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 내 한옥주택의 노후화된 지붕과 담장, 대문 등의 보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한옥마을 거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1년 한옥주택 수선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전주시 한옥보전 지원 조례’에 따라 공사비의 3분의 2 범위에서 한옥단독주택 지붕 등의 수선·대수선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전통담장 등 경관시설물 공사는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한옥마을에서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거나 한옥주택 소유자(한옥체험업 포함)로, 같은 한옥(토지)에서 보조금을 지급받은 경우 10년이 지나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가능성을 확인한 뒤 사업 신청서 등을 전달할 방침이다. 작성한 신청서와 공사비 내역서 등은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완산구 전동성당길 110)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인의 전문가로 꾸려진 전주시 한옥보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옥의 형태, 보존가치, 노후화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용진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완료,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본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공모하기 위한 전 단계 사업으로 주민들에 대한 역량강화교육 및 이를 통한 소규모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용진읍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됐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세부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됐다. 그동안 군은 용진읍 상운리 및 용흥리 일원을 중심으로 한 ‘용진도시재생예비사업’을 완료, 주민들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마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충, 편의시설인 마을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등이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 완료를 토대로 완주군은 용진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 완료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의 기초가 마련됐다”며 “용진읍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주민과 함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농어민 공익수당을 이달 말까지 접수받는다. 21일 완주군은 관내 13개 읍·면사무소에서 2021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4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해 올해 2월 1일부터 신청을 받아온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지속적인 유지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일 현재 9100여 농가가 신청을 완료했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대상은 신청년도 기준 2년 이상 연속해서 전라북도내 주소와 농어업경영체를 두고 도내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가가 대상이다. 도내 농지를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나,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양봉업을 등록한 양봉농가, 어업 관련 법에 따라 어업면허‧허가‧신고한 어가이며 지급액은 연 60만원으로 지역화폐인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오는 9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에 대한 농업경영체 등록여부, 농업외 소득 3700만원 이상, 전라북도 외 전출 여부, 한세대 중복신청, 부부 분리 신청 여부 등의 부적격자 확인 작업을 거쳐, 8월중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농어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청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선도적이고 도전적인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하여 총력전을 펼친다. 도교육청 감사관실에서는 지난해 취약분야로 평가된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부당업무지시, 향응·편의 경험률’개선에 대한 집중 대응 전략과 ‘부패행위 및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마련’등 ‘2021년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주요 방향은 ‘반부패 개혁과 제도개선’,‘공정성/투명성 향상 부패차단’, ‘취약분야 점검 및 자율적 개선’, ‘신고자 보호와 청렴문화 확산’이며 총 25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청렴정책 수립은 과정부터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과제 발굴을 담기 위하여 대외적으로는 2020년 우수 평가 기관을 적극 벤치마킹하였고, ‘맑은전북교육 실무기획단(대책반) 운영’활성화, 부패취약분야 T/F협의회 및 누리집‘청렴 나눔방’을 통하여 내부의견을 적극 수렴하였다. 특히 부패방지 시책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민관협력으로 상생효과 증대, 공공재정 누수방지 강화, ‘갑질’ 근절 및 직장문화 개선으로 내부청렴 향상, 신고자 중심 사건처리 및 보호 운영, 선도하는 청렴문화 대외신인도 향상 등의 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2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중3 부장 및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모집(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 전문계열·예체계열)과 후기모집(일반고 일반계열, 외국어고, 자사고)로 나눠 실시한다. 이중 특목고인 전북과학고와 전북외고, 자율형사립고인 상산고, 전국단위모집 자율학교인 익산고는 입학정원 전체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상산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아닌 학교장 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마이스터고와 상산고 및 익산고는 사회통합전형 계획에 따라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를 별도로 의무 선발한다. 전기고는 전형시기와 관련 없이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고 불합격자는 후기고를 지원할 수 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따른 ‘2022학년도 전라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중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는 체계적으로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문화도시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택림 부시장과 18개 부서 내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행정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특강과 함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추진현황 설명, 각종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행정협의회는 행정 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문화도시 다같이 회의’등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 주도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오택림 부시장은 "이번 발족식은 문화도시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협의회는 부서별 연계 정책과 사업이 상호 유기적으로 추진되며 시민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의견들이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의료급여사업 및 맞춤형 사례 관리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층의 적정 의료 서비스 이용 등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나선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료급여 관리사를 채용해 의료서비스 과다 이용 수급자의 적정 진료를 유도하고, 과소 이용자에게는 의료 접근성 보강을 통해 수급자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45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를 배치했고,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수급자 개개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급여 관리사는 수급자에게 교육과 상담을 통해 적정한 의료 이용법 안내, 약물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한다. 특히 의료기관 방문으로 동일 성분 의약품을 중복 처방받는 과다 이용자는 최우선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자(고혈압·당뇨 등)의 과소 의료 이용에 대해서도 조기 치료가 이뤄지도록 개입하는 예방적 사례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기 입원자의 경우 단순히 주거와 생활의 편리함을 목적으로 입원한 수급자를 퇴원 권고해 병상을 확보하고, 퇴원자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전국 첫 암소개량 사업에 이어 가축시장 부모 소 확인 검사 지원 등 연이은 대한민국 최초 타이틀로 국내 한우 시장을 이끌고 전북한우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한우개량 정책 일환으로 ’가축시장 부모 소 확인검사 의무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부모 소의 일치율은 80%에 미치지 못한다. 이로 인한 한우의 정확한 이력 관리 어려움으로 전북도는 올해부터 도내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한우의 부모 소 확인검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의무화와 함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역축협 및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친자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에 나섰다. 12억 원의 신규예산을 확보해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행정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50%만 가축시장 운영기관과 농가에서 부담하면 된다. 확인검사 비용은 두당 2만 원 남짓으로 농가는 5천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친자 검사가 가능하다. 앞서 전북도는 그동안 수소 위주의 한우개량 정책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암소개량 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이른바 ’좋은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20일 산나물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 버섯, 수목 등 임산물을 굴취 또는 채취하는 행위이다. 특히, 전북도는 인터넷 카페, 생활정보지 등 광고를 활용해 회원을 모집하고 관광버스를 동원해 집단적으로 산나물․산약초 등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와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헛개나무, 겨우살이, 엄나무 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잘라가거나 뽑아가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적발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시ㆍ군 합동으로 15개반 45명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등산로 및 백두대간보호구역과 희귀·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하는 산림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산림 내 쓰레기 불법투기 및 산불감시와 병행해 단속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불법 행위를 적발할 경우 엄중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타인 소유의 산림에서 산주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된 때에는 산림보호구역인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정부세종청사와 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오가며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일 전북도는 본격적으로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한창 진행되는 시점에 국회를 찾아 고창~부안 노을대교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등 내년 국가예산 및 도정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에 지원요청에 나섰다. 이날 전북도가 들고 간 고창~부안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부안과 고창뿐만아니라 전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와 고창군 해리면 왕촌리를 연결하는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해상교량 7.5km를 포함해 총 8.9km 구간의 2차로 건설사업이다. 부안과 고창을 잇는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두 시군간 이동거리가 65km에서 7.5km로 대폭 단축되고, 시간도 70분에서 10분으로 절감된다. 또한 새만금, 변산반도와 선운산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사업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한빛 원자력발전소 비상계획구역 내 주민들의 대피로 확보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노을대교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러한 논리로 전북도는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사업을 건의했지만, 경제성 논리라는 벽에 막혀 사업이 번번이 좌절되어왔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