉 여수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장도 예술의 숲 조성사업은 장도를 섬‧숲‧문화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명품 공원으로 가꾸어 나가고자 2021년 6월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24억 원 등 총 5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이다. 92,865㎡에 다도해정원과 난대샘터정원숲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청정 숲과 예술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할 계획이다. 강정희 위원장은 “여수가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수의 섬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장도 예술의 숲이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 해 여수의 섬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나주시가 오는 8일 제49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孝)를 생활 근본으로 웃어른을 공경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돼온 효행자를 표창했다. 나주시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 자리를 통해 ‘3대 효사랑 모범가정’, ‘모범효행자’, ‘장한어버이’ 3개 분야 효행실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장은 고령 어르신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당초 오는 8일로 예정됐던 어버이날 기념행사 취소로 효행 분야별 대표자 1명씩을 선정해 수여했으며 나머지 표창장은 각 읍·면·동장을 통해 전달됐다. ‘3대 효사랑 모범가정’은 부모 등 3대가 동일 가구 내에서 생활하며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가정으로 노안면 김 모(남·48)씨 가정을 비롯한 3개 가정이 선정됐다. 노안면 이슬촌길에 3대가 거주하는 김 씨는 아내와 농사를 짓고 3남매를 양육,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면서도 마을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모범효행자’는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 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으로 1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모범효행자로 선정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김영남 작가의 에코프린팅 특별전을 개최한다. ‘색다른 생활이야기’라는 부제의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모두 에코프린팅으로 구성됐다. 에코프린팅은 자연에서 채취한 꽃, 나뭇잎, 나무껍질 등을 천에 압착하여 묶고, 열을 가해 식물체의 색소가 천에 스며들게 하는 천연염색의 한 염색법이다. 국내 에코프린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김영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재와 용도의 다양성을 시도한 작품과 디지털프린팅을 적용한 작품을 관람객 앞에 선 보였다. 식물성 가죽인 하운지에 에코프린팅한 것들은 가방, 모자, 신발류 등으로 만들어 전시했으며, 에코프린팅에 의한 생태 디자인은 디지털프린팅을 통해 벽지, 홈인테리어 용품, 의상, 생활용품 등에 적용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천연염색 기반 친환경적인 새로운 라이프스타이를 제시한 김영남 작가는 2019년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자연애천연염색 문화공간 대표와 군장대학교 패션산업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전시와 관련해 재단의 김왕식 상임이사는 “김영남 작가의 에코프린팅전은 일반인에게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나주시 강인규 시장은 5월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백신 접종률 70%달성 전까지 한 순간의 방심 없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읍·면·동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 보물 지정’(제2125호),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반영’, ‘동강·산포면 배수개선 사업비 국비(172억원) 확보’ 등 지난 달 업무 성과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5월 주요 업무로 ‘코로나19 백신접종·방역대책 추진’, ‘국비확보 및 재정 신속집행 추진’,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 상황에 중앙부처 방문이 쉽지 않지만 원활한 재정운용을 위한 국비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월 예정인 올해 국고지원 건의사업 기획재정부 심사에 대비, 대외협력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중앙부처 방문일정 추진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 고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9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하여 대형화분 전달과 함께 계절 꽃을 식재 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갈수록 증가하는 독거노인 우울증, 고독사, 집콕족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사협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된 사업으로 대형화분과 반려식물을 전달하여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 되었다. 특히,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은 고흥읍민이 십시일반 모금한 ‘좀도리’ 모금액을 사용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 13명과 고흥읍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하였으며, 각 가정을 방문하여 대형화분에 계절 꽃을 식재 하고 꽃 가꾸는 방법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드렸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격고 있고, 특히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은 가정의 달에 더욱 외로움이 크다”며, “작은 후원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G기반 드론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확산사업”의 2차년도 협약을 완료하고 드론상업화실증지원센터 구축, 농작물의 실증 등 본격적인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164억원(국비 80, 도비 32, 군비 48, 민자 4)을 투입하여, 5G통신을 기반으로 무인드론운용시스템 설비와 드론 성능평가 장비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기업지원 14건 기술이전 계약 1건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운영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 기여, ▲네트워크 활동 12건 개최를 통한 52개 기관과 기술정보 교류 ▲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한 34명의 전문분야 인력양성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드론 상업화 실증지원센터가 연면적 1,180㎡ 규모로 올해 준공될 예정이며, ‘실증센터’가 구축되면 5G통신망 구축과 농작물 실증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국 유일의 드론 5G 전용망도 올해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드론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과, 실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도를 포함한 총 4개 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안녕캠페인’은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참여와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을 주요 기제로 삼아 지역사회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봉사단체 등 다양한 협업 파트너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시군 자원봉사센터로부터 15건의 사업을 접수해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8건의 사업을 중앙에 신청했다. 이 가운데 도, 순천시, 구례군, 함평군 자원봉사센터가 제출한 4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도 센터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모델’ 및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시군 자원봉사센터 컨설팅 ▲순천시의 농촌 중심 다양한 활동과 수혜자 욕구를 반영한 ‘집중케어 프로그램’ ▲구례군의 지난해 집중호우 피 주민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 ▲함평군의 독거노인 대상 ‘비대면 안부 묻기 프로그램’이다. 허강숙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의 당면한 사회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