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지난해 취소됐던 ‘완주 프러포즈축제’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한 달간 진행한다. 30일 완주군은 5월을 완주에서 사랑을 나누는 달로 정하고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프러포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러포즈축제는 완주군 남쪽에 위치한 서로 마주보고 있는 어머니 형상의 모악산과 고래의 뿔을 닮은 아버지 산인 경각산의 사랑으로 그 가운데에 생명의 물로 가득한 구이저수지가 탄생되었다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시작됐다. 사랑의 성지인 이곳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이 축제는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다. 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가정의 달 5월에 연인, 친구, 가족들 서로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극복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축제를 준비했다. 지난해 코로나로 부득이하게 취소했지만 올해는 SNS 이벤트와 라이브 방송 등으을 준비해 MZ세대들이 참여하는 젊은 축제 분위기를 반영했다. SNS 이벤트는 군 관광 공식 채널인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대표 관광지(술박물관,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 컬러링(색칠하기)로 솜씨 뽐내기, 모악산, 술박물관 등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4월 29일 제3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영산강 수질 개선과 하구 생태계 복원에 대해 지적하고 ‘하구둑 개방 실증실험’등을 제안했다. 최명수 의원은 “영산강은 상류 농업용댐(광주, 담양, 나주, 장성)으로 인해 하천유지 수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광주광역시 생활하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므로 수질오염 개선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낙동강의 경우 생태계 복원과 수질오염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하구둑 개방 실증실험을 3차례나 진행하고 해수유통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영산강도 실질적인 실험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부와 시ㆍ군 모두 동참하여 영산강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현식 동부지역본부장은 “구간별로 다른 수질에 대해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치수 위주 하천을 친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하구둑 개방으로 인한 해수 유통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진도군과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가 농산물 꾸러미를 활용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와 취약계층을 돕는다.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가 농산물 꾸러미 50개(개당 10만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농산물 꾸러미는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영세농과 고령농, 여성농에게 전달된 농산물 꾸러미는 잡곡, 장류 등 5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희식 지부장(농협 진도군지부)은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을 위해 진도군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나눔을 실천한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에 감사하다”며 “농산물 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2021익산장애인영화제가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슬로건은 ‘우리의 백신은 함께하는 것’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백신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익산장애인영화제는 장애와 관련된 제도, 인식, 환경의 문제를 담은 영화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보고 대화하는 자리를 매년 만들어가고 있다. 꿈마루협동조합,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 Mano en Mano,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익산문화관광재단, 한국난청인교육협회 전북지부가 공동 주최한다. 상영작은 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학교 가는 길', '반신불수가족', '철규', '81', '느낌표와 물음표, 그 사이', '작년에 봤던 새' 등은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익산장애인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상영작은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위한 한글자막 및 화면 해설 서비스인 가치봄 영화 또는 한글자막으로 구성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회진면 장산마을에서는 지난 29일 회진면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청소를 하게 된 집의 주인은 회진면 남성 최고령 어르신으로, 홀로 살기 때문에 평소에 엄두도 내지 못했던 집안 정리정돈과 마당 정리 등을 요청했다고 한다. 집 내부에서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낡아 못 쓰게 된 비품들을 정리하고 주방과 화장실의 묵은 때를 벗겨 내는 동시에, 집 외부에서는 오래 방치하여 나무가 무성한 화단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정화 회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처음에 집에 왔을 때는 볕도 잘 안 들고 어두운 느낌이었는데, 마당 화단의 나무들을 가지치기해 놓고 보니 집 밖으로 바다도 보여서 어르신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올해 새로 부녀회장 역할을 맡으면서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부녀회에서 나설 수 있는 일에는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채 회진면장은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회진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는데, 바쁘신 와중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님과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줘서 더욱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국가보조금을 ‘정부24’ 사이트에 접속해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가 지난 4월 28일자로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보조금 24’는 정부24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0여 종의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각 정부기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의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보조금24’ 서비스가 개통됨에 따라 이 같은 불편이 대폭 해소되고, 보조금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보조금 대상자인데도 몰라서 못 받는 경우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보조금24’는 올해 말까지 지자체별 공공서비스도 반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민간단체 서비스까지 조회할 수 있는 등 목록이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SNS, 포스터, 리플렛 등을 통해 보조금24 서비스 홍보를 하고 있으며,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마다 창구담당자를 지정해 보조금24 교육 실시했다 또 온라인으로 조회가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공공서비스 목록 열람 신청서를 민원대에 비치해 오프라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자산형성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인 저축액에 일정 비율의 정부 지원금을 더해 3년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으로 진행되며 올해 신규 가입자 120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이 가운데 일부 지원자는 5월 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최대 월66만3천원)이 지원되며 만기 시 최대 2천818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을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가운데 만15세~39세의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 시내버스업체(태원여객ㆍ유진운수)가 경영난을 이유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1년간) 휴업 신청서를 목포시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버스업체는 주52시간 시행으로 인한 임금인상,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승객 급감, 작년 기준 약 43억원의 손실 발생 등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더 이상 운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휴업을 신청했다. 목포시는 시민의 교통권 보호를 위해 시의회 및 시내버스 재정지원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시내버스 운행 정상화 방안 등 향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어린이가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다. 민선7기 목포시정의 특징 중 하나는 어린이를 위한 시설들이 연이어 확충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고하도 목화체험장에는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했다. 시는 국내 유일의 목화체험장을 조성하면서 안전인증을 받은 대규모 자연친화형 어린이 놀이시설 2개소까지 설치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웃음소리와 뜀박질로 가득찬 동심의 세계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가장 즐겨찾는 자연사박물관도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노후 전시실을 대규모로 개편하는 한편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적용하는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후 지난 3월 개장했다. 기존 전시물을 재배치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보강함에 따라 어린이를 비롯한 관람객의 만족감은 높아졌다. 앞으로 선보일 시설도 여럿이다. 시는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영산강 카누경기장 옆에 위치한 체육시설용지에 리틀야구장을 조성 중이다. 시는 야구장 1면(61m×65)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펜스·덕아웃·휴게실·라이트 등을 설치한다. 올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영등동 식자재마트 부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업체와 함께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29일 영등동 식자재마트 부도로 피해를 입은 공사, 유통업체 등 10곳 대표와 함께 공동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대응을 원하는 10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그동안 추진사항 설명과 법적 공동대응 논의, 시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피해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힘써왔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영등동 식자재마트 피해 상황 확보를 위해 일자리정책과에‘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해 총 14개 업체의 피해 신고를 받았으며 피해액은 13억원에 달한다. 이어 요금 연체로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긴 식자재마트 건물을 추후 임대차 계약을 맺은 일부 업체가 사용을 원할 경우 연체 금액을 유예하는 조건으로 전기, 수도 재공급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를 추진했다. 이밖에도 자금지원을 원하는 업체를 위해 익산시 특례보증사업을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간담회가 피해업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피해업체들의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