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해 2021년도 제46기 사이버 원어민 화상학습 수강생 400명을 모집한다. 영어, 중국어 2개 과정으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수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원어민 화상학습은 1년에 총 3기수로 기수별 4개월로 운영된다. 학습은 5월 28일부터 4개월간,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생 5명이 그룹을 이뤄 1:5 실시간 원격화상 수업을 실시한다. 수업은 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매일 30분 또는 45분(월수금 또는 화목) 진행한다. 학습참여 신청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여수시 사이버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은 컴퓨터,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 PC용 카메라 등을 준비해야 하며, 태블릿 PC나 모바일 학습도 지원한다. 수강료는 시가 전액 지원하고 교재는 필요 시 수강생이 구입할 수 있다. 저소득가구는 확인을 거쳐 헤드셋과 화상카메라를 무료 제공한다. 또한 수강생에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온라인(영어‧중국어‧일어) 어학 강좌와 최신도서를 포함한 4,600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임산부들의 편의를 위해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를 시작했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는 보건소·읍면동주민센터·한국철도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했던 각종 서비스들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통합 신청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엽산제‧철분제 제공, 모자보건수첩 발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이용권,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건강보험가입자, 의료급여, 청소년 산모), 맘편한 KTX특실 할인 등의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여수시 임산부라면 전국 공통 서비스와 함께 임산부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관내 산부인과 이용 시 임신 확진비 최대 4만 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본인부담금 환급신청 등의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 시에서 제공하는 기형아 검진 쿠폰, 유축기 대여와 임산부 모성 검사 등은 기존대로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올해 도입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는 현재 918명에게 지원 중이며, 추가 신청자는 하반기 예산 확보 시 지원할 계획이다. 엽산제‧철분제 등은 요금을 부담할 경우 택배서비스도 제공되지만, 일반의약품은 택배 배송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밤바다가 밤.디.불을 만나 더 아름다워진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란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도시다.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가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는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뛰어들어 지난 3월 30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발표심사와 자문회의를 마쳤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총 70억 원(국비 35, 도비 7, 시비 28)의 사업비를 투입해 ‘밤바다와 디지털이 만나 반딧불로 경험하는 밤.디.불 여수여행’이라는 주제로 스마트관광 5대 요소인 스마트 경험‧편의‧서비스‧모빌리티‧플랫폼을 구현한다. 이순신광장부터 낭만포차에 이르는 1.5km의 종포해양공원 일원에 미디어파사드, 드론라이트쇼, 인터랙티브 버스킹 등을 통해 색다른 스마트 경험을 제공한다. 한영중 다국어서비스, 여행경로 추천, 예약 선주문‧결제,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등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지난 28일 소제지구 택지개발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소제지구는 소호~관기 도로와 국지도 22호선이 인접해 여수국가산단과 율촌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수변경관이 수려한 가막만을 접하고 있어 명품 택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시에 따르면 4월 낙찰자를 선정, 지난 16일 계약을 체결하고 28일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1차분 공사는 가설울타리, 현장사무실, 재해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이주자 택지의 빠른 조성을 위해 보상 완료된 가옥 및 지장물을 우선 철거할 계획이며, 택지조성이 마무리되면 주택용지 등을 분양하게 된다. 여수시는 소제지구 개발을 위해 2016년부터 여수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9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토지보상을 마무리했으나 일부 가옥 및 지장물 100여 동이 남아있다. 시는 2천150억 원을 들여 소제마을 41만8천㎡ 부지에 2024년까지 7,853명, 3,140세대 입주를 목표로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상업용지 주거 시설용지를 조성한다. 특히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이 약 49%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는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LG화학 VCM공장과 함께 ‘희망하우스 17호’를 준공하고 2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LG화학 VCM공장 김웅수 공장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및 김장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형원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하우스 17호는 소라면 다문화가정으로 배우자와 자녀 2명이 있는 4인가구로 남편의 일용근로 소득으로 인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복지위기가구다. 대상자는 2년 전 발병한 신장 장애로 매주 혈액 투석을 받고 있어 집안 정리가 어렵고, 100년이 넘은 흙집으로 주택 전반이 노후돼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지붕 처마 손실은 물론 현관 진입을 위한 철계단의 낙상 위험이 도사리고, 방과 욕실의 곰팡이와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은 비위생적이고 외부인 노출이 우려되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또한 사춘기에 접어들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 마련과 주거환경 개선은 매우 시급했다. 