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증평군은 27일 2020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재정공시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상황, 결산규모 등 군 재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총 3,279억원으로 2019년 대비 241억원이 증가했으며, 2020년 말 기준 채무액은 19억 원으로 2019년 대비 5억 원이 줄었다. 공시된 자료에는‘증평종합운동장 건립사업’ 외 7건의 특수공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군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 홈페이지 정보공개→재정정보공개→지방재정공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재정공시를 통해 군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건전 재정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농수산물 선물가액의 추석 명절 한시 상향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난 26일 협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이번 추석 명절기간 동안에 한해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20만원으로 상향할 것을 촉구했다. 명절 기간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위축된 내수 활성화를 견인하고 농업계는 물론 유통업계 소상공인까지 이어지는 경제유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농수산물 판매 감소와 태풍 등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까지 겹쳐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농어민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서는 상향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협의회의 입장이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약칭 : 청탁금지법 시행령)에서 정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포함)의 선물가액은 10만원이다. 시행령을 개정해 이를 20만원으로 한시 상향한 지난해 추석과 올 설의 농수산물 선물매출액은 직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7%, 19% 상승하는 등 농수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치권에서도 명절 한시 농수산물 선물가액 향상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초등학교 1~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고전낭송 수강생을 8월 27일 10시부터 도서관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이번 어린이 고전낭송은 삶의 지혜와 도덕을 담은 고전을 낭송이라는 쉽고 재미있는 독서법으로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운영기간은 9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16시부터 17시 30분에 실시한다. 대상은 각각 초등학교 1~2학년 10명, 초등학교 3~4학년 10명으로 총 20명이다. 수업은 모두 Zoom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에서 8월 27일 금요일 10시부터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1804번지에 위치한 서현근린공원 재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서현근린공원은 지난 2009년에 조성돼 파고라, 등의자 등 공원시설물이 노후되고 목계단, 등산로가 훼손되어 공원 이용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이에 따라 시는 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재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재정비 사업은 서현근린공원 내 4월에 개관한 가로수도서관과 연계하여 야외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하우스, 스탠드 설치 등을 설계에 반영하고, 등산로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로 목재계단 및 가로등을 교체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서면 및 유선으로 수렴해 진입로 계단 설치, 운동기구 교체 등을 재정비 사업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서현근린공원이 이번 사업으로 시민이 공원에서 산책, 휴식,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고자 장기 미집행 소액금융재산 압류대장을 정비하고 신용불량등록 일시 해제를 추진한다. 우선, 장기간 압류된 예금 및 급여 1164건 중 개인별 잔액이 185만원 이하에 대해 일제 조사한 후, 직권으로 압류를 해제해 시효중단 효력만 유지되는 채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급여 압류자 중 미추심 자료를 대사해 압류 대장을 정비하고, 분납계획서에 의거 분납 금액을 납부할 경우에는 신용불량등록을 일시 해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생계형 체납자 담세능력 회복 지원을 위하여 624건의 소액금융재산 정비를 추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생계형 체납자의 담세능력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은 군청 본관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 다음달 16일까지 4주간 서양화가 ‘이종화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종화 작가는 서울에서 활동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전시와 국제아트페어에서 주목받으며 각종 수상은 물론 작품 판매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로 도시의 야경을 소재로 작업하는 이종화 작가는 현대인들의 모습과 그들이 살고 있는 도시의 밤 풍경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표현하고 있다. 인간이 만든 빛으로 살아가는 밤의 풍경들은 그 화려함과 어둠이 공존하는 모습이 사실적 느낌으로 다가오며, 보석처럼 빛나는 도시의 밤 풍경을 작가만의 모던한 방식으로 표현해 우리에게 새로운 사색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이종화 작가가 개인작품 45점을 선별했으며, 오는 9월 1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음성군청 청사 복도 갤러리는 다양한 작가를 소개·발굴하는 장으로,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다양한 전시기회를 마련하고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주민에게 좋은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는 ‘2021년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정규프로그램 14과정, 학점은행제 5과목)을 선정하고 오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내달 6일 개강해 12주 또는 15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운영한다. 정규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수강생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9개 과정 외에 수강생들의 수요가 많았던 어학(영어 초급, 영어 회화, 베트남어) 3개 과정과 타로, 디지털 드로잉을 추가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단양군민이거나 단양군에 직장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번 하반기에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청소년(14세∼19세)의 경우도 모집 인원의 일정비율 내 수강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학점은행제는 사회복지 전문학사 과정 5개 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며,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하다. 수업은 야간반으로 진행하며, 직장인 및 성인 학습자의 부담이 없도록 과목당 2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단양군의 단양읍 시가지 수변도로와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잇는 남한강 어우름길이 내년 1월 조성된다. 21일 군은 올해 2월 착공한 남한강 어우름길 조성사업이 292m 연결로와 45m 교량 개설을 추진 중으로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국토부의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은 20억 국비를 포함해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단양읍 시가지 수변도로와 생태체육공원 사이를 막고 있던 구 단양국궁장 터를 정비해 두 곳을 잇는 연결로와 교량을 가설하고 전망데크(A=50㎡), 주차장(A=1201㎡)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구 단양국궁장 일원에는 아름다운 풍광의 단양강을 조망하며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는 사계절 정원, 한마음마당, 포토존 등도 들어서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공될 경우 휴가철 등 여행 성수기 빚어지는 단양읍 시가지의 교통정체를 방지하고 교통흐름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시가지와 연결되는 단양생태체육공원은 계류장 조성이 완료된 곳으로 지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이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어렵지 않아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소 과학을 어렵게 느꼈던 청소년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과학도서 대출 시 ‘태양광 선풍기 만들기’ 키트를 함께 배부한다. 프로그램은 8월 23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중,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도서 대출 및 키트 수령은 8월 28일 ~ 8월 30일 동안 금빛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 청소년 존에서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금빛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가 있는 경우 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금빛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영화 상영, 뮤지컬 공연, 원데이 클래스, 특강 등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예산 편성 절차에 청소년 참여와 의견 수렴을 보장하고자‘온라인 청소년 참여예산 2차 워크숍’을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임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소모임 형태로 진행됐으며, 청주시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등 소속 청소년 20명이 참가했다. 1교시는 1차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제안사업을 바탕으로 ‘모둠별 설문조사 공유 및 청주시 관련 사업 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2교시는‘핵심의제 구체화 및 사업제안서 작성하기’, 3교시는‘사업제안서 공유 및 우선순위 선정’을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워크숍 제안사업 목록은 청주시 청소년 시내버스요금 인하,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안내 표지판 정비 및 홍보 강화, 청소년 아르바이트 주휴수당 미지급 신고 장학금 지급, 청소년 예방교육 강화 및 다원화, 청주 시내(성안길) 쓰레기통 설치 확대 등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검토 및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예산 반영여부가 결정되며, 반영사업은 2022년도 청주시 본예산에 편성된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직접 청소년 정책에 참여하고 의