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북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동물용 의약품 효능ᆞ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이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말부터는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2003년의 사스나 2012년의 메르스, 최근의 코로나19까지 전세계를 위협했던 신종 바이러스는 동물을 매개로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동물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의 안전성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동물용 의약품 산업의 효능과 안정성을 검사하는 평가센터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정부는 동물용 의약품 허가 및 수출을 위한 평가시험은 국가가 지정한 시험기관에서만 시행하도록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을 개정했다. 이러한 평가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주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센터 유치 희망 지자체를 공모해 지난해 4월 익산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익산에 위치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지 일부에 연면적 9,300㎡의 2층 규모로 들어설 평가센터의 운영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맡게 될 예정이다. 오는 9월에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11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북도가 최근 봄철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낸다. 주로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5년 평균 연간 226명이 발생하였고, 38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이 16.8%에 이르는 감염병이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4명의 도내 사망자가 잠정 발생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제초작업, 캠핑, 산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바로 샤워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생활폐기물 수집 체계를 변경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2일‘익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 원가산정 용역’ 중간보고·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집 체계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사)한국경제정책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이번 용역은 민간대행으로 이뤄지는 지역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운영 형태를 분석해 문제점을 비교ㆍ평가하고 민간대행 비용 산출에 대한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용역 결과는 수집·운반 대행 계약 시 적용할 기초자료를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기존 수거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한편 익산시는 이번 용역을 완료한 후 민간대행 업체 선정 절차를 추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 업무수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명실상부한 국제철도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특히 익산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하는 철도망 구축계획이 검토대상에 오르면서 여객에 이어 물류 철도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철도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22일 익산시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한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 결과에 유라시아 대륙철도에 대비한 국제철도 운행 준비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철도망 구축이 검토 대상 사업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통일 시대에 대비한 남북철도 연계와 대륙철도 연계 및 국제철도운행 준비를 위해 유라시아 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최진석 선임연구원은 “통일 시대와 대륙철도 연계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유라시아 등 국제철도시대에 대비한 사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유라시아 철도망 구축이 관심사업으로 분류되면서 국제철도시대에 대비한 준비에 더욱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검토대상으로 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새마을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장오준회장은 4선 시의원으로 2021년 2월 26일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선임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고통을 감내하기 위하여 취임식을 생략하였으며, 새마을운동제창 51주년을 맞은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고, 시대 정신에 부합하는 ‘생명, 평화, 공경’정신으로, 먼저 생명살림운동은 ‘온 마음 온 몸으로 기후위기,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운동’이다. 임기 한달남짓 보낸 장오준회장은 지난 4월5일 나무심기와 오산면 인근 도로주변 쓰레기 치우기로 임기 첫 사업을 시작하였다. 익산시새마을운동은 생명살림운동을 통하여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생명운동 등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방향과 전략들이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익산시는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서로 칭찬하기운동‘, 공동체 활동을 통한 ’좋은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하여 신뢰하고 배려하며, 나눔의 문화로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익산시새마을회는 ”화석연료 덜쓰기, 1회용품 덜사용하기등의 실천으로 삶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장학재단은 성적우수(일반), 저소득 가정(특별)을 비롯해 다문화·예체기능·다자녀·인성·복지비전카드·지역대학진학 등 8개 분야에서 총 1천277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재단은 올해 ‘지역대학진학 장학생’ 분야를 신설해 지원 혜택을 더욱 확대했다. 지역 소재 대학인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 등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장학금은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어 중학교 지원 대상도 지난해보다 55명이 확대돼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www.ilsaf.or.kr) 또는 시 홈페이지(www.iksan.go.kr)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익산사랑장학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익산시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첫날인 22일, 지역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접종 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이날 오전 8시30분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서 문을 연 접종센터에는 오전 10시까지 요양시설 입소자 등 30여 명이 발열체크와 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과 예진, 접종, 전산등록, 이상반응 관찰, 확인서 발급 등 순서에 따라 접종을 진행했다. 완주군보건소는 이날 “지금처럼 순조롭게 진행되면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230여 명이 오늘 오후 6시까지 접종을 마무리하게 된다”며 “이달 26일까지 총 780여 명의 시설 입소자 접종을 끝내고, 다음날인 27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접종 현장을 둘러보며 대기 중인 어르신들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묻는 등 현장 점검과 직원 격려에 나섰다. 박 군수는 “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우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하는 궁극의 방역성공 열쇠”라며 “어르신들이 접종하는 데 한 치의 불편함이 없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거듭 강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2일 삼례읍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취약계층의 집을 청소하고, 도배와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취약계층 가구는 집 안팎으로 오래된 물건들이 가득 차있어 정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청소와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를 통해 노후화된 도배장판 및 싱크대를 교체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전기배선 정비, 낡고 오래된 비가림 시설 보수를 진행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바쁘신 와중에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구이면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22일 구이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의 이불 40여 채를 수거해 세탁해주는 빨래방 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봉사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이뤄졌으며, 자원봉사센터는 이동 세탁차량을 활용해 부피가 큰 이불이나 카펫 세탁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순임 연합회장은 “묵은 이불을 세탁하면서 어르신들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된 어르신들에게 뽀송뽀송한 이불을 통해 따뜻한 봄 햇살의 기운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챙긴다. 22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상담 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정신건강 심화 네트워크 선포식’을 개최하고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정신과 신체 건강은 물론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연간협력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선포식에는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철저한 준수 하에 센터 관계자와 마음사랑병원, 대자인병원, 전북혁신LH 9・10단지, 삼례 주공1・2단지, 봉동주공1・2차, 삼봉LH 1단지 등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센터와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앞으로 정신건강 네트워크 구축 및 위기개입 지원, 입주민과 관리자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이동상담, 정신건강교육 지원, 정신건강 집중홍보를 통한 알림판 설치, 고위험군 발굴과 서비스 의뢰연계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간담회를 계기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더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