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의회는 지난 22일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 문을 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접종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백신 저장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와 갑자기 정전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UPS와 비상발전기, CCTV 등 예방접종센터에 필요한 장비 도구를 살펴봤다. 또한, 접종 현장에서 접종을 마친 주민들의 백신 접종과 관련된 불편한 점을 살피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완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삼례읍 삼봉로 215) 에 마련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8:30~17:30, 접종시간은 9:00~17:00까지다. 근무인원은 의사 4명, 간호사 13명, 행정요원 20명, 응급구조사 1명, 콜센터 3명 총 41명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만18세 이상 완주군 전체 접종대상자에 대해 이번 2분기에는 65세 이상을, 3분기에는 18~64세 주민을 접종하고,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및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예방접종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접종센터의 원활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요 교육정책 공유를 통한 교육전문직원의 학교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전문직원 정책포럼’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3일 오후 3시부터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2021년 제1차 교육전문직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고교학점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여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북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 김삼향 장학사가 발제특강을 전북교육청 김영아 장학사, 순창고 류형탁 교감,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손형태 파견교사가 각각 △고교학점제 도입과 교육청의 역할 △고교학점제, 학교의 준비 상황은? △고교학점제, 현장교사 의견을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먼저 김삼향 장학사는 고교학점제의 현실, 고교학점제가 마주하는 어려움, 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실천하기 등의 내용으로 발제특강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 김영아 장학사는 전북지역의 고등학교가 고교학점제를 어떻게 준비해 가고 있는지,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지원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이어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순창고 류형탁 교감은 단위학교에서의 어려운 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최근 전북지역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내 확산을 예방하고, 확진자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대응절차 및 대응 요령 등을 각급 학교와 시군 교육지원청에 안내하고, 사전 모의훈련 등에 활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안내한 자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대응요령 △코로나19 상황별 대처 요령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모형 △2021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시나리오 등이다. 이는 4월 들어 지역사회 감염 및 가정 내 감염 사례 증가와 맞물려 학생 확진자 학교 내 유입 사례들이 발생하면서 학교의 신속한 대응력을 높이고,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응 요령에는 사안 보고 방법에서부터 학교내 선별진료소 설치 여부에 따른 업무 내용과 준비 사항, 학교내 확진환자 발생시 시설 이용 제한 조치 등 세부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확진자 발생 직후-검사 통보시-검사 완료 후-검사 결과-상황종료시’까지 단계별로 문자나 소통알리미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 완산도서관을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하기 위한 설계가 완성됐다. 전주시는 최근 ‘완산도서관 문화재생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AUD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선작은 개방적인 공간 구성의 개념을 유지하면서 수직과 수평 동선이 명료하고 효율적으로 연결된 부분이 돋보이며, 내부 공간과 연계되는 합리적인 입면과 적절한 옥상공간 계획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내공간에 고정 칸막이를 최소화해 개방감을 극대화함으로써 관리자의 관리, 감독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오는 10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12월중 본격 착공해 오는 2022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완산도서관은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돼 독립출판 전문도서관이자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지하1층부터 지상 3층까지 테마전시 공간, 북카페, 자료실, 작가활동 지원공간 등으로 꾸며 지역 출판문화의 거점으로 구축된다. 시는 이 같은 완산도서관 문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등과 함께 민간 주도의 방역안전망을 가동한다. 시는 23일 대우빌딩 7층 영상회의실에서 통합돌봄 생활방역지원단(상임대표 박주종)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복지관과 사회복지관, 재가노인복지협회,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시니어클럽, 자활지원센터 등 6개 분야 34개 기관으로 구성된 통합돌봄 생활방역지원단은 노인과 장애인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고자 능동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생활방역지원단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설별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뜻을 모았다. 