민・관이 협력한 집안 정리와 공사 지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새보금자리가 탄생했다. 이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LG화학 VCM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족모임 자제와 장기화된 특별예방대책에 따른 방역수칙 경각심 고취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가족모임, 종교행사, 기념일 연휴로 인한 사람 간 접촉, 지역 간 이동 증가가 예상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어느 때 보다 우려되는 상황임에 따라 개인 간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가족모임에 따른 감염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와 관련 접촉자 228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학생 27명과 교사 5명 등 32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가족모임 가능 인원 8명이 초과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여수시는 해외입국자 20명을 포함,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일 잠정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14일부터 재개했다. 흥국체육관에 백신예방접종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접종대상자 29,668명중 1차 15,364명, 2차 3,281명 등 총 18,645명(62.8%)이 접종을 마쳤다. 백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수집하는 ‘마을기록’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마을에 대한 가치를 조사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대한 공동체의 관심이 증가하자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마을활동 기록 교육을 마련하여 보다 완성도 있는 사업진행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마을기록 교육은 기록 활동을 주로 하는 ‘2021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4강으로 구성된 강의는 ‘상상창작소 봄’ 김정현 대표가 진행하였다. 마을기록의 의미와 중요성, 무엇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어떻게 남길 것 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마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결국 나와 우리 이웃임을 깨닫게 됐다. 주민이 기록하는 마을이야기야 말로 진정한 마을의 모습이며 마을활동에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마을 기록물 제작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활동을 하는 공동체의 역량강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직접민주주의 및 시민들의 성숙한 주권의식 함양을 위해 민주주의학교 입학생 40명을 오는 5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민주주의학교는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운영한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 향상을 통해 일상의 삶과 밀접한 생활문제 등을 주민주도로 해결하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워크숍, 실습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 운영은 ▲시민주권 입문, ▲민주주의 공론화, ▲지역 현안 의제 발굴, ▲해법 찾기 실습, ▲실행 기획안 발표 순으로 총 5회의 강의 수업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흥미를 갖고 3회 이상 참여 시 수료증을 전달하고, 시민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지역 내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직접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민주주의학교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온라인 또는 순천시 시민주권담당관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주권의식 함양 및 직접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민주주의학교 운영을 통해 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의 사회적경제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센터장 김상일)와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경제 발전을 핵심 가치로 둔 허석 순천시장의 방침에 따라 운영되는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순천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한 홍보 활동 및 판로개척, 유통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김상일 센터장, 강성채 조합장, 김철운 경제상임이사, 홍성태 신용상임이사, 김길봉 상임감사, 김미영 경제사업본부장, 김영남 순천시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 등록된 사회적경제기업은 순천농협 조합원 수준의 저렴한 수수료로 순천농협 파머스마켓(로컬푸드 매장)에 입점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향후 유통지원센터와 순천농협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공동사업 추진, 유통시장 개척,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미래 발전 전략 설립과 지역상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상일 센터장은 “무엇보다 지역 상생 발전이라는 큰 명제를 수행할 동반자적 역할을 순천농협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시립박물관에서 가족, 연인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낙안읍성 부근에 위치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낙안읍성 동헌에서 출발하여 박물관 곳곳에 있는 스탬프를 찍고, 퀴즈를 풀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체험’을 운영한다. 5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주차장에 정주되어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신비한 마법의 방(세계인형)’전시버스 관람도 가능하다.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31일까지 플로렌스 여사의 식물도감에 실려 있는 5월에 피는 야생화 스티커를 사용하여 엽서를 꾸미고 써보는 ‘소중한 사람에게 꽃엽서 보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도 인화하여 제공한다. 5월 5일부터 9일까지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인 ‘어린이날, 미니스탠드 꾸미기’도 함께 진행된다. 유물 스티커와 유성펜을 사용하여 원하는 대로 나만의 미니스탠드를 꾸며볼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블루시대를 극복하고 힐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