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산업부의 2021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을 응모해 모두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궜다. 이로써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사업비 229억 원을 확보했다. 30일 전라북도는「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 사업」과 「농생명·바이오 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이 2021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산업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 사업이다. 지역에 旣구축된 혁신자원 및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산업 고도화, 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지역성장 촉진 정책 중 하나다. 이번에 선정된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 사업’은 2022년부터 3년 간 143억 원,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사업’은 86억 원 등 총 22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 사업」은 ECO융합섬유연구원 주관으로 참여기관인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한다. 활성탄 섬유 생산 및 시험분석 등 관련 장비 32종을 도입해 활성탄 섬유의 소재부터 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전라북도 대표 유망 수출중소기업 6개사를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6개사는 △(주)옵토웰, △(주)데크카본, △(주)제이아이테크, △(주)참고을,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 △(주)진우에스엠씨이다. 이들 기업은 탄소, 자동차, 식품, 반도체 산업에 속한 기업으로 전라북도 지역산업 특화 분야와 연계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실적이 55.7% 성장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도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육성체계를 통해 성장한 기업이다. 이에 도 행정당국은 전북도의 중소기업 지원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돼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북도가 연계하여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4년간 기업당 최대 2억원)을 통해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기업의 수출역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봄철 어패류 산란기 및 어린 치어 등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어업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30일 전북도는 5월 한 달간 해양수산부, 시·군, 해경, 수협 등 관계기관이 함께 해상과 육상에서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으로는 ▲무허가·무등록 어선의 불법조업 ▲허가 외의 어구 적재 행위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 ▲어구 사용 금지 기간·구역 위반 ▲불법 어구 사용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에는 주꾸미 포획 금지 기간 및 꽃게 포획 금지체장(두흉갑장 6.4cm)을 위반해 포획 및 유통하는 행위 등 금어기·금지체장 불법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 금어기·금지체장을 어기고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할 경우 어업인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비어업인과 낚시인에게는 8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더불어 이번 봄철 금어기·금지체장 불법어업 단속과 동시에, 관내 주요 항·포구 위판장 등 육상 계도·홍보를 통해 어업인들의 준법 조업 분위기 확산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이용선 수산정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가 지방광역권 조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광주~화순 광역철도를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4월 30일 제35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문행주 도의원(화순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화순 광역철도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광주~화순 광역철도는 광주~나주 광역철도와 함께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의 일환이자 전남도와 광주시가 함께하는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광주지하철 종착역인 소태역에서 너릿재터널, 화순읍을 거쳐 화순전남대병원까지 총 연장 12.4km, 총 사업비 5,225억 원을 투입하여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 생물의약 산업단지 및 화순 지방산단 등의 이용객 교통편의는 물론이고 광주 전남 공동의 경제적 번영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민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결과, 광주~나주 광역철도만 반영되고 광주~화순 광역철도는 배제됐다. 문행주 의원은 “주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SOC사업을 경제성(B/C) 만으로 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와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유발정보 유통을 억제하고 자살위험자 구조를 위해 6월까지 자살유발정보 유포자에 대한 집중감시를 추진한다. 자살유발정보란 온라인상에서 자살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살행위를 돕는데 활용되는 정보로 자살동반자모집,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제시하는 정보를 말한다. 전북도는「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타인에게 자살유발정보를 유통하는 자는 방송통신위원회 및 전북경찰청 등에 신고할 계획이다. 자살을 부추기거나 자살행위를 돕는데 활용되는 정보 유포자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자살 유발목적이 아니더라도 자살을 희화화ㆍ미화하거나 자살에 대한 막연한 감정을 표한하는 글에 대해서도 내부검토를 통해 행정적 조치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은 “자살유발정보는 게시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모방 자살을 유발할수 있음으로 도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자살유발정보를 발견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9일 관내 병원 2개소(장흥종합병원·장흥우리병원)와 장흥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납품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김동국 장흥종합병원장, 김규정 장흥우리병원장, 박기승 농협 장흥군지부장, 김재기 장흥군친환경연합회장, 이남용 고마정미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장흥군과 의료기관, 친환경생산자단체 등이 뜻을 모아 추진됐으며, 올해 5월부터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이 관내 병원 2개소에 급식용으로 매달 납품된다. 협약에 참석한 각 병원장과 생산자단체 대표는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본 사업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희망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요 병원에 친환경 쌀을 납품하여 ‘친환경 메카’ 구현에 작은 디딤돌을 놓았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본 사업이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암군은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2주간 삼호읍 대불산단과 대불주거단지 일원에서 이륜자동차 법규위반행위 계도활동과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이륜자동차를 등록하지 않고 운행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원동기 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외국인 노동자의 오토바이 운행 증가로 인해 군민들의 안전도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영암군에서는 사고 위험성이 높은 대불산단과 삼호읍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무등록 운행 행위, 이륜자동차 등록 후 번호판 미 부착 운행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륜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 후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등록하고 차량등록번호판을 부착 후 운행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무등록 이륜차는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보상을 받기 어렵고 자칫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대불산단과 대불주거단지 일대의 무등록 이륜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 무단방치, 도난 등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륜자동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하여 계도 활동과 집중 단속을 전개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30일 북항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해상시위 및 규탄대회’에 참석해 어업인들과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행사는 수협중앙회가 지원해 전국 9개권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전남에서는 목포수협이 주관해 어업인, 수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업인들은 육상에서 규탄대회를 펼친 후 연근해 어선 100여척을 북항에서 장자도 인근 해상으로 선회하는 해상시위를 벌였다 김종식 시장은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잔혹행위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 생계를 도외시하는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읍 팔영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 센터에서 관내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예방 접종 현장에서는 접종 대상 노인들이 큰 사고 없이 예방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는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자원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이 돋보이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고령의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장소 휠체어 등 이동지원, 불안감 해소를 위한 정서적 지지, 문진표 작성, 대기석 안내, 접종 후 안정과 귀가 등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지난 15일 센터가 개소하자 회원들이 매일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현장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 규모는 매일 10여 명으로 자원봉사활동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10개 단체별 자원봉사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집단면역을 위한 백신 접종이 끝날 때까지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영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함께 참여하게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9일 관계자와 교육생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기 순창전통장류제조사 2급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순창전통장류제조사’ 교육과정은 전통장류의 명맥을 유지하고 전승구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순창군의 전문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 19로 인해 전북지역 거주자 한정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12명이 수강해 모두 이날 수료했다. 교육은 발효미생물 이론 및 전통장류 제조 실습 등 7회에 걸쳐 45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수료생들은 29일 당일 순창전통장류제조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해 수료생 전원이 순창전통장류제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정도연 원장은 “전통장류는 무엇보다도 전승구조의 개선을 통한 명맥의 유지가 중요하며, 현재 민간자격 수준에 그치고 있는 전통장류제조사 교육과정을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순창전통장류제조사 2급 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