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 김승수 시장이 75세 이상 노인들의 원활한 백신 접종을 돕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7일 각 동 주민센터와 화산예방접종센터를 오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수송버스에 탑승해 75세 이상 노인들의 백신 접종을 지원했다. 이날 덕진구청에서 출발하는 버스 지원 인력으로 참여한 김 시장은 버스 탑승 전 접종대상자의 발열체크에서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버스 승하차를 도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혼자 힘으로 접종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수송 버스를 마련했는데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버스로 오가는 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더 철저하게 챙길 것”이라며 “계획대로 원활하게 백신접종이 진행되어 간절한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유기동물 재활센터를 지정·운영한 결과 총 395마리의 유기견 가운데 128마리를 시민들에게 분양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연 유기동물 재활센터는 유기동물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반려견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의 보조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운영된다. 일반적으로 유기동물은 10일간의 공고기간에도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가 이뤄지는데, 유기동물 재활센터에서는 약 2개월간 전문 훈련사를 통한 기본·순치훈련(길들이기), 사회 적응 훈련, 애견미용 등을 지원해 유기견의 안락사를 줄여 일반인에게 분양하고 있다. 재활센터에는 지난해 2월 이후 현재까지 총 395마리가 입소해 128마리가 입양됐으며, 107마리는 보호 중에 있다. 인도적 처리(안락사)됐거나 자연사된 개체는 160마리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분양된 128마리 중 단 한 마리도 파양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 만큼 유기견 훈련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입양 전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과 문제들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입양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농기계 안전교육과 재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보호장구를 지원하는 등 농작업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농기계 안전사고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센터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에 주력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운행 방법과 자가 점검 및 정비 요령을 교육키로 했다. 또한 야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에 부착 가능한 안전스티커와 반사판 60세트를 지원키로 했다. 센터는 또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 및 질병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복숭아, 배 등 품목별 농업인 단체 회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방법 등을 안내키로 했다. 아울러 농작업 모자와 장갑, 토시, 방석의자, 스트레칭 밴드 등 안전 보호장구도 제공키로 했다. 특히 미나리 작목반인 미호리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전문가 컨설팅을 9회에 걸쳐 제공키로 했다. 여기에 완력을 많이 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예비교사를 위한 전북혁신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교육 아카데미는 예비교사들의 참학력 기반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북 혁신교육의 철학과 10년의 실천 사례를 공유해 학교혁신의 일반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혁신교육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교사들의 전북혁신교육 이해와 학교혁신 의지, 현장 적응력을 높여 예비교사들의 전북 공교육 혁신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석대는 4월 28일에서 5월 12일까지 교육관에서 사범대학과 교직 설치학과 3~4학년 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8회 운영 예정이며, 군산대는 4월 27일에서 4월 29일까지 사회관에서 교직과정 이수생 2~4학년과 교육대학원생 160명을 대상으로 7회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대는 5월 4일에서 5월 27일까지 진리관에서 사범대학 학생 1~4학년 192명을 대상으로 7회 운영 예정이며, 전북대는 5월 26일에서 6월 9일까지 사범대 본관에서 수학교육과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3회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북혁신교육 이해, 인권교육, 혁신 미래교육, 혁신교육과정, 교육과정-수업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이 27일 미얀마 군부의 폭력진압을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미얀마 국민을 응원하고 지지를 보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유재구 의장은 이날 미얀마사랑 티셔츠를 입고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선거‧민주주의‧자유를 뜻하는 세 손가락을 든 채 챌린지에 동참했다. 유재구 의장은 “우리나라도 독재에 맞선 투쟁을 통해 오늘날의 민주주의를 만들어 왔듯이 우리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고귀한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부디 미얀마가 더 이상의 희생 없이 하루빨리 민주주의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제235회 정례회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안을 청와대, 국회, 외교부 주한 미얀마대사관 등에 보낼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한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웅포, 망성, 여산, 춘포, 팔봉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보조관측망은 수위 변동상황을 실시간 자동관측해 무선통신망으로 측정한 자료를 암호화해 전송하는 장치이다. 해당 장치는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 지하수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지하수 수질오염 여부를 사전에 파악해 지하수 장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조관측망 설치를 통해 측정자료의 보안성·정확성 등 유지관리와 지하수의 자원고갈 방지를 위한 수위 관측, 지하수 자원의 항구적인 관리·보전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물부족국가임을 인지하고 아껴야 할 소중한 자원인 만큼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해당 마을에 최대 2천만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사업비는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컨설팅, 재료비, 콘텐츠개발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금강의 아름다운 낙조와 산‧들‧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뛰어난 경관을 활용한 트래킹코스를 개발해 방문객들이 단순 체험만이 아닌 역사, 문화, 자연까지 즐길 수 있는 웅포만의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더불어 특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호떡‧인절미‧백설기와 마을에서 직접 채취한 쑥과 쌀가루를 이용한 쑥개떡, 쑥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지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먹는 웅포만의 특별한 소규모 단위의 체험을 자체 개발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들강웅포가 이번 공모로 다양한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농촌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농촌이 더욱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은 포스트코로나 트렌드에 따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환경미화원의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4곳의 생활폐기물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당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가로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유)금강공사 ▲재활용품·대형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유)행복나누미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유)합동산업 ▲음식물류 수집·운반업체 (유)제이산업 등이다. 이번 점검은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와 지자체 합동평가를 대상으로, 2개반으로 구성된 담당계장과 직원이 점검표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압축진개차 제어 양수조작 안전스위치 설치 여부 ▸수거차량이 운행하는 상태에서 적재함 위 작업실시 여부 ▸회전판 끼임 등 사고 시 신속한 전원차단(비상정지장치) 설치 여부 ▸수거 차량의 후면 발판 탑승 금지 이행 여부, 수거 차량 정차시 비상등 점등 여부, 반사판 부착 안전조끼, 안전화 등 보호구 지급·착용 상태 점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안전관리 위반 시에는 조치기준에 따라 강력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북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연구개발특구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우수특구로 선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발표한 2020년도 성과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은 대덕 특구와 더불어 전국의 연구개발특구 중 최상위 등급인 우수로 평가되었다. 이는 전국 5개 특구 중 전북연구개발특구를 제외한 4개의 특구가 광역시에 소재하고 있고, 대덕 특구는 전북 특구에 비해 10년 이상 앞서 지정된 지역임을 감안하면, 전북 특구가 열악한 상황 속에 사실상 전국 최고 성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과기부는 특구법에 따라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특구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세부 지표로 보면 전북은 3개 지표 중 2개 지표에서 S등급을 받았고, 1개 지표에서는 A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특구로 인정받은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확정된 특구별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비 인센티브 예산(성과금)을 차등 배정할 예정이다. 전북 특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21억원의 성과금을 지원받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초등생 건강증진과 도내 제철 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총 94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전북도는 4월 하순·5월 초순경 부터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도내 398개교, 14,715명에게 신선한 과일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일 간식은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또는 GAP(우수 농산물 관리) 인증을 받은 다양한 제철 과일로 구성되며,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초등돌봄교실’과‘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이다. 학생 1인당 제공량은 1회 150g 내외로 주 1∼2회, 연간 30회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일·과채류 원물 공급 관리 일원화와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HACCP(안전관리) 인증을 받고 위생적으로 과일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가공 업체를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심사를 통해 적격으로 선정된 도내 업체는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전주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