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등 8천2백만 원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난 1년간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해왔다. 찾아가는 이동세무민원실과 지방세365예약상담소 및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운영 등 납세자 중심의 편의시책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윤경희 세정과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 불편사항 개선과 생활밀착형 편의시책을 통해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정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18부터 2020년까지 지방세정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도에서 탁월한 세정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타 시‧군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공제가입 촉진으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5월부터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공제제도로, 소상공인이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적립하면 폐업, 노령, 사망 등의 지급사유 발생 시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공제금으로 지급한다.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압류로부터 공제금 보호, 목돈마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수시는 여기에 더해 사업체가 여수시에 소재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5월부터 노란우산공제에 신규가입하면, 매월 가입자가 내는 부금과 함께 시에서 1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최대 12회 적립해 준다. 전라남도에서 지급하는 2만 원과 중복 지원받을 경우 예산 한도 내에서 최대 월 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코로나 사태로 생계가 불안정한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돕고자 금년 2회 추경에 6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단 장려금 부정취득을 위한 일시적인 공제회 가입과 2년 이내 중도 임의 해약할 경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은 27일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센터 합동강의실에서 초등돌봄전담사 25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의 학교 안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전문가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기초학력이 초기 문해력과 수해력이 크게 좌우되는 만큼 초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돌봄교실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학습부진아를 구제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완도 학교지원센터에서는 2020년 전라남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기초학력 책임교육의 기반 조성에 기여한 보성회천초등학교의 홍윤비 교감을 초청하여 “기초학력의 이해와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돌봄교실에서 적용할 만한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교육에 참석한 돌봄전담사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학교 간 우수사례 발표 및 상호 컨설팅 △숲깊 따라 요가명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봄교실 운영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였다. 민정기 학교지원센터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경구처럼 돌봄교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은 4월 27일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함평교육참여위원회 성과보고회(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2년 동안의 제1기 교육참여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각 위원이 활동하면서 느낀점 들에 대한 소감 및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제1기 운영소위원회 박인숙 위원장은“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30여분의 위원님들이 모여서 의견을 나누고 또 그게 어우러져 하나의 좋은 제안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상황으로 적극적인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제2기 함평교육참여위원회에서는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완 교육장은 “회복적 생활교육 강화 및 마을학교 지원센터, 지자체 예산 지원 등 제1기 함평교육참여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함평교육이 더욱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함평교육에 더욱 관심 갖아 주시기 바라며, 지난 2년 동안의 함평교육참여위원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은 4월 26일 회의실에서 함평군 4개 지역(손불면, 신광면, 해보면, 월야면) 초·중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2021 함평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아래 개최되었고,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에 따른 2021년도 함평교육지원청의 추진 계획을 안내하며,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27일 함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설명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과 예비학부모 등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학교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향후 지역별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설명회나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완 교육장은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에 있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학교, 함평교육지원청이 소통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총4회)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대상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학생들 사이는 이미 화해가 되었지만 학부모의 감정싸움으로 학폭심의까지 가는 경우가 있어, 학부모 사이의 원활한 관계형성과 아이들의 관계회복을 위해서 실시되었고, 작년에는 학부모대표들이 회복적생활교육을 받았고, 올해는 학교폭력전담기구 학부모위원들이 연수를 개설 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이루어지게 되었다. 교육은 윤순석 장학관(여수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의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대책에 있어 학폭위 학부모위원의 비폭력대화 및 화해조정 역할 이해교육과 강사 유지숙 (한국평화교육훈련원 교육팀장)의 회복적 정의의 이해, 회복적 생활교육 사례, 교육공동체의 생활교육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000학부모는 “학부모의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서 연수를 개설해주고 학부모교육을 받는 자리을 마련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렇게 배운 연수를 학폭이 발생했을 때 직접 개입해서 조율할 수 있는 기회와 장소가 있었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7선’에 이름을 올렸다. 호남권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로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렌드에 맞춘 우수 모델을 선정한다. 독창성, 발전 가능성, 독창성, 지자체 의지 등을 기준으로 전문 평가단의 서면과 현장평가 등 다소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고 있다. 모악산 자락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안덕마을은 ‘한방’ 테마 명소로 선정됐다. 청정자연 속에서 전통방식의 이색한방체험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 수 있는 테마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 마을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마을 민속한의원에서 한방진료·진맥과 건강 쑥뜸체험, 전통구들방식으로 황토흙과 느릅나무껍질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섞어 만든 황토 한증막과 옛 금광동굴 냉탕 체험이다. 또한 주변에 위치한 모악산 둘레길 걷기, 전통음식과 놀이체험도 같이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 2021‘완주 한 달 살기’ 레지던시에 참여할 예술인(단체)을 오는 5월 13일 까지 공개모집한다. 2021 ‘완주 한 달 살기’는 예술인이 머물며 창작의 영감을 받고, 교류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예술활동의 중심이 되는 마을 레지던시로, 모집규모는 총 8인(팀)이며, 지원대상으로 거주형은 완주 지역외 예술인 및 단체를, 작업실형은 완주지역을 포함한 예술인 및 단체이다. 올해는 거주형 레지던시와 작업실형 레지던시로 구분되어 시즌제로 진행한다. 거주형 레지던시는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 등 주제가 있는 레지던시 운영으로 예술가의 시선으로 지역을 읽고,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는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작업실형 레지던시는 완주 인근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이 완주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예술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운영되는 시즌제는 5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시즌 1’, 9월부터 11월까지 ‘시즌 2’ 로 한 개의 시즌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레지던시 공간은 총 6곳으로 공간별로 운영자의 개성과 장르적 특성이 돋보인다. 2020년부터 운영한 아트스테이풀(고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간부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도시개발 사업지구와 주변 지역의 직무연관성이 있는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했지만, 이상거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전주시 아파트거래특별조사단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45일간 공무원 406명과 가족 1499명 등 총 1905명을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 토지 이상거래를 조사한 결과 내부정보를 활용해 토지를 매입한 공무원은 없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포함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도시개발사업 추진·협의부서의 과장, 팀장, 실무자, 그들의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가 포함됐다. 일반인인 가족들은 조사가 가능하도록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전원 제출토록 했다. 조사지역은 △만성지구 △효천지구 △에코시티(1단계) △전주역세권 △가련산 공원 △천마지구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탄소산단 △여의지구 등 총 9곳이었다. 이들 지역 개발로 토지가액 상승이 예상되는 인근 지역도 포함됐다. 아파트거래특별조사단은 조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람 정보를 이용해 조사하는 대인본위 방식과 필지 정보를 이용해 조사하는 대물본위 방식을 병행해 조사했다. 대인본위 조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보성군이 율포해수녹차센터 내에 출향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한다. ‘창작미술 전시 공간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돕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여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달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전시 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로 3차로 나누어 최대 18회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전시 장르는 회화, 조각, 공예, 판화, 소묘, 비디오아트, 사진, 서예 등 폭넓은 미술 분야의 작품들로 신청자격은 지역작가 또는 보성군 출향작가이다. 전시 장소는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 특산물판매장 내에 마련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부족하였던 것이 사실”이라며 “창작미술 전시 공간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작가들의 작품 소개 등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이루고, 보성의 명물인 율포해수녹차센터가 복합 힐링센터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