또한 생활방역에 대한 교육을 통해 방역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생활방역지원단은 또 방역활동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박주종 상임대표는 “체계화된 방역 매뉴얼을 정비해 각 시설별 감염병 대응에 따른 혼선을 예방하고,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 및 백신 접종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감염병에 안전하고 건강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의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청사 건립 사업비 투자가 명확하고 구체화 된 후 임시청사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익산시에 의견을 제안했으나 사업추진을 강행하고 있어 재검토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의장단‧상임위원회 간담회에서 신청사 건립 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나, 최근 LH의 부동산 투기 문제, 코로나19 경제회복 지원예산 우선 필요, 자칫 공사비 전체가 시민 혈세로 추진될 우려 등으로 신청사 건립이 시민을 위한 사업으로 제대로 추진될지 염려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LH 리뉴얼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바,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어 LH의 명확한 투자 계획이 확정된 후 임시청사 이전 등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는 것이 타당함으로, 익산시에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임시청사 이전에 대해 면밀히 재검토할 것과 LH의 투자가 불투명할 시 후속 대책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유재구 의장은 “신청사 건립사업이 불가피하게 시민의 혈세로만 추진되는 일이 없도록 익산의 미래 백년대계를 바라보는 선구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익산시는 임시청사 이전 재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는 지적측량의 정확성과 국가 공간정보 통일성을 위해 지적공부 측량기준이 되는 기존 좌표를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한다. 시는 23일 지역 도해지역의 지역측지계 좌표를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세계측지계에 의한 지적측량 기준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적측량 공간정보와 지적도‧임야도 등 지적공부의 측량기준이 되는 기존 좌표를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한다. 이번 세계측지계 변환에 이용되는 기준점인 공통점을 관측하고 변환성과 검증·재정비 등의 과정을 거쳐 지역 전체 38만8천248필지 중 88%에 해당하는 도해지역 34만1천721필지의 세계측지계를 변환했다. 나머지 수치지역 역시 정비과정을 거쳐 세계측지계로 변환할 예정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지적공부는 지난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일본의 동경원점 기준으로 작성된 지역측지계를 활용하던 것이며 일본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있어 타 공간정보와의 연계·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통해 ‘지역(동경)측지계’좌표체계를 세계적으로 통용할 수 있는 ‘세계측지계’좌표체계로의 변환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측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반도체 소재 기업인 타코마테크놀러지(주)가 익산 제3일반산단에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익산시는 23일 정헌율 익산시장 유미선 타코마테크놀러지(주) 대표,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경제관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타코마테크놀러지(주)는 사업지를 충남 논산시에서 익산제3일반산단으로 이전하게 된다. 제3산단 2만418.9㎡ 부지에 건립 공사가 진행되며 오는 2022년까지 총 103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한다. 공사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오는 5~6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공장이 건립되면 30여명의 신규 근로자들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단·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존 고용인력 이동에 따른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반도체 소재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 기업이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양질의 고용 확대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타코마테크놀러지(주)는 반도체의 소재·부품·장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2021년 청년소통 공간‘청년마루’조성지역으로 무주군과 장수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년센터장, 청년대표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청년마루 공모사업 심사·선정을 진행하였다. 청년소통공간 ‘청년마루’는 지역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 시군이 청년 공간을 조성·운영하고, 도에서는 청년정책 연계 서비스 및 청년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역거점 청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이다. 이번 ‘청년마루’심사는 프로그램 적정성, 공간 접근성, 청년 참여 및 지역 거버넌스 활용도 등의 기준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청년마루’조성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무주군과 장수군은 평소 지역에 적합한 청년 프로그램들을 청년단체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번 사업을 계획하였고, 청년 소통 공간 제공, 청년정책 발굴 등포럼 운영 등이 사업계획에 포함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아울러, 심사과정에서 나왔던 위원들의 의견들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서를 보완, ‘청년마루’공간 조성을 조속히 완료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증 취득 등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자활ᆞ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자립 욕구가 낮은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취ᆞ창업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에서 일하는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국가자격증 등 전문 자격교육을 시행하여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격증 취득과정은 운전면허를 비롯한 요양보호사, 컴퓨터, 지게차, 바리스타, 제과제빵 과정 등의 교육이 있다. 사업 시행 이전 취ᆞ창업 희망 분야를 묻는 참여자들의 적성과 욕구를 반영한 만큼 자격증 과정은 비교적 취업과 창업에 유리해 자립의 동기 부여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 자활기금을 활용한 저소득층 전문인력양성사업은 2015년 전북에서 시작해 타 시도로 사업이 전파됐다. 2015년부터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교육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전북지역 자활사업장에서 1백55명이 자격증 과정을 이수해 1백36명이 운전면허 등 국가자격증과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매년 평균 5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