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7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했다. 군은 다음달까지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세금 징수율을 높혀 나갈 계획이다. 군은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야간에도 실시해 관외 출‧퇴근으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 퇴근 시간 이후 집중 단속함으로써 징수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차량이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자동차손해배상, 자동차 검사지연, 주정차위반 등)의 체납기간 60일 이상 지나고 체납액 30만원 이상 차량이다. 군은 자동차세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과 주‧야간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증 부착 및 영치 등 징수활동을 강화해 4월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 2억 9400만원 중 1억 2100만원을 징수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서민경제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를 가급적 지양하고 분할 납부를 안내하여 납세여건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예고 안내에도 납부를 미루는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2021 함평군민의 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함평군은 28일 “올해 함평 군민의 상 수상자로 ▲지역개발상 최연고(남, 80세), 서정수(남, 70세) ▲ 도의상 김영배(남, 86세) ▲ 교육문화상 김창훈(남, 70세)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평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군민 복지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군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는 27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함평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에 지역개발상을 수상한 최연고 씨는 손불면 번영회장 재직 당시, 손불면민의 날 행사 최초 개최와 손불면성연장학회 설립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선 공로가 인정됐다. 같은 상 서정수 씨는 오선박주권역센터 유치와 운영에 힘써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주민 쉼터 마련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의상을 수상한 김영배 씨는 바른 웃어른의 표상으로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기부에 앞장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문화상을 수상한 김창훈 씨는 20여 년 동안 함평문화원 사무국장과 제11, 12대 함평문화원장을 연임하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순창군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2021 순창 어린이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이 순창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온라인 동영상 매체인 유튜브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매년 일품공원 일대에서 어린이 축제를 진행해오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군은 올해 또 취소될 경우 아쉬워 할 관내 어린이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비대면 선물마당과 어린이장기자랑대회, 공연마당, 퀴즈한마당 등 총 4개의 대표 콘텐츠를 준비해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관내 영유아부터 어린이들에게 ‘쿠키만들기 키트’와 ‘식물 심기 키트’, ‘비누 만들기 키트’ 등 연령대별로 꾸러미를 전달해 어린이 날인 5일 당일 ‘순창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에서 키트 만들기 영상을 통해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장기자랑 대회는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어린이의 넘치는 끼를 휴대전화나 비디오카메라 등 동영상으로 촬영해 순창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어린이축제 장기자랑대회’ 게시판에 업로드하거나 이메일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원예야 놀자’를 추진했다. 대상자는 광양시에 거주 중이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신청받아 총 10가구를 선발했다. 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섯 가정씩 총 2회에 거쳐 대면 수업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봄을 맞이해 원예교육 후 다육 정원을 꾸미는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평소에도 다육 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원예교육을 통해 다육 식물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식물과 관련된 체험을 할 기회가 적었는데, 자연과 친밀해질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손경화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 속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상황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원예체험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1년간 진행되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족이 좋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2월 24일부터 13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보조금24’ 서비스가 4월 28일 정식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개시했다. ‘보조금24’는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가정양육수당, 아동수당,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 300여 종의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이다. 그동안 정부가 마련한 각종 정책의 혜택․서비스 존재 자체를 시민이 알지 못하거나,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하기 어려워 신청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으나, ‘보조금24’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일부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비대면 방식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가까운 광양시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과 함께 열람 신청서를 제출하면 ‘보조금24’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이 지난 27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4월 중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 김 부시장은 국공립 전환 어린이집과 섬진강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작년 12월 민간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된 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 국공립 분과 임원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의 기조에 맞게 보육 정책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보육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공보육 체계를 강화하고 교사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을미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통해 노후된 시설과 교직원의 처우가 많이 개선되었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합회 임원진을 대표해 답했다. 이어 섬진강 태인지구와 도사지구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섬진강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진월제, 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담양군은 오는 5월 20일까지 딸기 재배농가의 2021년 농업인월급제 지원사업 참여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는 대부분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이 수확기에 편중됨에 따라 비수확기에 소요되는 영농비와 생활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업은 농업인이 지역농협과 체결한 출하약정량의 60%이내에서 월별로 나누어 농협에서 우선 지급하면, 담양군에서는 농협에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 최대 지급액을 당초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올려 농가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5월 20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월 급여는 6월부터 최대 7개월간 지급된다. 아울러 담양군은 1600여 농가에서 580ha를 재배하는 딸기 주산지로 전년도에는 17농가가 신청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딸기 재배농가 증 많은 농가가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협조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정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내린 일본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며,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한 대량학살 인질극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일본 정부가 아직도 패권주의 시절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다”며,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이 야만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것과 달리, 방사능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 및 세슘, 플루토늄 등 방사성 핵종을 방류하게 되면 인류의 먹거리부터 인간의 DNA까지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입장을 전하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 의원은 “일본 정부가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전 인류가 나서야 한다.”며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 자유, 행복을 영원히 확보해야 하는 「대한민국헌법」 전문의 정신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가 단호하게 대처하여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보여주어 할 때라며, 일본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28일 유달산 이충무공 동상에서 ‘이충무공 탄신 제476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회 의장, 이한철 상공회의소 회장 등 이충무공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해마다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에서 열렸던 제전식은 취소하고, 기념사업회 임원 위주로 동상 참배로만 진행됐다. 시는 명량대첩 후 이충무공이 106일간 주둔하며 수군을 재건하고, 판옥선과 군량미를 확보해 임진왜란 7년 전쟁을 끝내는 계기를 만들었던 역사적인 유적지인 고하도에서 매년 4월 28일 탄신제를 봉행해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해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목포문학박람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15명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7일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로써 목포문학박람회는 지난 12일 자문단(위원장 한승원 소설가, 황지우 시인)과 함께 개최를 향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집행위원장에는 목포 출신의 황정산 문학평론가가 집행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호선됐다. 황 위원장은 ‘창작과 비평’으로 문학 평론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전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외래 교수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다.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인 고(故) 황현산 문학평론가의 동생으로 형제 문학평론가로도 유명하다. 집행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문학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등 기본 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전국적인 홍보 방안 수립의 필요성 및 문학상품 개발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도 진행했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각 전문가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에 분야별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구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문학박람회가 한국 문학의 대중화와 중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